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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제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열전 돌입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 2천여명(선수 1,100명, 임원 및 보호자ㆍ자원봉사 90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4개 정식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에서 "4만6천 군민과 함께 연천군에 오신것을  뜨겁게 환영하고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체전을 준비했다"며 "연천군에 머무시는 동안 연천만의 훈훈한 인심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곳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정과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댄스스포츠와 난타공연에 이어 식후행사로는 우지마라 ‘김양’과 수퍼맨의 ‘노라조’의 열창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장애인체육대회인 만큼 수화통역사는 전문성이 있는 기관과 협조해 각 경기장마다 배치됐으며 관련 대학 특수교육학과 학생을 자원봉사자로 선발해 각 경기장별 선수 및 장애인 관람객들의 편의 도모하고 있다. 또한 매일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장애인 선수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 및 경기장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했으며, 특히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기장별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성과 장애인 체육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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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