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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

태국, 한류드라마 영향으로 포천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에 대한 관심 높아

포천시(시장 김종천)가 관내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미팅, 지자체 홍보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 국내외 1,200여개 관광업계를 초청해 해외여행사(바이어)와 국내 관광업계(셀러)가 만나는 기업 간 비즈니스미팅(B2B)행사 '트래블마트', 지자체 홍보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관광지 실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 마케팅을 펼쳐 해외 여행사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받은 11개국 여행사(동남아 5, 중화권 3, 일본 2, 러시아, 독일 각 1곳 등) 상품개발 담당자를 만나 포천 신규상품개발을 위한 세일즈를 진행했다.

특히, 12일 비즈니스미팅에서 만난 태국 여행사(KTCC)담당자 파타마(Pattama)는 "2018년 태국 120명 인센티브 투어를 계획 중, 포천 관광지에 관심이 많아 1:1 미팅을 예약하게 되었다"며 "최근 태국에서 한류드라마 영향으로 포천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태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길 포천시 미래성장사업단장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은 감소하였지만 적극적인 시장 다변화 마케팅 결과, 태국 등 동남아 국적 관광객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 "향후 더욱 전략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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