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주환)는 2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소재 벨라루체 웨딩홀(구. 예다움 웨딩홀)에서 '제12회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박재현 부장검사를 비롯해 법무유관기관장들과 지역 내 법사랑위원 그리고 직능별 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5쌍의 신랑, 신부들에게 축하와 함께 다양한 선물과 축의금을 전달했다.이날 주례를 맡은 임의재 경기북부지부 운영위원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고 지켜주는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비록 한순간의 실수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었지만 오늘 이 결혼식 이후로 항상 기쁘고 행복이 충만한 가족생활을 꾸려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랑신부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박재현 부장검사는 "오늘 결혼식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신 5쌍의 신랑, 신부님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하객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이어 보호위원연합회 김명달 회장은 "의정부지방검찰청 박재현 부장검사님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20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히터·전기장판·전기열선·화목보일러 등 이른 바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의정부소방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전통시장 소방차 통행로 확보 계도 병행과 함께상인 및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도 당부했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화재발생(42%)이 가장 많은 겨울철은 난방용품과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부주의 사용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을 분석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심하게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특히 화목보일러의 경우 연통이 과열되면서 연통이 닿는 부분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상업지역·초등학교와 인접한 의정부고산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12월 12~14일 순위별 신청 접수 및 당첨자 발표, 20~27일 계약체결 예정LH는 의정부고산지구에 분양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의정부고산지구의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로, C1블록의 공급면적은 13,61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13만원이며, 60~85㎡형 246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또한 C3블록의 경우 공급면적은 64,02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25만원으로 60~85㎡형 1,158세대의 건설이 가능하다.공급은 추첨방식이며,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 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 중 C1, C3블록을 일괄 매수할 자는 1순위, 필지별 개별 신청하는 자는 2순위이며, 3순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다.대금납부조건은 1순위는 3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되며, 2·3순위는 2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의정부고산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소방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홍보 및 계도에 나섰다.20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기본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 변경으로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에서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며,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불법 주·정차하는 행위에 대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소방차 전용구역 노면표시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의 대상이 된다.홍장표 서장은 "순간의 편안함 보다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에는 주·정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개정 소방기본법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송운흥)는 20일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역량은 콘텐츠다'란 특강에 이어창업유공자 표창, 오찬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창업유공자로는 센터 입주기업 씨케이전기 최창호 대표, 우리컴퍼니 김지현 대표, 폼이니 김지현 대표, 씬느스튜디오 김진아 대표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혜영 담임이 선정되어 의정부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부시 홍보대사 (사)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창업자를 격려하기 위해 행운권을 추첨하고 농구공 등 경품을 전달했다. 안병용 시장은 "창업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의 길"이라며 "2019년에도 의정부시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지원시책을 아낌없이 펼쳐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경기북부지역 창업지원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창업 성공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개 기업이
전국 최초 민간자본으로 조성된 의정부 '직동근린공원'이 20일 정식으로 개장했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일 오후 직동근린공원(호원동 393-3번지)내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동근린공원 준공식을 가졌다.'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이번에 준공된 직동근린공원은 민간이 사업비 1천16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의정부동, 호원동 일원 42만 7617㎡ 가운데 34만3617㎡의 공원시설을 조성, 의정부시에 기부채납하고, 8만 4000㎡에는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을 건설해 투자금을 환수토록 약정된 사업이다.공원에는 칸타빌라 정원, 청파원, 힐빙 정원, 피크닉 정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주민 커뮤니티 공간, 야외공연장, 광장, 다목적 체육시설, 숲 속 쉼터, 어린이 야외 체험장, 실내 테니스장 등이 들어섰다.직동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7월 장기 미집행 공원시설의 실효를 앞두고 지난 2009년 법을 개정해 민간개발 특례 사업의 길을 연 뒤 민간 자본을 유치해 개발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직동근린공원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내·외빈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NEW 비전 2023 선포식'을 열고 새롭게 수립한 비전을 발표했다.새로운 비전은 '시민의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공기업'으로 69건의 직원 공모와 시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4차 산업시대의 정부 정책과 미래의 발전모습을 제시하여 제2의 창립 정신으로 참신하게 도약하려는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이날 1부 행사는 비전영상물 상영과 이사장 및 대표로 선발된 직원 3명의 비전 선언문 낭독과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비전선포 퍼포먼스 대롱박 터뜨리기로 지속가능경영·사회적가치 실현 및 인권경영과 포용국가 실천을 대내외에 공포했다.2부 행사에서는 신한대학교 장인봉 교수의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인권경영' 강의를 통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문화조성과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주권·시민중심·시민지향적 지방공기업으로 조직문화 전환을 제시하며 새로운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은희 이사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난 23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비전으로 인권경영과 포용국가 실현, 사회적
최고위급으로 구성된 북측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국제행사에 참석한다.북측대표단이 남측 지자체를 찾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으로 지난 2010년 정부의 5.24조치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 7명의 방남 신청에 대한 통일부의 승인이 지난 12일 완료됨에 따라 북측대표단의 경기도 방문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앞서 통일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백태현 대변인의 정례브리핑에서 "리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7명이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1월 14일 오후에 방남할 예정"이라며 "오늘 통일부는 이들의 우리 측 방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는 경기도와 (사)아태평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회의로, 과거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아태지역 평화교류를 논의하는 자리다.오는 16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북측대표단 7명을 포함해 일본,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호주 등 해외 8개국 및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 새마을회를 비롯해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한국생활개선회 의정부시협회, 제2군수지원사령부, 제1921부대, 제3398부대 등 자원봉사자 600여 명과 함께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개최했다.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2100상자(단위 10kg)는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장을 찾아 부인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근안병용 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는 관내 기업,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소외계층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는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사회복지 시설 대상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이웃의 따뜻함과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위한보상협의회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앞서 시는 지난 7일 토지소유자 5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설치했다.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민자유치과장의 보상 대상 토지 및 물건 현황, 향후 일정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 청취 및 사업시행자와 감정평가사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보상대상 토지는 898필지, 소유자수는 397명에 이르며, 이번 주부터 감정평가업자의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12월경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성인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지대한 협조와 협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상과 이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부시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