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의 교통역사에 한 획이 될 '전철7호선 북부구간 연장사업'이 의정부 신곡.장암 및 민락지구 주민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역사 신설 또는 노선 변경에 대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기본계획 원안대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의정부시가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 왔으며, 또한 의정부 구간 설계변경을 위해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살펴보았다. 전철7호선 연장사업 의정부구간 설계변경 무산 아쉽다의정부시민 숙원인 전철7호선 연장선 장암역 이전 및 민락역 신설 또는 경유 설계변경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지역 공동주택 건설로 입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주변 개발은 물론 미래 교통 환경에 비춰보면 복선전철에 장암역 이전과 민락역 신설이 필연임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정부의 재정지원이 포함되는 대규모 신규 사업이다보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경제성, 재원조달 방법 등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복된 규제로 소외 받아온 경기북부지역의 정책적 배려와 문희상·홍문종 중진 국회의원의 노력이 아쉽게 느껴진다.경기북부 연장사업 어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진상조사 특위)는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GS가 포천시민 요구에 적극 응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진상조사 특위는 성명을 통해 "작년 8월,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는 본격 상업 운행을 앞두고 시범운전 과정에서 석탄분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 규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만약, 상업 운행 중이었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큰 피해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하지만 GS는 명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5월 상업운행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라며 강력 비판했다.이원웅 위원장은 "지난 달 우리나라는 사상 최악·최장을 기록하며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큰 충격을 겪었으며,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 최악 5개의 국가 중 하나에 올랐다"며 "이러한 결과는 외부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총발전량 중 석탄발전의 비율이 46.2%로 전 세계 평균인 38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이사장 강은희)는 '행복콜 특장차량'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과 유관기관인 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를 초청해 조찬포럼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강은희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장, 시 교통기획과 팀장, 주차사업팀장, 이용 시민, 운전원, 상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지원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9년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자유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이동지원센터는 그동안 '개인협약택시'를 2018년 16대에서 2019년 23대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용을 높이고 있으며, 더 많은 교통약자의 이용을 위한 '동행콜 운영',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결제 도입', 노후 차량 5대에 대한'자동문과 3점식 안전벨트를 갖춘 신규차량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2018년 400여차례 이용한 김○○(지체2급)씨와 강○○(뇌병변2급)씨는 "평소 특장차량과 행복택시를 모두 이용하고 있는데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이야기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상담원과 운전원의 서비스 제고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 등을 건의했다. 또한 평소 친절한 응대로 감동을 주었던 얼굴을 보지 못한 콜센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8일 의정부시청 2층 상황실에서 ㈜포스코건설 이영훈 대표, 의정부리듬시티(주) 황영훈 대표와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의정부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주간협약식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된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운영 시 지역 내 기업 활용과 인력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데 노력할 것을 서로 합의했다. ㈜포스코건설은 올 3월에 사업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주)의 건설출자자로 참여하였고,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2년까지 도로, 공원, 녹지 등 부지조성공사와 단지 내 공동주택을 개발하게 된다.안병용 시장은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포스코건설이 참여함에 따라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상생·협력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완성과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도시재생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주한미군 주둔지 및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도시성장이 둔화된 의정부시에 한류 중심의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도시의 활력을 불
토지비 100% 지급 및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수요자들의 관심 집중광역철도(GTX) C노선 양주시 연장 확정으로 강남 20분대 진입 가능'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2019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새롭게 오픈한 '양주 서해그랑블 이안'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현재 토지비 100% 지급 및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되어 올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입주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광역철도(GTX) C노선의 양주시 연장 확정으로 인해 내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개통이 되면 양주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 서울권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양주시 백석읍에 건설되는 '양주 서해그랑블 이안'은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동, 총 1650세대(예정)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7만9000㎡(약 2만4천평)의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되어 동간 거리, 조경 및 단지 내의 녹지공간이 탁월하며, 전용면적 59m²(구24평), 71m²(구29평), 84m²(구34평) 규모의중소형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전 세대 남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20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가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1973년 최초 시행되었으며,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김대순 양주부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범상공인 및 유공근로자 표창, 감사패수여,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상공인들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끊임없는 자기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요충지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며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상공인이 되자"며 격려의 말과 함게 상공의 날을 축하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북부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CEO 아카데미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2년 연속 경
의정부시, 3월 중 안내문 일괄 발송 예정오는 6월 10일까지 팩스, 메일, 방문 접수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재산세 변동 신고서'를 접수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돼 원칙적으로 고율의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납부하지만, 실제 주거용도로 사용 시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재산세 과세(매년 7, 9월) 이후에 재산세 변동 신고제도를 알게 되어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하는 납세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의정부시는 사전에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3월 중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재산세 변동 신고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수도․전기․가스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첨부하여 팩스, 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실제로 2018년 기준으로 의정부동에 소재한 한 오피스텔(전용 59.79㎡)의 경우 174,590원의 절세 효과를 보았으며, 호원동에 소재한 또다른 오피스텔(전용 84.82㎡)의 경우 226,650원의 절세 효과를 본 바 있다.윤무현 세정과장은 "재산세 변동 신고 방법 사전 안내와 다양한 홍보를 통
'거짓표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원산지 미표시 경우 5만원~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수입 농·축산물의 증가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의 정착화를 위한 원산지표시 관리 단속을 강화한다.15일 시에 따르면, 각종 음식점이나 간편식 가공판매업체 등의 수입원재료 사용이 급증하고 소비자들의 원산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의정부시에서는 인력을 보강,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매장, 제조·가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위탁급식영업소, 집단급식소 등이며 점검 내용은 원재료 원산지 표시 위반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배추김치, 고춧가루 등은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과학적 원산지 수사기법을 활용, 시료를 수거하여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소 및 음식점에 대해서는 원산지 교육 이수명령과 함께 벌칙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 원
이계문 위원장, 미소금융 수혜자와 1:1 맞춤형 상담 가져서민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개선 및 서민금융 홍보에 박차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이 지난 14일 의정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지부장 정재철)를 방문해 1:1 서민금융 맞춤 상담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민금융 수혜자를 비롯해 경기도 및 의정부시청 공무원, 의정부농협, 의정부미소금융,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복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민금융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의정부 통합지원센터를 내방한 고객 2인과 직접 1:1로 상담하는 시간을 갖고 서민금융 이용자의 애로점을 청취했다.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의정부 지역 내의 서민금융 필요성 등을 공감하는 한편, 군부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현역 및 제대군인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민금융’과 신용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앞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국가에 헌신한 군장병들에 대한 신용상담 및 신용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제대군인 등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들의 경제자립 지원을 위한 미소금융 대출과 자영업 컨설팅을
품위 있고 차별화된 기자단을 지향하는 (사)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지난 8일 '2019 상반기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바른 취재방법, 기사쓰기 요령, 세무신고 및 청렴교육 등 역량강화에 집중했다.1부 첫 시간에는 의정부시청 감사담당관실 전정일 조사팀장이 언론인이 포함된 공직자 등 청렴교육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강의했다.이어서 양주시 덕계동에 소재한 다힘세무회계사무소 김도용 세무사가 언론매체 광고법 개정에 따른 세무신고 및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2부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을 비롯해 최경자, 이영봉, 권재형 의원 등 의정부지역 도의원 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각각 소개하고, 회원들과 경기북부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김원기 부의장은 "정치, 행정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이 객관적이고 논리적이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세미나 참석 소감을 전했다.또한 김동근 성균관대학교 초빙강사는 경기분도 당위성과 경기북부 미래 비전에 대한 견해를 제시해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3부에서는 기자단 자체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