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이달 1일부터 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소방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소방민원 사이트(www.mpss.go.kr/somin/)’를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전국단위의 소방민원시스템인 소방민원 사이트는 대국민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예방행정의 정보화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구축됐다.소방민원 사이트는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연기신청, 소방시설 및 작동기능 점검 결과보고 등의 민원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민원의 추진상황과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간단한 민원업무도 민원인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지난 4일 새누리당 의원 6명(구구회, 김일봉, 김현주, 박종철, 임호석, 조금석)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시의회 파행에 대한 사죄와 함께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개최를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을 대표해 성명을 발표한 박종철 의원은 "시의회 파행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김이원 의원은 현재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와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 수감 된지 2달여가 되어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자당 의원이 의정활동도 못하고, 투표장에도 못나오는 이러한 현실에서 언제까지 다수당 운운 하는 억지를 부리려 하느냐? 시민들께 부끄럽지도 않냐?"고 비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로지 전반기와 동일한 권력을 유지하려는 욕심으로 가득 차 상반기와 같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유지하는 것만을 목표로 행동하고 있다"며 "누구하나 책임 있는 분이 사죄하기는 커녕 너무나 당당하게 구속되어 있는 자당 의원의 권리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통탄했다.특히 박 의원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전반기에 작성된 '합의문' 해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장기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의정부시의회 의석수는 더민주 7석, 새누리당 6석으로, 다수당인 더민주가 전반기에 의장(최경자) 및 자치행정위원회(권재형), 도시건설위원회(안지찬) 위원장을 차지했다. 새누리당은 부의장(구구회)과 운영위원장(박종철)을 맡았다.그러나 더민주 소속 김이원 의원이 지난 5월 4일 의정부시가 발주한 가로등 교체 사업과 관련,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전격 구속기소됐다.이로 인해 현재 표결 의석수는 6대6 동수로, 만일 투표로 의장을 선출할 경우 시의회 최고 연장자인 새누리당 소속 박종철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특히, 새누리당은 최근 의총을열고 박종철 의원을 새누리당 의장 후보 및 당대표로 선출하는 등후반기 원구성에총력을기울이고 있다이에 더민주 소속 의원들은 "비록 김이원 의원이 구속되기는 하였으나 다수당인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전반기 원구성때 작성했던 합의문서 공개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오전 10시, 김이원 의원을 제외한 더민주 소속
								의정부시와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국도 43호선(호국로, 송산로)의 정비사업이 조만간 추진될 전망이다.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은 국도 43호(경기북부 연결도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국도 43호선은 의정부시와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하루 평균 약 9만 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포장재 균열 및 파손 등으로 내구성이 저하되어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의정부시의 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보수공사가 지연돼 왔다.이번 특별교부세 10억 원은 호국로(상금오 삼거리~축석고개) 2,140m와 송산로 340m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에 사용될 계획이다.홍문종 의원은 “국도 43호선 구간은 포장 자체가 노화되어 안전성에 큰 문제가 제기되어 왔음에도 의정부시의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계속 미뤄져왔다”면서,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신속하고 적정한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우리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교통중심지로서 제 기능과 역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야간통행 안전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집중단속에 이어 덤프트럭 등 건설중장비의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섰다.의정부시(차량등록사업소, 교통지도과)와 의정부 경찰서(교통안전계)는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건설기계 불법주기 및 자동차 불법 주·정차 야간 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일반 자동차와 건설기계 단속 권한이 분리되어 다소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졌던 단속을 경찰과 합동으로 동시에 실시해 가시적이고 전방위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이번 합동단속은 불법주기 및 주정차위반 금지구역 247개소 중 신곡 동신·현대 아파트 주변, 경의지하차도 주변, 서부로 진입·진출로, 신곡고가 주변, 신곡지하차도 주변 도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고 불법주기 및 주·정차가 기승하여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커브길이나 사고 위험성 높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다.의정부시와 경찰은 일회성의 단발적인 단속에 그치지 않고 7월말까지 한 달간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해 덤프 등 건설기계 불법
								의정부시 제29대 손경식 부시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퇴임식에는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후배, 동료,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여해 공직생활을 마무리를 하는 손경식 부시장의 앞날을 축하해 줬다. 손 부시장은 1975년 9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79년 경기도로 전입, 9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의정부시 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경기도청 감사담당, 기획담당을 역임하고 2006년 2월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예산담당관을 지낸 기획 전문가이다.지난 2014년 1월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손 부시장은 ▲MMS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안내서비스, ▲경기북부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가족친화 인증기관 지정, ▲호원IC 조기개통, ▲반환미군공여지에 을지대학병원 유치 등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에 총력을 다했다.특히, 손부시장은 재임시절 끊임없이 공부하는 학구파로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대진대학교에서 제1호 법학박사를 취득하여 동료들로부터 전문 행정인으로 칭송을 받아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해 29일 표창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어를 공모해 71명이 제출한 121건에 대하여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최우수작에는 환경관리팀 최재경 직원이 제출한 “부패는 싹둑싹둑, 청렴은 주렁주렁”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작은 상가관리팀 안신원직원이 제출한 “나 하나의 작은 실천 함께 모여 청렴공단”, 장려작에는 환경관리팀 이현동 직원의 “닫아주세요! 부정부패, 열어주세요! 청렴의식”, 환경관리팀 노용현 직원의 “내가먼저 청렴실천 밝아지는 공단미래”가 각각 선정됐다.공단은 선정된 수상작을 공단 로비에 배너로 비치하고, 공단 홍보문구로도 활용하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노만균 이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공모를 통해 청렴문화 조성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고, 앞으로도 청렴 윤리경영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8일 오후 3층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청을 포함한 6개 기관·단체소속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이 내년 2월 4일자로 도래함에 따라 지역 유관 기관·단체들이 공동과제로 인식,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상호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협의회 구성으로는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를 중심으로 의정부시청(건축과, 안전총괄과) 관계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정부시건축사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이 날 주요회의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기본방향 및 추진방법 논의 ▲주택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기관·단체 역할 분담 방안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 업장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대국민 홍보방안 강구 등으로 주택화재를 예방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뜻을 모았다.소방서관계자는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95%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의원이 6월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장수봉 의원은 이번 제7대 시의회에서 자치행정위원으로서 조례개정 및 5분자유발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의원은 '의정부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개정을 발의하여 결산검사시 복식부기 회계원리에 맞게 정확하고 내실있게 시행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3조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이외의 검사위원의 자격을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사람으로 조례에 명확하게 규정했다.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분야에 탁월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장수봉 의원은 "오늘 수상한 의정대상은 후반기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의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모두 시민 여러분께 돌리며, 더욱 낮은 자세로 행복도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는 대한민국의 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전국 시·도·군·구에서
								의정부시 임해명(58세)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이 후배들을 위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명예퇴직 한다. 정년퇴임이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퇴임하는 임 국장은, 1980년 3월 건축직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2006년 건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주택과장, 신곡1동장, 호원2동장, 뉴타운사업과장, 주거정비과장을 역임했다.또한 지난 2013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교통건설국장, 도시관리국장 등을 두루 거친 의정부 건축문화의 산 증인이다.임해명 국장은 후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퇴임식을 생략하고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퇴임의사를 밝혀 후배공직자들로부터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후배직원이 쉽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언제나 자상한 조언자이자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해 왔기에 그의 빈자리가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