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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시의회, 미2사단 화력부대 잔류 결사반대

동두천시의회와 지역주민들이 한국 정부에 대한 미국의 주한 미2사단 예하 210화력여단의 동두천 지역 잔류요청사실에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미통합 국방협의체 고위급 회의에서 미국 측이 위와 같이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반대성명 발표 이전인 지난 11월과 7월에도 반대성명을 발표하는가 하면 한미연합사령부와 국방부를 방문해 반대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한미연합사령부, 국방부 등을 방문해 반대의사를 민원으로 제기했고 시민3만명의 반대서명도 전달하는 등 결사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해왔다.

이런 시의회는 동두천지역 정치권과 시민 등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미2사단내 화력부대 잔류 의견이 추진되는 것에 또 한번 반대성명을 발표했는데 골자는 다음과 같다.

“정부는 당초계획대로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으로 승인된 동두천 발전 종합계획 내 미2사단 공여지 전부를 반환해 달라”는 내용과 “동두천 전 지역을 국가지원도시로 지정해 정부가 직접 개발하고 미군공여지를 무상 양여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런 시의회와 시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미국 측은 210화력여단이 현재 평택으로 이전하면 한미연합군이 북한의 도발상황에 대응속도가 느려져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리 정부에 한강 이북의 잔류를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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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