2026.01.23 (금)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4.8℃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4.9℃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6.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3℃
  • -거제 0.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김상도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신년사

  • 등록 2011.01.04 14:59:30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또 다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면 항상 소원 성취하라는 덕담과 함께 희망과 기대를 말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고단한 세상이라도 희망과 기대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무렵이면 생각나는 ‘우동 한 그릇’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의 어느 마을에 우동집이 있었습니다. 섣달 그믐날 장사를 마치고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허름한 옷차림의 아주머니가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합니다. 세 사람이 우동 한 그릇을 시키는 것이 미안해서 일부러 문 닫을 시간에 맞춰 식당에 온 것입니다. 우동집 주인은 그 사람들이 돈이 부족해서 우동을 한 그릇만 시킨다는 것을 눈치 채고 넉넉한 양의 우동 한 그릇을 줍니다. 그렇게 세 모자는 매년 마지막 날 우동집에 옵니다. 우동집 주인은 세모자를 위해 섣달 그믐날이면 아예 식탁 하나는 다른 손님을 받지 않은 채 예약석이라는 팻말을 붙여놓고 세 모자를 기다립니다. 우동 값이 올라도 세 모자에게는 가격표를 고쳐놓고 처음 가격의 돈만 받습니다. 어느 해에는 세 모자가 우동 두 그릇을 시킵니다. 알고 보니 남편이 사고를 내고 사망을 하는 바람에 큰 빚을 졌었는데, 그 해에야 비로소 그 빚을 모두 갚았던 것입니다. 우동집 주인은 우동 세 그릇 분량을 두 그릇으로 나누어 가져다줍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세 모자가 우동집에 나타나지 않아 우동집 주인뿐만 아니라 그 동네 사람들이 모두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 후 세 모자가 깔끔한 옷차림을 하고 우동집에 찾아와 우동 세 그릇을 주문합니다. 그 동안 세 모자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큰 아들은 의사가 되고 작은 아들은 은행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 모자는 우동집 주인과 동네 사람들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격려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 성공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하고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축하해 줍니다.


저는 새해에는 우리 의정부와 대한민국이 이러한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을 위해 베푸는 사회, 건강한 사람이 불편한 사람을 보살피는 사회,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는 사회, 어렵고 힘든 사람들도 좌절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사는 사회, 아무리 힘든 처지에 있더라도 근면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하는 사회,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반드시 그 대가를 받는 사회, 도움을 받으면 보답하는 사회,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함께 기뻐하는 사회.


이러한 사회가 되어야 구성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가 되어야 의정부시민이 진정한 행복도시, 희망도시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의정부에 전철 7호선 연장, 광역고속철도 사업 착공, 금의•가능지구 뉴타운사업 등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종 사업에 대해서 찬성하는 분도 있고 반대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정부 발전을 위한 사업이 갈등과 분란을 일으켜서는 안됩니다. 대화와 타협, 소통을 통해서 슬기롭게 문제를 헤쳐 나아가야 진정한 의정부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가 의정부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 1. 1.


한나라당 의정부시 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김 상 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명장 2인 탄생…지역 장인정신 상징 '명장 현판' 게시
의정부시가 지역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장인정신 확산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21일 '의정부시 명장'으로 선정된 장인들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 명장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식품가공 분야 박경애 명장과 제과·제빵 분야 안갑수 명장의 사업장에서 차례로 진행됐으며, 각각 '담다헌'과 '에센브로트에' 명장 현판이 게시됐다. '의정부시 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뛰어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장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명장심사위원회 면접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2인을 확정했다. 식품가공 분야의 박경애 명장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떡 제조 기술을 꾸준히 계승·발전시켜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높여온 점이 평가됐다. 제과·제빵 분야의 안갑수 명장은 정직한 재료 사용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시민 신뢰를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명장으로 선정된 장인들에게 ▲시청 누리집과 SNS 등을 활용한 홍보 ▲도시농업과 및 청소년문화시설 강사 추천 ▲의정부 공식 관광 코스 내 명장 사업장 연계 ▲시 주관 주요 행사 및 축제 초청 등 다양한 예우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 간판' 집중 정비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