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의정부 민락2지구 택지공급 발표 LH공사는 의정부 민락2지구 내에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 총 51필지(26만7000㎡)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LH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될 용지별 필지수는 공동주택용지 4필지, 상업용지(947~3109㎡) 16필지, 판매시설(9000㎡)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550~810㎡) 23필지, 주유소용지(1015~1856㎡) 4필지, 자족시설용지(5434~7441㎡) 3필지 등이다. 공급가격은 3.3㎡당 공동주택용지 484만~561만원, 상업용지 694만~826만원, 판매시설용지 734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608만~638만원, 주유소용지 598만~645만원, 자족시설용지 502만~512만원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자족시설 용지의 경우 13~15일 1순위 추천서 신청, 20일 1순위 분양신청 및 예약금 납부, 21~22일 2순위 분양신청 및 신청예약금 납부 등의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7일이다. 그 외의 용지는 13~14일 신청 및 입찰 접수, 14일 당첨자 발표, 22~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한편 2006년 3월 13일 사업을 시작한 민락2지구는 이미
천안함·연평도 사건보다 무서운 내부의 적 북한은 우리 내부의 분열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연평도 피격사건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은 천안함 사건과는 달리 누가 적(敵)인지 사건 발생 즉시 밝혀졌습니다. 북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분명하게 밝힌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어처구니없이 천안함 사건 때와 같이 연평도 사건이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러한 말을 퍼 옮기는 네티즌들이 경찰에 적발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현역 육군 장교가 연평도 도발 사건의 책임이 남한 정부에 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속성상 그에 수반하는 한계가 있고 그에 따르는 의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언론의 자유도 무제한으로 보장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거나 국가의 안전보장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언론의 자유도 제한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이 사회를 온통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타블로 사건을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타블로는 한국 사람임에도 미국 서부의 하버드라고 불리는
포천 설운동골프장 주민설명회 ‘무산’ 설운2통을 제외한 선단동 6개통 주민들 시행사측과 마찰 11월말 주민센터서 설명회 재개최 최근 포천시 선단동의 행정구역인 설운동에서 개최된 ‘포천 파인트리 컨트리클럽’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선단동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 골프장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사인 ㈜시티라이프(대표 김학준)는 지난 11월 19일 설운2통 마을회관에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설운2통을 제외한 선단동 6개 통 주민들의 반발로 의해 주민설명회를 연기하게 됐다. 설명회에 반발한 주민들은 “시와 사업시행사가 설운2통 주민들만 몰래 참석시켜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다. 장소부터 선단동주민센터가 아닌 설운2통 마을회관으로 잡은 것이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티라이프 측과 10여 분간 언쟁 이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6개 통 주민들은 즉시 선단동주민센터로 이동, 동장에게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김정식 선단동장은 “시행사 측과 빠르면 이달 말까지 시청 담당자들이 정식 배석한 주민설명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주민설명회 재개최 시 플래카드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시는 이런 시
보금자리 택지지구 투기 사범 적발 의정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 6∼9월 의정부와 남양주, 구리지역 보금자리 택지지구를 대상으로 보상금을 더 타내기 위해 불법투기한 17명을 적발 1명을 불구속 기소 하고 나머지 16명을 약식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검찰은 택지지구 주변 에서 땅값 상승을 노리고 허위 영농계획서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농지를 불법 취득한 13명을 적발해 2명을 불구속기소하고 11명을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보상금을 노리고 고산동 자신의 채소 밭 2297㎡에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등 1000그루를 심은 혐의(보금자리 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그동안 이 땅에서 콩과 열무 등을 재배했으나, 보금자리 택지지구 공고 이후 보상금을 많이 받을 목적으로 밭 전체에 나무를 심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경우 남양주 시내 자신의 농지에 150㎡ 규모의 개사육장과 18㎡ 규모의 주거용 컨테이너를 설치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보금자리 주택사업이 추진된 뒤 행정관청의 단속이 종종 있었으나 주민 반발과 온정적 처분으로 전국적으로 12건만 처벌받았다”며 “불법 보상금 수령은 국고 낭비와
연평도 포격 사건을 보고 어제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또 북한의 공격을 당한 것입니다. 이제는 바다 속이 아닌 지상으로, 한밤중이 아닌 백주에, 어뢰가 아닌 대포로써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안타깝게도 나라를 지키고 있던 우리의 아들 2명이 전사했으며, 선량한 민간인 두 분도 사망하셨습니다. 천안함 사건 때에는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하더니 이번에는 오히려 남한의 도발에 응징을 했다고 드러내놓고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비춰볼 때 의정부지역 국회의원이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북한이 화해의 제스처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남북관계 복원의 기회이며, 만약 이 기회를 놓친다면 향후 한반도 정세에서 우리의 발언권은 축소될 것’이라고 주장한 내용에 동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또다시 북한에 의해 연평도 피폭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제 제 생각을 밝히기 위해 이렇게 지역 언론에 기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가 대북 포용정책을 통해서만 구축될 수 있다는 주장이 과연 옳다고 판단하십니까? 또한 대북정책을 유화적인
‘블랙머니’ 국제사기 피의자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2차장 치안감 박기륜) 국제범죄수사대는 ‘블랙머니’를 이용해 내국인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접근해 수수료 명목으로 약 1천만원을 편취한 라이베리아인 A씨를 검거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 이모(67,남)씨가 홈페이지와 해외투자전문 사이트에 올린 사업설명서와 투자모집 광고를 나이지리아인 B씨가 이메일로 피해자의 사업에 나이지리아 국가 비자금 1억 6,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싶다고 접근, 피의자 A씨를 외교관이라 속이면서 피해자에게 1,000만 달러 상당의 블랙머니가 들어있는 외교행낭 가방 1개를 교부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9,000달러 (한화 1,02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피의자 A씨 등 그 일당들은 전일 18일 오후 서울 이태원역 앞 노상에서 피해자 이모씨로부터 투자금 4,000만 달러를 2차로 지급하겠다며 수수료․블랙머니 약품 구입비 명목으로 2만 달러를 추가로 요구 하다 제보를 받고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 외에 국내에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다른 조직원들과 나이지리아 현지에 총책이 있는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최근 들
포천 업체 상대로 돈 뜯은 사이비 기자 및 환경단체 일원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2청 수사과(수사과장 총경 추수호, 이하 2청)에서는 포천지역 석산 골재채취등을 전문으로 하는 영세업체를 상대로 협박한후 돈을 뜯은 혐의로 환경단체 회원 유모씨와 포천소재 신문기자 이모씨에 대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9년 10월경 포천시 창수면 소재 골재채취 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비산먼지가 많이 날린다며 협박해 2008년 1월 경부터 2010년 10월경까지 총 51회 46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 소재 모 신문소속 기자 이모씨는 지난 4월경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폐기물운반차량의 경미한 위법행위를 언론에 보도할 것처럼 협박해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20만원을 갈취하는등 포천지역 6개 환경관련 업체로부터 15회에 걸쳐 36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포천지역 환경단체 대표 및 지역신문사 기자들이 수년에 걸쳐 지역 영세 10개 환경업체를 강대로 9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을 밝혀냈다. 한편, 2청은 또다른 영세업체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있는 환경단체
의정부 장암4구역 재개발시공사…포스코건설 선정 의정부시 장암동 43-2번지 일대가 620가구 규모의 '포스코 더샾'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21일 오후 의정부 동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의정부 장암4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해당 구역의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115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번 ‘장암4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는 포스코건설 외에도 두산건설과 대림산업이 참가했으나 오래 전부터 포스코건설 측의 조건이 타 건설사 보다 유리해 우세가 전망되어 왔다. 포스코건설은 ▲3.3㎡당 공사비 388만7000만원 ▲평균이주비 2억원 ▲이사비 1500만원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장암4구역은 의정부경전철 시점인 발곡역까지 도보 10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며 동암초·동암중 및 롯데마트 장암점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구역 동측으로 동일로가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진입이 편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고 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HRD)'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양주시가 최종 선정되어 지난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인재개발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인재대국의 실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대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하여 주는 제도이다. 기관 비전에 근거한 인사계획 수립, 인사와 효율성을 위한 계획된 투자와 노력, 자기개발계획서 수립 및 경력개발 연계 등 총 37개 평가를 받았다. 2006년부터 시작된 우수인재개발기관 인증제에 의해 지금까지 인증 받은 공공기관은 총 111개 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양주시, 서울시, 경기도, 강동구청 등 총 28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현삼식 시장은 이번 양주시가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시민이 행복한 매력적인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전략목표인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와 시정방침인 공무원의 생각이 바뀌어야 양주시가 변화한다를 공유하고, 신속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인적자원
동두천경찰, 포천시의장 포함 12명 입건 토착비리 적발…포천시 관급공사 알선 명목 금품수수혐의 수사 확대 동두천경찰서는 관급공사 알선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포천시의회 김모씨와 전 포천시장 박모씨, 건설업체 직원과 포천시청 고위 간부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전현직 정치인들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주고 공사수주를 받은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와 돈을 받은 전 시의원 김모씨 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시의원은 관급공사를 수주해 준 댓가로 지난 2월 아들 선거 자금 1150만원을 받고, 선거후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된 김의장 또한 같은 명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인테리어 비용을 무상으로 시공받는 형식등 금품 포함 1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중이다. 박 전시장은 지난 2009년 9월과 올해 초 업체 대표에세 현금 250만원과 주유권 등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자격이 없는 업체에 공사를 알선한 시청 4급 공무원 박모씨와 전 시의원 아들 장모씨, 건설업체 전·현직 직원, 지방선거 회계책임자 등 모두 9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정치자금법 위반 및 금품 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