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의 치열한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군들의 지지세력들이 색깔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지난 2일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이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홍희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한국노총 소속 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은 노동자의 생존권과 99% 서민의 행복을 위해 문희상 후보와 홍희덕 후보를 지지하며, 이번 19대 총선을 통해 이명박 정부 심판, 민주주의 회복,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편, 선언문 발표 자리에는 문희상, 홍희덕 후보와 강성종 의원 및 범한상운, 의성운수, 부민운수, 성북택시, 대륙상사, 영훈택시, 흥일상운, 주한미군 외기노조, 서울우유 노조, 일창환경, 경기북부 지원 노동조합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