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맑음동두천 -5.2℃
  • 구름조금강릉 0.0℃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2.3℃
  • -거제 4.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문희상 의원, 보편적 복지에 관한 입장 밝혀

  • 등록 2011.04.13 11:19:45


문희상 의원, 보편적 복지에 관한 입장 밝혀


 문희상 의원은 13일 「보편적 복지에 관하여」라는 희망통신문을 통해 복지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문희상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복지 논쟁을 보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기 보다는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 하는 양자택일적 문제로 흘러가고 있다”며 “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왜 현 시점에서 복지가 시대적 담론으로 부상하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했다.


문희상 의원은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정부와 여당 그리고 보수 언론의 비판은 복지를 축소하고 성장에 중점을 두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복지와 성장이 상생할 수 없다고 본다며, “이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때”임을 주장했다.


그리고 “교육과 보육 그리고 노후문제를 가족에게만 맡기고 복지를 시혜적으로 보는 20세기식 복지가 아니라 복지를 투자로 보는, 복지와 성장이 윈윈하는, 지속가능한 선진복지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21세기식 비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문희상 의원은 “국가의 임무는 첫째가 질서유지이고, 둘째가 공공복리”라며 대한민국 헌법 제34조도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조 2항에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되어 있는 만큼 “국가가 국민의 복지를 위해 나서야 한다는 것엔 논란이 필요 없다”고 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대한민국 헌법의 최고 가치라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경제 발전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복지완성은 국가존재이유“라고 강조했다.


문희상 의원은 저출산, 사교육비 지출, 40대 암 사망, 교통사고 사망 등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고, 연간 노동시간, 산재사망률, 남녀 성별 임금격차, 저임금 노동자 비율 등에서는 OECD 국가 중 1위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의 평균적 삶은 너무도 고달프다”고 했다.


통계청의 여론조사에서도 이제 “복지문제가 개인, 가족에 맡기는 단계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민주당은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교육 그리고 반값 등록금, 이른바 3+1 무상복지를 주장한 것이고,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기본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노블리스 오블리쥬는 선진국의 기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문희상 의원은 “대한민국은 양극화, 빈곤층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한꺼번에 겪고 있다”며 “21세기는 복지가 인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을 위한 투자”라는 점을 환기시키면서 “국가차원에서 보편적 복지를 투자로 보는 것과 같이 개인에게도 자신에 대한 투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국민이 “이러한 보편적 복지를 위한 추가적 세금부담도 미래를 위한 보험금이라는 인식이 설 때 가능”하다며, “보편적 복지의 성공여부도 역시 국민의 신뢰위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다. “탈세가 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가 이뤄져야 국민은 보편적 복지를 위해 세금을 기꺼이 낼 수 있게 된다”며 “그렇게 이뤄지는 보편적 복지는 공짜 복지가 절대 아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희상 의원은 “무신불립을 명심하면서 선별적이냐 보편적이냐는 양자택일적 논의로 끌고 갈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내다본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복지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스크린을 넘어선 만남, 현실이 된 응원
영화가 전한 위로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영화 '만남의 집' 속 인물 '준영'의 사연과 닮은 환경에 놓인 수용자 가족에게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과 극 중에서 준영을 보살피는 여성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가 함께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단둘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다.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삶은 영화 속 준영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다. 이번 나눔은 한 관객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 김영득 대표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마련한 영화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만남의 집'을 관람한 뒤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의 작은 관심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다시 잇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며 "영화가 준 위로가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 역시 이 만남을 '우연이 만든 인연'으로 표현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잇따라…업체·시민 주의 당부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의 한 업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이사용역 발주와 관련한 연락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사기 시도임을 확인해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인근 지역 도급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범죄 일당은 시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신뢰를 얻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보증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직접 연락해 물품 대금이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응대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업종과 주변 업체에도 주의 사항을 적극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유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