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U대회, 양주시청소속 황보배 유도선수 일본꺽고 금메달 따내

양주시청소속 유도 국가대표 황보배(24)가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따냈다.

황보배가 지난 15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컨벤션센터 유도 홀에서 열린 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남자 66kg 이하 결승에서 요시다 유이토(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대회 4일째인 15일 예상치 못했던 금메달이 나왔다.

황보배는 15일 선전 종합전시센터에서 열린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결승에서 일본의 요시다 유이토를 상대로 3분 26초만에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정훈 남자 유도 대표팀 감독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기를 잘해서 고맙고 3개월동안 태릉선수촌에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 그 결과가 오늘 나온 것 같다. 훈련을 잘 소화해준 선수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황보배는 국내대회에는 많이 출전했지만 해외에서 열린 국제대회는 첫 참가다. 그런데 전혀 떠는 기색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보배는 심판의 판정을 확인한 후 무릎을 꿇고 두손 모아 기도하는 세리머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황보배선수는 "열심히 훈련에 임했으며 몸과 머리가 하나가 된 것 같다. 머리가 시키는 대로 몸이 움직여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보배선수는 2011년 양주시청 소속팀에 입단하여 금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최근 2011 춘계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은메달,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