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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이강석 세계기록 경신에 강한 자신감!

이강석 세계기록 경신에 강한 자신감!


빙속월드컵 3관왕 ‘이강석’ 금의 환향 향후 포부 밝혀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대들보 이강석(의정부시청)이 남자 500m 세계신기록 경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이강석은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따낸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입국, 5차 대회 1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순발력이 나의 장점인 만큼 100m 종목을 위해 그동안 스타트 연습과 짧은 거리 가속 훈련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 바꾼 스케이트 부츠에 적응하느라 월드시리즈 초반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경기를 계속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덩달아 기록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강석은 “내 자신이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계기록이 깨져 아쉽지만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충분히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직 몸 상태가 100% 올라와 있지 않지만 남은 대회에서 컨디션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면 33초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강석은 또 “기존 부츠는 발 사이에 공간이 있었지만 새 부츠는 공간 없이 발에 꽉 낀다”며 “이 때문에 적응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강석은 지난 달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오벌에서 치러진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4초20을 기록, 자신이 보유중이던 세계기록(34초25)을 경신했지만 함께 출전했던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이 34초03으로 세계기록을 작성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입국한 이강석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치러지는 2008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선수권대회(내년 1월19-20일) 출전을 위해 내년 1월 10일쯤 출국할 예정이다.




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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