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6일 미인가 대안학교인 의정부중원학교 학부모 대표자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비 지원 요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자들은 “미인가 대안학교 대부분이 여러가지 사유로 학교 설립인가를 받지 못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공평하게 누려야 할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공평한 교육권으로 공교육학생들과 같이 교육 혜택을 일부라도 받고자 몇몇 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들이 제안한 내용으로는 ▲급식선정업체의 조달청을 통한 입찰이나 위탁급식으로 지속적인 계약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의 공교육으로 전학이나 검정고시 준비 및 상위학교 진학 시 필요한 공통교과서 무상지원 필요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예방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관한 교육 필요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도 민간 체육회와 교육청이 연계하는 스포츠 수업으로 학교안사업, 학교밖사업 운용에 대상이 되는지? 공공의 스포츠 혜택이 필요 ▲통합교육을 위한 교사 복지비용지원(4대보험 가입,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등이다. 이에 대
양주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전국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양주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ITS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이하 ITS)는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로 수집된 각종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지능형 기술을 접목하여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신호체계를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는 교통체계이다. 양주시는 기존 노후화된 교통정보시스템 설비를 고도화해 교통 소통 현황을 안정적으로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전면 온라인화하는 등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와 응급차량 출동 시 교차로 우선 통행권을 부여해 긴급출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첨단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추석 명절을 맞아 5,000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선물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2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얼리버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이천, 안성, 평택, 구리, 안산, 고양, 양평, 의왕, 안양, 용인, 파주 총 16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추석 이벤트 기간 내 2만 원 이상 구매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시 5,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용인의 경우 1만5,000원 이상만 구매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인당 발급 및 사용 제한이 없어 연휴 내내 무제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의왕은 1만8,000원 이상 결제 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나 1인당 3회만 가능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추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배달특급과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도내 총 26개 지자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4일 남양주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회원 약 51만 명과 3만9,0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이 함께하고
의정부시는 14일 시청사 문향재 앞 화단에서 2021년 상반기 국․과장 승진자 7명이 기증한 배롱나무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수행사에는 안병용 시장, 황범순 부시장과 2021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명, 5급 승진자 5명이 참석했다. 4급 승진자는 김장호 균형개발추진단장, 장연국 보건소장이며, 5급 승진자는 김종명 정보통신과장, 안중현 투자사업과장, 이영석 흥선동 자치민원과장,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 이종범 의정부2동장이다. 이날 식재된 배롱나무는 7월에서 9월까지 만개하며 붉은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100일 넘게 이어져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옛 선조들은 배롱나무를 자손의 번성과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나무로 생각했다. 특히 100일 동안 붉은빛을 유지해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한다 하여 충신이나 열사, 선비를 기리는 곳에 많이 심었다. 안병용 시장은 “대표적인 여름 꽃인 배롱나무의 붉은 꽃이 내년 여름 시청사 내에 만개하여 직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백일홍처럼 우리 가슴속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넣고 살아가는 의정부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단계적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중점감시 대상지역에 사전 자율점검 유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 배출업소 및 주변 하천 등 오염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만일의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택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제13회 온라인 의정부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러 방면의 과학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수 있는 이번 의정부과학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ZOOM,유튜브)으로 운영한다. 10월 2일 이예린 작가의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이원영 박사(환경과 동물), 박재용 작가(유사과학), 송한나 작가(원예), 심채경 박사(천문학), 김정민 작가(과학인문학)의 과학 교양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정지영 트레이너와 심용희 수의사에게 듣는 반려문화 아카데미, 유튜브로 돌아온 '과학탐구채널'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튜브 채널인‘의정부시 도서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9월 13일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인 병역의무 수행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병역의무자에게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안내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이 겪고 있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심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병무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층(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로 원활한 병역 이행과 개인성장, 복무만료 후 사회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의 압류동산을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공매는 장소에 상관없이 체납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입찰기간 중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http://ggtax.laors.co.kr)에 접속해 최고가를 제시한 자가 낙찰된다. 낙찰자는 9월 29일 지정 계좌로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온라인 전자공매에 공매의뢰한 동산은 명품가방 등 80여 점이며, 공매물품은 13일부터 온라인 전자공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자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고액체납자 중 고의적․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이다”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주시는 대다수의 납세자들에 대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천시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약 3억1,700만원을 징수했다.
양주시는 8일 고읍·옥정지구와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시도 23호선(율정-봉양)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임시 개통되는 구간은 율정주유소에서 칠봉산CC 교차로를 연결하는 주요 통과노선으로, 전체 사업연장 4.4㎞ 중 3.12㎞에 대해 왕복 4차로 중 2차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율정-봉양간 시도 23호선 도로확·포장 사업은 총 910여억원을 투입, 3개 구간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임시 개통 구간인 2구간은 지난 2016년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고읍·옥정지구 주민들의 국도 3호선 이용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근 공업지구를 오가는 통행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시 개통 초반에는 도로가 혼잡한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9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위생·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학기를 맞아 학생 이용시설의 집단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보건소 직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식 보관방법 준수 여부, 원산지표시 확인,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급식소 내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관리 강화시책에 따른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며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 조리기구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를 꼭 실천해 달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방역, 원산지표시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소 환경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