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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경찰서, '112 장난전화' 형사입건 처리

지난 30일 의정부경찰서는 자신의 가게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112 장난전화를 건 박모씨(남, 34세)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7일 새벽 운영하고 있는 치킨집에서 경찰서에 강도침입 신고를 접수하여 마치 자신이 강도에게 흉기로 위협받으며 인질로 잡혀있는 듯 허위신고를 하여 이에 경찰인력 50여명이 동원되어 범인수색에 나서게 한 혐의이다.

경찰은 수색도중 박씨의 허위신고를 밝혀내고 이같은 허위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와 시민의 치안유지에 방해요소가 되는 112허위 장난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박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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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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