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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마저... 어린이집 원장 등 9명 국고보조금 수 천만원 ‘꿀꺽’ 적발

지난 1일 동두천경찰서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기본보육료와 아이사랑카드 결제대금 수 천만원을 부정하게 타내 사용한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교사 등 9명을 적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부정하게 수령한 금액은 현재 밝혀진 것만 5230만원으로 모 어린이집 원장 윤 모씨(여, 45세)에게 댓가를 받고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교사 김 모씨(여, 35세)등 어린이집 관계자 3명과 학부모 5명 등 총9명은 생연동의 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과 교사 허위등록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

이들은 이렇게 허위 등록된 아동과 교사 자료를 이용해 매달 시청으로부터 지원금을 교부받고 그 댓가로 학부모들에게는 매달 1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윤 씨는 자격증을 대여해준 ‘가짜교사’에게는 매달 98만원씩 자격증 대여료를 보내고 나머지 차액을 자신의 계좌나 현금으로 돌려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총523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부정 수급해왔으며 경찰은 윤 씨 이외에 국고보조금 횡령사례가 동두천 관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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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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