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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기능직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마련

  • 등록 2011.03.09 11:07:30


의정부시, 기능직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마련


직위부여, 정원제도 상향조정 등을 통한 사기진작


의정부시는 전체직원의 23.4%를 차지하는 기능직공무원이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제도 개선방안 10가지를 마련해 금년 상반기 중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와 시행규칙 등 관련법규를 정비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의정부시는 지난 1개월간 기능직공무원과 간담회개최 1회, 설문조사2회, 정책토론회 2회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직위를 부여 받지 못하였던 과거와는 달리 1~2개 담당급(6급주사)을 기능6급에게 직위를 부여하고 직급별 정원 제도도 기능6급 5%이내 이던 것을 6% 이내로 기능7급 10%이내를 17% 이내로 기능8급 20%이내를 26% 이내로 하는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를 5월중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외문서와 표창장에 ‘실무관’으로 표기하는 ‘대외직명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해외연수 및 교육 등 자질향상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에 기능직 공무원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방침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무상 사용하는 휴대폰 요금지원, 현업부서 인정범위 확대, 유사업무 순환보직 인사 확대 등 기능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제도 개선 방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유능한 기능직 공무원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인센티브를 주어 주민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공직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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