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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 야구 방망이로 두드림(Do dream)

창단 1년 만에 전국 야구대회 3위 쾌거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감독 김도현)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2015년 달구벌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에서 팀 창단 최초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41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 역시 막강한 실력을 뽐냈다.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은 2014년 5월 창단한 신생팀으로 김도현 감독 아래 12명의 선수(중학생 3명, 초등학생 9명)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들은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두천시 송내야구장에서 야구 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키우고 있고, 그동안 각종 리틀 야구대회에 참가하면서 동두천시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이담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박민준 선수는 “감독님과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경기라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다음 대회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야구할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리틀 야구단의 중심 김도현 감독은 “그동안 흙먼지 날리는 맨바닥 야구장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어서 3위의 성적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동두천시에서 훌륭한 야구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은 앞으로 적극적인 야구단 홍보를 통해 지역에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지속 발굴하고, 전국대회에도 계속 참가하여 경험과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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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