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 당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위를 차지한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적합도가 똑같은 수치로 나와 향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김원기, 김정겸, 권재형, 장수봉 순 <N뉴스포럼>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만 18세 이상 남·여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1.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0.7%를 기록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8.5%와 '적합한 인물 없음' 20.4%, '잘모름/무응답' 23.3% 등 기타 답변이 52.2%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피부과 이영복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06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의 발병률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연구 결과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는 경우 사망위험도 각각 1.66배, 1.73배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오히려 낮은 사망 위험도를 보였다. 사르코이드증이란 과거 국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이 질환은 변형된 백혈구가 뭉쳐서 형성된 육아종이 여러 장기를 침범하여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주로 폐에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르코이드증의 원인은 뚜렷이 밝혀진 바는 없으며, 사람들마다 질병의 경과와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서양에서는 1만명 당 1~4명꼴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사르코이드증의 정보가 부족하여 진단비율이 낮기 때문이지만 최근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최진영 교수는 "고지혈증 치료제가
지난달 18일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을 펼쳐 온 더불어민주당 김정겸 예비후보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 4대 권역권의 균형발전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흥선권역동에 anti-aging(우주 무중력) 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미군반환공여지 캠프레드클라우드 내 지하 벙커를 활용해 우주 중력 기술을 통한 신약 개발, 첨단 재생의료 연구개발컬쳐를 조성하여 의정부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호원권역동에는 프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마케팅 중심의 청년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센터를 설립하여 콘텐츠 제작공간 및 장비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생산품 및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곡권역동에는 라벤더 단지를 조성해 힐링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센터를 건립하여 관관명소를 조성할 것이며, 송산권역동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시장용지에 스타필 등과 같은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여 문화와 쇼핑이 어울어지는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물론 자당의 예비후보들도 반대하고 있는
의정부고 장학회인 사단법인 청운장학회(회장 이동호)가 '2022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31일 청운장학회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생 및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매년 1,2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학기에는 총 19명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전달했다. 청운장학회는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 브랜드로 잘 알려진 ㈜혜인식품(대표이사 현철호, 현광식)이 연간 1억원을 후원하여 매년 2월과 7월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동호 청운장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동문기업인 현철호, 현광식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학생들에게 고향사랑, 모교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 브랜드를 보유한 ㈜혜인식품은 매년 사단법인 사랑의열매에 ‘사랑나눔 청년장학금’과 공장이 있는 음성군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영중 대외의료협력팀장이 31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중 팀장은 의정부시 보건소, 질병관리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500여 곳의 인근 지역 병의원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경기북부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표창장은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이 병원에 직접 방문해 약식으로 전달했다. 김영중 팀장은 "코로나19 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前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8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원기 전) 부의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의정부에서 저희 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며 "민심을 좌표 삼아 굳세게 담대하게 뚜벅뚜벅 나아가 시민들을 섬기고 시민들과 함께 50만 시대를 여는 의정부시의 첫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부의장은 "지난 10년, 부족한 저에게 도의원으로 도민과 시민을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면서 "시민과 함께 발맞추어 의정부시의 비전을 펼쳐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덧붙여 김 전) 부의장은 "현 민주당 3선 시장께서 이루어 놓은 모든 공과를 명확히 진단하여 격조 높은 의정부를 만들었던 그린엔뷰티 등 바람직한 정책은 더욱 계승 발전시켜가고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정책들은 원점에서 다시 진단하여 새롭게 계획하며 발전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전) 부의장은 지역 내에서 핫 이슈로 부각한 현안과 관련해 "시민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재형 전 도의원이 28일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1일 도의원 사직서를 제출 후 25일 의정부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현안 사업과 관련해 마찰을 빚었던 안병용 시장을 방문해 일정부분 오해를 풀었으며, 안 시장은 권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실에 동행해 권 예비후보와 악수하며 시장출마를 응원했다. 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도시' 의정부를 위해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60여 년을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의정부의 정서를 잘 알고 시민과 소통할 줄 아는 저 권재형이 그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14년 시의원, 2018년 도의원 모두 어려운 경선을 거쳐 당선되었다"면서 "어려운 고비 때마다 많은 의정부시민들께서 저를 믿고 세워주셨고, 그 뜻을 받들어 지난 8년여를 의정부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자부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으로서 존중받고 자유롭게 소
국민의힘 소속 임호석 의정부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재선 시의원인 임호석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시청 기자실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오범구 시의회 의장과 조금석, 김영숙, 김현주, 박순자 시의원 및 지지자 수십여명이 참석해 임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란 슬로건을 내세운 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8년간 저의 시간은 아침부터 밤까지 2배속으로 흘러갔다"며 "2014년 의정부시 제7대 시의원 첫 당선 이후부터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금까지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해법을 내놓으려 애썼으며, 미래의 변화된 의정부의 희망찬 모습까지 상상해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 왔다"면서 시장출마를 준비해 온 속내를 털어놨다. 덧붙여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는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도 정기총회 겸 상반기일선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3일간(6회) 각동 협의회(분회)별로 40~45명이 참석해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6개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제반 준수사항과 경로당 장기간 휴관으로 인한 경로당 회원 관리 등을 토의했다. 이 기간 동안 의정부시지회는 송산1동 소재 리하트재활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노인지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 박춘수 과장에게 대한노인회장(회장 김호일)의 감사장을 전수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시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년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242개 경로당에 스마트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각 경로당 회장들을 지역사회봉사요원으로 임명하여 월 5만원씩의 봉사수당을 지급하게 해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세창 국민의힘 의정부갑 前 당협위원장이 23일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의정부시장 선거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의정부 토박이인 강 예비후보는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일찌감치 의정부시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라있던 인물 중 한명으로, 그의 정치적 행보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돼 왔다. 이날 강세창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를 제4차 산업에 기반한 스마트 복지·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소시민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를 배려하고 지원하는 정책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교육과 문화분야에 대한 집중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의 미래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국제적 위상을 비약적으로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행할 중점사업으로 ▲청년들과 재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직업교육 기회 제공,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기관 설립, ▲문화예술분야 창작자들을 위한 경제활동 공간 확대를 꼽았다. 강세창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전임 시장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전문가를 통해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