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양주경찰서는 주차된 공사 관련 차량에서 건축용 공구만 상습적으로 훔친 이 모씨(남, 25세)등 몽골인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현재 이들과 공범 중 2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 중인 경찰은 이들이 이미 한국을 떠난 것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소재를 추적 중에 있다. 이들 일당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1천여만원 상당의 건축용 공구를 훔쳐왔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후 주변 폐쇄회로 TV를 분석, 공장 등을 탐문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이들이 훔친 공구를 몽골에 가져가 팔려고 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경 양주시 일영리 일영고가도로 밑을 지나던 모 군부대 폭발물 수리 차량에서 불이 나 신고 접수 후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차량 내부와 적재함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차량에는 155mm 포탄과 M16소총 탄피 8상자, 지로 2발 등이 뇌관이 제거된 상태에 철제 상자에 담겨져 있어 소방관들의 신속한 출동이 없었다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이었다. 사고 차량은 이 날 고양 지역 모 부대에서 수거한 폭발물을 연천지역의 처리부대로 옮기던 중 연료계통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현재 소방당국과 군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6년간 굿판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받은 뒤 총 대금 2억7천여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무속인 우모씨(여, 52세)를 구속했다. 우씨는 2008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동두천에 굿 당을 마련해놓고 A씨(남, 58세)등 7명에게 떡, 고기 등을 납품받고 로또 1등 당첨이 되도록 해주겠다는 등 허황된 굿판을 벌려 4천 600만원을 받는 등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납품업자들에게는 돈을 주지 않는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우 씨의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
지난 27일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의 한 신발 깔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공장 132㎡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화재발생 35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에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0일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새벽3시경 양주시 광적면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해 현금 28만원을 강탈해 도망간 혐의로 피의자 서 모씨(남, 28세)등 2명을 검거해 구속시켰다. 서 씨 등은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선 경찰이 주변 CCTV를 분석해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8일 동두천경찰서는 터키인 A씨(남, 30세)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동두천 생연동의 한 찜질방에서 16일 새벽 5시40분경 잠이 든 B씨(여, 24세)에게 다가가 무려 20여분 동안 B씨의 신체를 접촉하며 성 추행을 한 혐의다. A씨의 성 추행으로 인기척을 느낀 B씨가 잠에서 깨 옆에 누워있는 A씨에게 항의하자 잠든 척하며 능청을 부리다 CCTV를 통해 범행일체가 발각됐다.이처럼 외국인에 의한 성범죄가 날로 급증하는 가운데 5일에는 역시 새벽시간인 3시10분경 동두천 보산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길을 걷던 한국인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지며 성 추행한 나이지리아인 C씨(남, 36세) 역시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C씨의 경우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성 추행과 성 관계 요구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 대담성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경기북부 지역 공무원
양주와 동두천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 북부청 간부가 부하 여직원을 회식자리에서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져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경기북부청 등에 의하면 남북협력 담당관실의 L모 사무관이 지난 4월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여직원 A씨의 몸을 더듬다가 합석했던 다른 여직원들이 이를 발견하고 A씨 곁에서 L사무관을 떼어놓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 사건 다음날 몸을 더듬은 L사무관도 추행을 당한 A씨도 이러한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 했으나 이를 목격하고 L사무관을 저지 격리했던 다른 여직원들은 이를 묵과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문제 삼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쳐 주변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었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지난 16일 낮 12시 양주시 삼숭동 어하터널 입구에서 동호회원 4명이 모터사이클 투어를 하던 중 손모씨(남, 24세)가 방음벽을 들이받고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의정부방면에서 포천방향으로 이동하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는데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얼마 전 양주시청 공무원들이 30대 유부녀를 성추행한데 이어 이번엔 동두천시청 6급 공무원이 연예인 지망생 10대 청소년을 성추행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동두천경찰서는 동두천시청 6급 공무원 이 모 씨(남, 51세)가 동성 10대 청소년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모 씨는 지난 9일 새벽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A군(남, 19세)을 동두천시내 한 놀이터에서 만나 A군의 속옷에 손을 넣고 A군의 성기를 만지는 등 강제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성추행을 당한 A군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조사를 받은 이 모 씨는 A군과 합의해 형사처벌은 면하게 됐다. 이는 지난 19일부터 성폭력 친고죄에 대한 개정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양주경찰서는 지난11일 오후11시경 양주시 회정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한 혐의로 5급공무원 B씨(남, 52세)를 체포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지인들과 음주가무를 즐기던 중 동석해있던 30대 주부 A씨의 가슴 등을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여성은 뒤늦게 밝혀진 바로는 양주시 통장 중 한명으로 밝혀져 공직사회의 파장이 크며 해당 사무관은 6월 12일 대기발령 조치가 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