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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 초등학생 영어왕 가린다

제1회 의정부시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경민여중 주관으로 열려

지난 10일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효관에서 경기도 의정부 교육지원청과 경민대학교 후원, 경민여중 주관으로 의정부 관내 30여 초등학교 대상 제1회 의정부시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영어중점 창의경영 학교운영에 따른 의정부시 소재 경민여중(교장 이긍연)의 야심작이다.

이번 대회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영어교육을 장려해 영어말하기 능력의 수준과 인재발굴을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영어교육의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영어학습의 동기부여 및 유창한 영어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어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지역관내 6학년 학생 100여명의 참가자중 엄정한 예선 끝에 최종적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선에 오른 10명의 학생들은 각 학교장 추천자들로, 영어문장의 정확성, 글의 논리적 구성 및 창의성, 말하기의 유창성 등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심사위원단과 경민여중 학생으로 구성된 문자투표심사단에 의해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회 결과 참가학생들의 유창한 영어말하기 실력과 회화 실력이 참석한 대회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더욱 놀라운 사실은 대회참가조건이 외국거주, 유학 또는 연수 경험이 없는 학생들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토종 영어학습 결과가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이 대회가 얼마나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지고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는가는 예선 후일담을 통해 알려졌는데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여한 예선참가자들 중 탈락한 학생들의 학부형들이 본선진출자 10여명의 출입국관리증명서를 요구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게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치러진 대회결과 영예의 대상은 동오초 정소연 양이 'Friendship' 이란 주제로 차지했고 금상은 금오초 최현욱 군의 'Chunbo Mountain', 새말초의 김태선 군의 'Smart phones to use smart'가 차지했다.

은상은 의순초 고현 군의 ‘My dream for Korea's future', 호동초 정유진양의 'Jeju-your dream island', 역시 호동초 김유경양의 ’Korea's Cultural Treasures'가 영예를 안았다.

이외 동상은 신동초 이채원 양, 효자초 백진희 양, 장암초 이예지 양, 부용초 김민서 양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는 대회를 주관한 경민여중의 이긍연 교장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의원 겸 경민대학 이사장, 이은규 의정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미2사단 에릭 L 워커 대대장 및 이우신 서초등학교 교장외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처럼 열띤 대회를 주관한 경민여중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영어중점 창의경영학교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학습과 역량강화 실용영어능력을 계발시키는 교육을 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정규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 방과후 영자신문반, 영어 UCC반, 영어뮤지컬반, 영어에세이반, 영미문화 탐구반 등 다양한 영어특성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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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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