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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시청 전국살업도로 사이클대회 단체전 ‘황금페달’

 

의정부시청 전국살업도로 사이클대회 단체전 ‘황금페달’


9시간52분51초’ 1위 골인… 연제성, 개인전도 석권 ‘2관왕’










  의정부시청이 제7회 8·15경축 전국실업도로사이클대회에서 창단 20년 만에 첫 개인전과 단체전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최병창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은 30일 경북 상주시내 일원에서 열린 첫날 132㎞ 레이스 남자부 단체전에 연제성, 최석윤, 임태수, 엄정일, 김용, 윤현준이 팀을 이뤄 9시간52분51초로 가평군청(9시간54분30초)과 국민체육진흥공단(9시간55분21초)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2위를 차지한 가평군청은 박철성, 곽훈신, 성남, 김윤도, 주승길, 공태민이 팀을 이뤄 역주했다.






 또 개인전에서 의정부시청의 연제성은 3시간17분34초로 김철민(강진군청·3시간17분39초)과 박철성(가평군청·3시간17분39초·이상 사진 판독결과)을 여유있게 지치고 1위로 골인, 단체전 우승포함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연제성은 70㎞ 지점에서 7명이 선두로 치고 나가는 바람에 2위인 메인그룹에 머물렀으나 골인지점 10㎞를 남기고 김철민, 박철성과 선두그룹에 재합류해 본격적인 순위다툼에 들어갔다.






 막판 치열한 순위싸움 속에서 연제성은 결승선 1.5㎞ 전방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 역주를 펼친 끝에 2위 그룹에 5초차로 앞서며 1위가 됐다. 이로써 의정부시청은 지난 1988년 2월 창단한 이후 20년 만에 도로대회 첫 구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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