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문을 닫았던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한다.
의정부시는 9일 오후 장암 아일랜드 캐슬 지하 1층 실내 워터파크에서 재개장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어퍼스트리트먼트 대표, 지역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소외계층 대상 워터파크 이용권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7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 1000장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돋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의정부시 대표 관광레저시설 중 하나인 '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바데풀 등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로,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와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