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의정부경찰서는 퇴폐영업 이발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범인을 사건 발생 8년 7개월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월 22일 새벽 2시경 안산시 원곡동의 한 퇴폐 이발소에서 사건발생 한달 전에 유사 성행위를 하던 도중 모욕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당시 여주인 박 모 씨(여, 44세) 복부와 등을 흉기로 5차례나 잔혹하게 사망하게 한 김 모 씨(남, 40세)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 2007년 미제 처리 될 만큼 범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은 사건이었지만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담배꽁초 10개를 수거해 DNA분석을 통해 4명의 DNA를 확보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완전범죄를 꿈꾸던 김 씨가 의정부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이 기분 나쁜 말을 했다며 유리잔으로 여주인의 머리를 가격해 경찰에 붙잡혔고 DNA 대조과정에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경 양주시의 한 주택 세탁기 안에서 이 집에 사는 이 모 씨(남, 52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집 안에서는 A4용지 5장 분량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큰 죄를 짓고 가는 것 같다”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이 씨는 지체장애 3급으로 최근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3주 전에도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최초 발견자인 이 씨 부인이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오전8시 11분경 양주시의 한 기타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속히 출동한 관할 소방서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되었고 출근시간 이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은 66㎡의 공장내부와 기타 제조 자재용 나무 20여톤 등을 태웠다.소방당국은 현재로써는 공장 내부의 보일러 가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24분경 양주시 양주시청 앞 백석방향 정류장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기위해 정차한 시내버스를 이 방향으로 달리던 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객 김 모 씨(여, 43세)등 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0일 오전6시40분경 양주시의 한 체육센터 앞 공원에서 A씨(여, 46세)가 사망해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사망현장과 시신에서는 타살의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8일 오전 9시경 포천시 일동면 가산리 47번 국도상에서 1t 화물트럭이 급 차선변경을 하다 앞서 주행하는 45인승 대형 예비군 수송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예비군 32명이 인근 국군병원으로 후송돼 부상여부를 진단받았고 권 모씨 등 14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 후 귀가 조치됐다. 이 날 사고는 운전자 송 모 씨(남, 48세)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238%상태에서 운전하다 발생 한 것으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내용을 조사 중이다.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으로 군내폭력 및 가혹행위가 최대 이슈가 되어 연일 국방부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지난 22일 육군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연천군의 육군 모 부대에서 지난 6개월간 선임병이 후임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이 부대 소속 A상병(남, 21세)와 B상병(남, 21세)이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후임병 5명을 폭행하고 군번줄을 전화기에 접기시켜 감전을 유도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두 병사는 폭행은 인정하지만 가혹행위는 부인하고 있어 군수사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경 포천시 신북면 신북로교 입구 교차로에서 면사무소 방향으로 주행하던 72번 버스와 반대편 방향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돌한 승용차가 신선교 교량 난간을 뚫고 5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해 운전자 최 모 씨(남, 43세)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이 외에 버스운전사와 승객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6일 새벽1시52분경 연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남, 36세)가 연천군 전곡읍 개성인삼공사 인근 횡단보도에서 여고생 B양(여, 16세)을 치고 8km 가량 현장을 벗어났다 자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A교사는 지인들과 면허가 취소될 정도의 수치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A교사는 뺑소니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사고가 난 것을 알았다며 사고현장으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한 후 B양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B양은 사고 후 의정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8월 2일 오전 7시경 동두천 생연동의 한 4층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빌라 거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라에 사는 주민 7명이 연기에 질식해 의정부와 동두천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