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양주신도시의 중심 옥정고, 드디어 개교하다

자율적이고 행복한 민주시민 비전 선포

양주시 옥정고등학교(교장 오희수)는 지난 5월 8일(금) 개교식을 개최했다.

2013년 10월 30일에 착공하여 1년 2개월 동안 학교 건물공사 및 환경정비를 끝내고 2014년 12월 13일 준공, 2015년 3월 2일에 10학급의 인가를 받아 입학식을 가졌고, 8일에 마침내 개교식을 갖게 된 것이다.

경기도 북부 양주시에 15만명 규모의 옥정 신도시가 조성 중인데, 향후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신설된 옥정고등학교가 32(특수2학급 포함)학급의 규모로 신축되어 개교함에 따라 이 지역의 중심학교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교식에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이석길 교육국장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교육장을 비롯하여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황영희 의장 및 박길서․홍성표․안종섭․이희창 의원, 양주시 김건중 부시장, 그리고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학교장 등 많은 인사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

아울러, 제1기 문명수 학교운영위원장과 권정임 학부모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학교 교육발전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희수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옥정고등학교가 양주시의 새로운 명문고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학생들에게 고교 3년간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여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바른 품성으로 자율적이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랐으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이석길 교육국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의 이름을 호명하여 옥정고등학교의 교육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보이면서 선생님들에게는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쳐 주기를,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가지고 옥정고등학교의 초석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은 옥정고등학교가 행복한 교육의 장이 되도록 모든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성과 인성, 감성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열정으로 탐구해갈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옥정고등학교의 양주 교육 발전에 대한 큰 기대와 성원을 담은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시의회 의장, 김건중 부시장과 문명수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개교식이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