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동두천·양주 정성호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2선)은 성명을 통해 미군공여 구역법 개막을 주도한 새누리당 조원진, 이철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구와 김천 혁신도시로 동두천 미군기지를 이전하라고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의 이러한 일갈은 지난 4월 30일 국회 안행위 법안심사소위와 회의때 주한미군공여구역 지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반발로 풀이되고 있다. 이 법은 수도권대학만이 미군반환공여지로 이전할 수 있게 되어있어 사실상 비수도권 대학은 반환공여지로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상황이다.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특별지원대책이 없는 가운데 비수도권 국회의원들이 반환공여지역으로 대학들이 이전하는 것을 전면 차단하는 법안을 만드는 것은 비열하고 잔인한 지역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호원IC가 드디어 5월 28일 개통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경기북부시민들의 절대적인 환영을 받고 있는 가운데 뒤따르는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통행료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2007년 10월 공사 중에 임시로 터놓았던 호원IC를 폐쇄하면서 지역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게 되고 민원이 제기 돼 정식IC개설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호원IC개설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당시 임시 호원IC가 폐쇄되면서 경기북부지역 서울 출·퇴근 시민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났고 이에 따른 경기서북부 지역주민들의 서울외곽순환도로 편의증대를 명분으로 지역 국회의원, 시장, 도시의원들 및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2010년 8월 30일 호원IC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되어 지난 2012년 3월 30일 착공에 들�
지난 4월 29일 의정부 홍문종 새누리당 3선 국회의원(의정부을 선거구) 사무실(의정부시 신곡동 엘리트타운)앞에서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정의당 의정부, 녹색당 의정부, 민주민생 의정부희망연대(주), 의정부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전국 노점상 총연합 의정부지역, 마을까페 나무 등의 명의를 내세운 15~16명 정도의 인원이 스피커와 마이크 등을 동원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기자회견은 온 나라를 발칵 뒤집은 일명 ‘성완종리스트’의 주인공인 사망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홍 의원에게 대선자금으로 2억원을 주었다고 사망 직전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힌데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었다. 성완종리스트가 공개된 이후 홍문종 의원 측에서는 적극적인 해명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이를 증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
29일 양주시청 제2상황실에서 양주권(양주․의정부․동두천) 통합을 위한 간담회가 실시됐다.이 날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생활․경제권, 지리적 동질성을 가진 양주․의정부․동두천 3개시 통합의 당위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그동안 양주권 지역은 지난 1963년 의정부시, 1981년 동두천시가 분리됨에 따라 지역적 폐쇄, 공동체 의식파괴 등으로 지역발전에 저해가 돼 왔었다.이에 1995년 도농통합, 2009년 행정구역 자율통합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통합이 시도되었던 지역이었지만 시군의 이해관계로 인해 무산됐다.현재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신도시 조성, 전철7호선 연장, 국지도39호선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고, 의정부시는 K-
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5월31일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열리는 제11회 포천 38선 하프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23일 ~ 24일 이틀간 서울의 최대 중심지인 무교동에서 거리 홍보전을 실시했다.포천시 시설관리공단도 이날 홍보에 함께 참여해 마라톤 뿐만 아니라 한탄강래프팅 및 아트밸리 등 포천 주요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알려 포천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임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사무소 한기남 소장은 “서울시민들이 38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포천의 수려한 자연을 감상하고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며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 및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인증을 받은 대회로 하프코스, 10km
의정부시는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13,998호의 가격에 대하여 4월30일 공시하고,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날 공시한다고 밝혔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net) 「2015년 주택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팝업창을 클릭하면 공시가격의 열람이 가능하다.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4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세정과 또는 시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세정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일사편리부동산통합민원(kras.go.kr)상에서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하여는 재조사․검증을 실시하고 의정부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또한 국토교통부�
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전시로 simple 2015 장욱진과 김종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심플(simple)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화가 장욱진의 유화작품 27점과 김종영의 조각작품 17점 등 약 4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심플(simple)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으로부터 시작되며, 소박함과 순수함의 의미가 함께 내재해 있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의 이러한 ‘심플(simple)’ 정신을 잇고자 매년 [SIMPLE]에 대한 연구,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전시이자 개관 1주년 기념전시로 simple 2015 장욱진과 김종영을 선보이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치열하고도 고독한 자기절제와 수행을 거친 장욱진과 김종영 두 거장의 작품을 통해 순수성을 향한 예술의 강렬한 열정인 ‘심플’을 확인할 수 있을 �
24일 의정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의정부 행복로 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꺼내놓고 음란행위를 한 주한미군 A병장(남, 27세)를 공연음란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병장은 이날 새벽 1시 30분경 행인들이 보는 가운데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 보이며 거리를 활보하다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하지만 경찰은 한미주둔 군 지위협정에 따라 A병장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고 A병장은 하의를 내린 사실은 있지만 속옷은 입고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몇 사람 돈 벌자고 주민들에게 고통주지마라"지난 17일 오전 최근 의정부시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신곡2동 674번지 공영주차장의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해당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시장을 면담하겠다고 시청으로 몰려들었다. ▲의정부시 신곡동 674번지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전경(사진설명)50여명의 비대위 회원들은 박근천 비상대책위원회 회장을 비롯 1011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민원실에 접수하는 한편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시장실로 몰려갔으나 이재승 비서실장과 대화하는데 그쳤다. 이들은 일부에서 일고 있는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몇 사람이 돈 벌겠다고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면 안 된다. 시가 사업을 결정하고 나면 법적으로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시장의 답변을 듣고 싶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는 의정부시가 최근 회룡역 근생 복합주�
신한대학교는 4월 17일 1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의정부 성베드로병원과 산학 간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한대학교는 성베드로병원의 인력과 시설을 이용하여 신한대학교 교수의 연구와 교재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보교환, 취업지도, 보 건관련 학과의 현장실습과 의료자문에 서로 도움을 주게 됐다. 신한대학교와 성베드로병 원은 또 두 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교류와 협조를 강화키로 했다. 신한대학교는 협약체결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보건 관련 학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졸업생의 취업 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성베드로병원은 앞으로 지역 복지와 봉사활동에 신한 대학교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