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의정부시 단오제 행사, 수많은 시민 참여 속에 성료

씨름 단체전 송산2동 우승, 가능3동 준우승

의정부시 단오제 행사, 수많은 시민 참여 속에 성료

씨름 단체전 송산2동 우승, 가능3동 준우승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8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가 지난 28일 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의정부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洞) 대항 씨름 일반부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및 여자부 그네뛰기에 210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동 대항 씨름 단체전에서는 송산2동과 가능3동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별 우승자는 8월경 개최되는 경기도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김치냉장고, 오디오, 전자렌지, 청소기 등을 시상품으로 수여했으며, 시민들에게도 행운권을 추첨해 자전거를 나눠주었다.

시관계자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모내기를 끝내고 남자들은 씨름을, 여자들은 그네를 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며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우리시의 전통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의정부 44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한마당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