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길 위의 인문학' 및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 등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시 관내 중앙․일동․영북도서관 등 3개관이 선정돼 도서관 당 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사업을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해 일상 속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전국 10개 지자체 중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포천시가 선정되어 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공시설 및 카페를 독서동아리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 토론 코칭 강사 파견, 독서동아리 연합 문학기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1관 1단 사업,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금번에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올 하반기 개관'한탄강 하늘다리' 오는 5월 13일 개통포천시가 한탄강을 친환경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화산이 분출에 만들어진 현무암 침식하천으로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약 140km를 흘러 연천군에서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빠져나간다.특히,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한탄강 대부분 지역이 원형을 보존해 생태학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어 학계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시는 약 60km에 이르는 한탄강 트레일 코스인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자생 생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경관단지 등을 단계별로 조성중이다.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한탄강의 생성 기원부터 지질 및 생태학적 특징, 한탄강의 역사문화까지 모든 내용을 전시하고 체험교육을 할 수있는'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인 '한탄강 하늘다리'를 오는 5월 13일 개통해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그대로 느킬수 있게 했다.한편, 포천시는 한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재완)는 4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봉사자 5명에 대해 임명식을 가졌다.이날 임명식에서 봉사자들은 조끼와 명찰을 전달받고 환경지킴이 봉사자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관내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 5개소에 각각 배치되어 해당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단속과 감시, 적발, 계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봉사자가 적발한 건이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확정되었을 시에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받는다.강기석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환경지킴이 봉사자들의 활동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선단동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완 선단동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머물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선단동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쓰레기 문제다.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방치되어있는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사는 마을을 스스로 가꿔 나가려는 주인정신을 주민 개개인에게 심어주는 일"이라며, "환경지킴이 봉사자들이 계도활동을 통해 이러한 시민의식을 이웃에게 일깨워서 선단동의 생활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포천시는 지난 16일 평택 산란중추 사육 농장 AI 의사환축 발생과 관련해 포천시 방역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비상태세로 전환하는 등 관내 발생상황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태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에 19일 김종천 시장은 선제적 방역 강화 일환으로 소흘읍 무봉리, 영중면 금주리, 창수면 주원리 3개 거점소독초소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태세 유지를 지시했다.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에 대한 근무강화를 조치하고, 관내 가금농가 등 축산관계자에 대해 평택 의사환축 발생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는 등 축산관계자들의 방역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포천시는 평택 의사환축 발생농장에서 산란중추를 입식한 양주시를 비롯한 연천군, 동두천시 등과 인접한 국도 37호선에 대해 군제독차량을 동원한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및 축산과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주, 동두천에서 진입하는 주요도로 및 인접 가금농가 일제소독을 지원해 차량 및 운전자로 인한 AI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별 가금농가에 대하여 농장내부, 축사, 사용장비 및 농장차량에 대한 일제소독을 지시하고 외부 차량의 농장 진입을 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2일 군 적폐청산위원회에서 권고한 '위수지역 제한 폐지안' 관련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천 시장 주관으로 시청 담당 과장 및 김태명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등 관련 단체의 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간담회는 위수지역 제한 폐지와 관련된 그동안의 주요경과 설명 후포천시의 주요대응 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포천시민들은 지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와 군사훈련으로 인한 피해를 감내하고 살아왔다"며 "그럼에도 국방부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김종천 시장은 "이번 위수지역 제한 제도 폐지안은 당사자인 시민들을 상대로 최소한의 사전 의견수렴이나 설명조차 생략된 일방통행식 발표일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해야 하는 군의 특성을 무시한 정책으로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며 "우리 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위수지역 폐지 검토를 막아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3월 7일 국방부에서는 당초 발표한 위수지역 폐지 방침에 대해
태국 방콕시 방켄구 행정대표단(단장: 부구청장 차위완 운퐁타원)이 지난 2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포천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포천시와 방켄구 간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에 따른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2018년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 참가에 따른 사전답사를 위해 이루어졌다. 22일 김종천 포천시장, 조학수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득이하게 포천시를 방문하지 못한 솜분험난 방켄구청장의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접견이 이루어졌다. 이날 차위완 운퐁타원 방켄구 부구청장은 포천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희망하며, 따뜻한 환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포천시는 2015년 10월 태국군 참전용사 후손의 포천시 방문을 계기로 올해 1월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에 이르기까지 매년 방켄구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에 실시 예정인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방켄구와의 우호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방켄구 행정대표단은 관내 우수학교 견학의 일환으로 영중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영북면에 위치한 태국군 참전비를 방문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포천시 국민행복민원실이 최근 창구환경 개선을 통해 내방 민원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창구환경 개선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실의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 민원 창구에 총 11대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순번 호출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개선했다.특히 각 창구에 설치된 고화질 디스플레이에서는 담당 직원의 사진과 이름을 비롯해 포천시의 각종 홍보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직원이 순번 호출 시 해당 창구 디스플레이에서 순번이 표시됨과 동시에 안내음성이 송출돼 처음 방문하는 시민이라 하더라도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다.업무상 민원실을 자주 방문하는 한 시민은 "기존 민원실과 비교해 각 민원 창구환경이 민원인 중심 형태로 바뀌어 더욱 편리해진 것 같다"며, "특히 순번 호출 시 모니터에 순번이 표시되고 동시에 안내 멘트가 흘러나와 자기 순번을 놓칠 일이 없어 매우 편리하다"고 개선된 민원실 환경에 크게 만족했다.유경임 민원토지과장은 "포천시 국민행복민원실은 하루에도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매우 중요한 공간임에 따라 민원인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은 우리 부서의 매우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 위해 고물상 전수조사 실시폐기물관리법 규정위반 업체 적발시 강력 처벌 방침포천시는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관내 운영중인 고물상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시와 읍․면․동이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최근 고물상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고물상에서 수집이 금지되어 있는 건축폐기물 및 혼합폐기물 등을 싼 가격에 배출자로부터 가지고 와서 야간시간대 및 주말을 틈타 인근 농지 및 사용하지 않는 토지에 불법투기하는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되어 있는 사업장 규모, 영업대상 폐기물 및 지목, 도로 불법점유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에 일정 규모 미만 사업장에서 폐지·고철·폐포장재 만으로 영업할 경우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하도록 되어 있으나, 전수조사 및 현장확인된 자료를 근거로 고물상에 대한 관리방침 등을 수립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2018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 및 체납발생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금년도에는 체납액의 31%인 30여억원을 정리목표로 연중 중단 없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세외수입 체납액징수 증대 통한 재정자주성 강화세외수입은 관리체계가 미비하고 각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체납액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분과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납액 징수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더 큰 성과를 거양하겠다는 의지가 높다.이를 구체화 하면 ▲선순위 채권압류 및 추심강화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통합 번호판 영치 ▲외국인 과태료 체납자 일제정리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강화 ▲과태료 체납액 징수보고회 추진(연2회 이상) ▲징수불능 체납자인 사망자 및 거소지 불명, 무재산 등의 사유로 징수 불가능분에 대해 과감하게 결손처분할 방침이다.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시는 세외수입 정보화 사업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업무담당자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 숙지와 체납실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포천시는 군내면 명산리 연꽃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및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마을 내 저수지를 중심으로 마을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소득사업 개발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고자 2014년도부터 시작해 총사업비 25억원중 국비 20억, 시비 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연말에 공사가 준공됐다.주요사업으로는 체험관 신축, 온실․화장실․둘레길 설치, 꽃길․꽃밭․마을쉼터 조성 등이 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컨설팅, 홍보, 홈페이지 개발 등 정보화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제1회 포천울미연근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이 연근캐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아름다운 연꽃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되어 행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의 결실을 맺었으며, 명산리 연꽃마을이 포천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주도형 소득창출’의 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해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김종천 시장은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생활환경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