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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양주시청 꺽정야구단 전국대회 3위 쾌거

양주시청 공무원 야구팀인 꺽정야구단(감독 오치환)은 제주시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 공무원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종합3위의 성적을 거뒀다.

양주꺽정야구단은 지난 8월 28일 제주 오라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130Km를 던지는 투수가 다수 포진한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3:11로 패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하지만 3위에 그쳐 아쉽긴 했지만 변변한 연습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출전선수 11명만이 참여해 계속되는 피로누적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3위라는 성적으로 올려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대회는 40개 팀이 참가해 4개팀씩 모두 10개조로 나눠 팀당 2경기를 치룰 수 있는 링크제 방식을 도입해 예선경기를 치루고 각 조1위 10개팀이 다시 결선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 야구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양주꺽정야구단은 첫날 오라야구장에서 신생팀인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콜드게임으로 승리했으며, 다음날 울주군청을 상대로 마찬가지로 강력한 타력을 앞세워 콜드게임으로 승리해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대회 3일째인 27일 경북교육청과 접전을 이루면서 11:7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멋진 수비를 보여줘 미기상을 수상한 장문식(47)선수는 경북교육청을 상대로 텍사스성 안타를 다이빙캐치로 낚아챘으며, 8:7의 역전의 상황으로 반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 2루주자를 견제사로 아웃시켜 에러없는 수비를 보여줬다.

한편, 양주꺽정야구단은 2000년 창단해 36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2008년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준우승, 2009년 경기도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 2011년 서정대 토요야구대회 우승 등으로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실력을 선보이며 양주시청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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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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