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0건의 청렴표어를 접수 받은 상권활성화재단은 1·2차심사를 통해 총 3건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1차 심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7건의 우수작을 선발했으며, 2차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 우수성, 파급성을 고려해 최종 3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행사, 발행물 등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 입구 계단 및 의정부지하도상가 화장실에 설치하여 재단의 청렴의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표어 공모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청렴한 재단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함양하여 더욱 청렴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명지회(회장 이호직)는 지난 27일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무더위에 고생하는 코로나19 방역·의료진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생수, 쿨패치,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명지회는 상생 발전,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의정부시 130여 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자로 결성된 단체이다. 이날 이호직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방역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모든 회원의 뜻을 담아 더위를 식히고 방역 인력의 건강도 챙기는 물품을 전했다. 명지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호직 회장은 “명지회의 작은 정성이 고생하시는 방역·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역·의료 인력의 노고와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맞물려야만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회 회원들은 협회 결성 이후 지역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7월 30일 오후 4시부터 ‘2022년도 제1차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은 군 입영이 가능한 인원 범위내에서 현역입영 대상자가 직접 입영일자를 선택하여 입영을 신청하는 제도이며,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입영부대가 정해진다. 병무청에서는 다음 연도에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이 입영일자를 미리 결정함으로써, 학업·취업관리 등의 일정에 도움이 되도록 매년 하반기에 다음 연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을 접수하고 있다. 입영신청은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도록 연중 3차례로 나누어 접수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의 경우 2회차는 10월 1일, 3회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2월 8일에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2, 3회차 접수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실시하는 2022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 신청대상은 ‘현역판정을 받은 2002년생’, ‘재학생 및 국외 입영연기자’이며,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 연도)’ 메뉴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피부과 이영복 교수가 코로나19 등 집담감염에 대응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의 전파 예방과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감염병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의료 취약시설 현장에서 주요 4가지 집단 감염(옴, 피부진균, O-157 대장균, 인플루엔자)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현장형 POCT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임상 효능을 검증하여,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감염병의 전파 예방과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감염병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양병원과 기타 복지시설 집단감염 현장 검사의 신속성 확보로 실태 파악에 활용하고 예방대책 수립에 기반으로 삼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개발이 늘고 있는 감염 신속검사법의 객관적 진단기준 수립의 기초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의 세부 과제로는 제1세부 과제인 ‘의료취약시설 감염 현장 신속 검사 키트 개발’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미생물학교실의 정연준 교수가 맡게 됐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의 이영복 교수는 제2세부과제로써 ‘집단감염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개통 이래로 기존 사업시행자의 파산과 이에 따른 소송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관련 소송이 사실상 종결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개통된 의정부경전철 이용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해 기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무임승차 대상 확대 및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 수요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사업시행자의 경영난은 개선되지 않았다. 사업시행자는 2015년 11월 의정부시에 연 145억 원의 재정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재구조화를 제안했으나 협상은 결렬되었고, 결국 개통 5년만인 2017년 5월 사업시행자에게 파산이 선고되어 의정부경전철의 위기감이 고조됐다. 파산 선고 이후 법원에 의해 선임된 파산관재인은 2017년 6월까지만 경전철을 운행하겠다며, 일방적인 실시협약 해지 통보 후 2천146억 원의 해지시지급금을 의정부시에 청구했다. 그러나 의정부시가 해지시지급금 지급을 거부하자 파산관재인과 출자자, 대주단이 2017년 8월 2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의정부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위기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20일 김영진 신임 의정부경찰서장이 취임 후 첫 번째로 노인지회를 방문해 김형두 지회장과 환담을 갖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진 경찰서장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피땀흘려 이뤄 놓으신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회의 어르신들께서도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김영진 서장에게 지회의 조직, 편성, 주요업무, 최근 주요활동,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지회 조직 및 현황’ 을 간략히 브리핑했다. 이어 경로당회장 및 어르신들의 ‘아동안전지킴이’ 참여 기회 확대와 무보수로 희생과 봉사로 헌신하는 경로당 회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를 건의했다. 이에 김영진 서장은 적극인 검토 약속과 함께 “앞으로 아동·노인·청소년·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세심한 관심과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야간 청소년 선도활동을 경찰과 노인지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테니 협조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김영진 경찰서장께서 부임하자마자 가장 먼
의정부시는 20일 의정부로타리클럽에서 25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504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손소독제 전달식에는 박돈신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해 회원 2명이 참석했다. 박돈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의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감염병 확산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감염병 방역에 필수품인 손세정제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손세정제는 관내 복지기관들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기관들에게 전달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로타리클럽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이래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화성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330㎡)을 모두 태운 뒤 꺼졌다. 화재조사팀 조사 결과 공장 안 분전반에서 절연 열화로 인해 전선 피복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절연 열화는 전선 등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전기나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말한다. 지난 7월 10일 이천의 한 건물에서도 배전반에서 불이나 건물 외벽과 계단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배전반 내부에 빗물이 유입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동안 배분·전반(전력공급장치)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배·분전반 등 전기설비 화재는 총 1,154건이다. 이 기간 38명의 인명피해(사망 0명·부상 38명)와 18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7~9월에 약 38%인 438건 발생해 혹서기 및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31.3%(361건)로 가장 많았고,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25.4%(293건), 기
한국마사회 김국연 신임 의정부지사장이 7월 15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환담하는 등 지역 기관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의정부지사장에 취임한 김 지사장은 경기 포천 출신으로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94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감사실, 장외관리팀, 불법사설단속팀, 경영지원부, 유캔센터를 거쳐 도봉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나눔기부 사업을 전개하여 32건, 1억4천만원(‘20년 기준)을 지원했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매년 30회 이상 참여하고 있다. 또 지사 건물 내에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27종목, 연간 3,337명(’20년 기준)에 달하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하여 지역 내 커뮤니티 센터로서 역할을 하였고, 의정부지사 운영인력(지원직, 미화, 경비 등)은 약130여명으로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현재는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태에 있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시작 두 달만인 6월에 전국 104개 전통시장 중 매출액과 주문건수에서 전국 9위를 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오픈 이후 ‘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주변 여러상점의 추가 입점 문의가 쇄도하는 등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활력을 띠고 있다. ‘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는 장바구니 개념처럼 의정부제일시장과 의정부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및 신선한 식자재를 각기 다른 상점에서 원하는 만큼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다. 재단은 하절기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공동배송센터 내에 냉방시설을 설치하였고, 의정부시 자원순환과에서 지원하는 재활용 아이스팩을 활용하여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고 있다. 용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퇴근전 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를 이용하여 저녁 먹거리를 미리 주문하는 게 요즘의 낙”이라며 “요즘 같은 시기에 시장에서만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어 편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먹거리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