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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정책 우수기관 선정

비 휠체어 장애인 위한 특별교통수단(행복콜) 도입

교통약자 위한 사려 깊은 정책으로 높이 평가 받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경기도에서 지난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분야 평가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하며,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61)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행복콜) 도입이 교통약자를 위한 사려 깊은 정책으로 높이 평가됐다.

시는 지난 2015년까지 6년 연속 교통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었고, 평가방식이 변경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선진 교통 도시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교찬 교통기획과장은 "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교통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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