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경기 용인, 수원 하천변 야생조류에선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겨울 철새 이동경로인 충남 당진 삽교호 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금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7년 1월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시민들이 겪은 피해를 상기하며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강화를 지시했고, 축산차량 운전자들이 축산시설 및 농장을 출입하기 전 자체소독 의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농장주 스스로 자가농장에 방문하는 축산차량의 농장내 출입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농장외부 주차토록 하고, 농장 출입 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으며, 가금전담 공중방역수의사를 배치해 출하 전 간이검사 및 임상예찰을 병행해 AI조기검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AI 관내유입의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지난 7일 축산과 방역차량과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겨울철새인 쇠기러기 도래 위험지역인 관인면 농경지, 강포저수지 인근 등 야생조류 서식 위험지역 주변을 소독하고, 주요하천변에 주민 출입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AI 발생차단을 위한 시민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복지건강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는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인적 역량, 건전재정 역량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환류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평가 제도로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는 2016년 제6회 생산성 대상에서 한탄강 홍수터 개발사업으로 '주민생활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업 우수사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생산성 우수기관의 면모를 대내외에 과시했다.민천식 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가해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전된 것은 16만 시민과 9백여 공직자가 함께 화합하고 노력한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천시(시장 김종천) 관내 5개 기업이 아랍에미리트와 이란에서 총 상담규모 45건, 5,033천불(USD),현지 구체적 계약상담 27건, 2,549천불(USD)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중동의 선진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시장과 제2의 ‘중동 붐’으로 표현되는 이란 시장에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두바이와 테헤란에서 관내 기업체와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로이첸(대표 문제구), ㈜새턴바스(대표 정인환), ㈜진흥브레이크(대표 조병남), 대동유리㈜(대표 민대식), 바이오헬스월드(대표 김완겸) 등 총 5개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통상사무소(GBC) 뭄바이·테헤란 사무소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이란(테헤란)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중동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과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포천시는 허가민원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역 건축사회 및 공간정보산업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3분기까지의 허가담당관 인허가처리 현황 설명 및 업무처리 개선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건축허가나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농지·산지 등의 인·허가 일괄처리에 대한 상호 협의와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례, 지방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대상 여부 및 상정안건 시 발생되는 주요 보완사항에 대한 재발방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아울러 신속한 민원처리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관계자들의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을 듣고 허가행정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와 논의를 했다.시 관계자는 "토의시간에 많은 고견들이 오고 갔다”며 “시에서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및 상급기관에 질의 등을 통해 업무개선 및 기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윤행 허가담당관은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허가대행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의 관계를 형성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 및 '일자리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기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허가 민원행정을 추진
제5회 포천한우축제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대진대학교 진입로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로 가는 포천한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포천시민의 날 '포천사랑 페스티발'과 '농축산물 축제한마당'을 통합해 추진하면서 한우축제와 개성인삼축제가 같이 열리게 됐다.전국한우협회포천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한우고기 시식회 및 이벤트 행사, 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 한우등심 및 불고기 무료시식, 현장 즉석 가족운동회, 포천관광 사진전시회, 아름다운농장 사진 전시회 등이 열린다.이밖에도 돼지고기 할인판매, 계란 할인 판매, 유제품 홍보, 장애인 및 농아인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 축산기자재 전시관 운영, 가축약품 판매업소 부스 운영, 마을기업 홍보부스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한우고기 및 부산물 할인판매는 포천축협, 경기한우조합 판매장에서, 한우고기 및 불고기 시식회는 현장부스에서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포천사랑페스티발, 농축산물 축제한마당 통합 개회식이 열리고 한우축제는 10월 1일 17시에 개회식을 거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개회식 후 국내 대표가수인 '인순이'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이
포천시는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에 2018년도 국비 39억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 379억원(국비 270억원)을 투입해 119km구간에 걸쳐 조성되고 있으며, 한탄강권 3개 시․군(포천, 연천, 철원)의 기 조성된 둘레길에 각 시․군 경계의 단절구간 연결을 통해 한탄강권 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이르러 경기북부 최대 자연생태 탐방코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천시 구간의 세부적인 사업은 교량 5개소, 토공구간 23km, 데크구간 7km가 조성되며, 안전난간 설치, 전망대 및 포토존, 기타 편익시설이 설치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한탄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이번 국비확보를 통하여 한탄강의 독특한 주상절리의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길 조성으로 관광인프라 구축과 기 조성한 주상절리길 연계로 체류형 관광 증대효과 및 시너지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포천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현재 한탄강 둘레길 1차구간 6.2km가 지난 2014년도에 조성돼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중이다.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진로 마인드와 직업 가치관 함양을 위한 청소년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착수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진로마인드 증진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해외의 특색 있는 명문대학 교육현장 견학과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탐방을 통해 자신의 전공 및 관심분야에 대한 폭넓은 체험과 세상을 보는 안목을 확장시켜 청소년 개개인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특히,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산업들 가운데 미국 서부의 3개주(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지역의 정보통신(IT)·문화컨텐츠(영화)·스포츠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탐방이 이뤄진다.또한 문화유적 및 세계자연유산을 탐방하며 참가청소년들이 사전 준비한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출국을 목표로 준비중인 '진로마인드 UP 미 서부편'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고 진취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한 청소년과 이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풍부한 경험과 역량있는 전문업체(여행사)도 동시에 모집 중에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관내 중1~고3학년 청소년이다.참가자 모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다가올 추석 연휴기간 발병률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브리오 패혈증' 등에 대한 예방수칙과 함께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에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가 9월부터 11월까지이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에 벌초나 성묘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기와 유사한 고열, 두통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드기가 문 부위에 검은 딱지가 앉을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예방수칙✔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상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볃에 말리기✔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기✔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집으로 돌아온 후, 옷을 반드시 세탁하기 등이다.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이번 추석명절 연휴는 10일간 이어져 상온에 장시간 노출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집단 설사 환자 발생이 우려된다.예방수칙✔30초 이상 깨끗한 물에 비누로 손 씻기✔물은 끓여 마시기✔음식을 익혀먹기✔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하기 등이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균은 바다수온이 올라가는
포천시(시장 김종천)가 관내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미팅, 지자체 홍보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 국내외 1,200여개 관광업계를 초청해 해외여행사(바이어)와 국내 관광업계(셀러)가 만나는 기업 간 비즈니스미팅(B2B)행사 '트래블마트', 지자체 홍보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관광지 실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 마케팅을 펼쳐 해외 여행사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받은 11개국 여행사(동남아 5곳, 중화권 3곳, 일본 2곳, 러시아, 독일 각 1곳 등) 상품개발 담당자를 만나 포천 신규상품개발을 위한 세일즈를 진행했다. 특히, 12일 비즈니스미팅에서 만난 태국 여행사(KTCC)담당자 파타마(Pattama)는 "2018년 태국 120명 인센티브 투어를 계획 중, 포천 관광지에 관심이 많아 1:1 미팅
포천시는 군부대 탄약고 통합이전에 따라 지난 8월10일자로 축구장 약 448개 면적에 해당하는 319만7,119㎡(약 96.7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됐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 면적의 1.4배(826㎢)인 포천시는 그동안 시 전체면적의 24%에 해당하는 부지에 미군시설 4개소, 한국군시설 5개소 등 9개의 군부대 사격장(훈련장)이 소재해 있었다.이로 인해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변 지역주민들은 지난 67년동안 건축 등 개발행위 제한을 받아왔으며, 일부 사격장 인근 주민들은 훈련 시 발생하는 소음과 도비탄 등으로 인한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왔다.이번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지역은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한 탄약고 주변 192만4,206㎡(약58.2만평)와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탄약고 주변지역은 127만2,913㎡(약38.5만평)이다.세부 지역별로는 소흘읍 송우리 154만563㎡, 무봉리 16만6,506㎡, 이동교리 62만1,504㎡, 무림리 64만2,852㎡, 이곡리 8만8,060㎡, 동교동 13만7,634㎡ 등이 해제됐다.한편, 시는 그간 국방부와 함께 탄약고 통합이전사업을 추진하면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2009년부터 민·관·군 협의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