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개관 12주년 기념 ‘사랑의 영양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영양식 나눔행사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원봉사자 등 300명이 참여하였으며, 의정부시의원 및 경기도의원 등도 행사를 위해 축하 방문했다.
봉사자 및 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안부 인사를 나누며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과일을 배식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삼계탕 살을 직접 발라주는 등 식사 수발을 들기도 했다.
또한 영양식 제공과 함께 복지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와 후원 받은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복지관 이춘희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개관한지 벌써 12주년이 되었으며 여기까지 있기에는 이용고객과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지지가 있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며, “이에 이용고객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사랑의 영양식 나눔행사를 실시하였으니 더운 여름날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