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30분 경 연천군 연천읍 경원선 연천역 인근 건널목에서 신탄리 방면으로 달리던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큰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1명이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공단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할 새로운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95년 전국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기관으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빙상장 등 체육시설과 청소년 수련사업, 가로청소, 공영주차장 관리 등 연간 2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시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이번 임원 공개모집은 현 이사장과 본부장(상임이사)이 각각 오는 9월, 10월 중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이사장과 본부장 등을 임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8월1일자로 모집 공고를 냈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임원의 임용은 지방공기업법, 지방공기업 인사운영 기준,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정관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서 정하�
의정부시는 7월30일 시청 강당에서 호주 캉가컵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돌아온 신곡초교 축구 선수단을 환영하는 환영식을 가졌다.환영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빈미선 의장을 비롯한 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등 100여명 참석하였으며 우승컵 봉납과 소년소녀 합창단 및 퓨전MC(비보이)등 축하공연도 펼쳤다.안병용 시장은 신곡초등학교 축구 선수단은 호주 현지에선 챔피온으로 불리우며 스포츠로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돌아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고 세계를 누비는 선수들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호주 캉가컵(Kanga Cup) 대회는 매년7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개최되는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이다. 국제 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인한 대회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18세에서 10세까지 유소년이 참
지난 5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군부대내 면세사업 투자와 취업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10억원대의 금품을 갈취한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전 사무국장 K씨(남, 45세)를 비롯한 지부사무장 L씨(남, 42세)등 노조간부 3명을 사기 및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제2청에 의하면 이들은 노조간부로 활동하면서 지난 해 5월부터 직위를 이용해 주변 지인과 직장동료들에게 미군부대 노조에서 관리하는 담배와 홍삼 판매 및 주택 임대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총 9명으로부터 1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또한 이들은 부대 내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이고 주변사람이나 직장동료들로부터 소개비 명목의 돈을 받아 가로채기도 했는데 주도면밀하게 투자자들에게는 마치 사업에서 수익이 발생�
폭발사고 위험, 환경오염 여부 주장 실제 연천 폭발사고 사례 들어 주민 공청회 없이 토지 수용, 토지가 공탁, 등기 이전 등 ... 해당지역구 시의원들 몰랐다 해명 지난 1일 포천시는 가스공사가 포천의 구도심 전면부인 어룡동 일원 6511㎡에 제10차 장기천연가스계획에 따라 건립중인 포천~양주 LNG주배관 건설공사(42.05km)의 차단관리소(V/S)를 건립할 계획이다.LNG 차단관리소라는 것은 제어등과 차단 밸브, 25~30m 높이의 방산탑 등을 짓는 것으로 가스배관망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설비 및 유지보수를 할 경우 가스를 차단하고 각 지역으로 연결돼 있는 배관 내에 가득 찬 가스를 신속하게 대기 중으로 방산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어룡동 지역 주민들은 위험성과 환경오염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도시미관 저해를 이유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
지난 31일 오후 7시 48분경 동두천 광암동 탑동계곡에서 왕방상 고개 방면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훈련을 마치고 귀대하던 군대 행렬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 주 모씨(남, 35세)는 혈중알코올 농도 0.024% 상태의 음주 상태였으며 이 날 유격 훈련을 마치고 연천군 청산면에 있는 부대로 복귀하던 행렬을 덮쳐 김 모 하사(남, 22세)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상자들은 의정부 성모병원과 양주 국군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며 경찰은 주 씨와 주 씨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1일 자신들의 차에 치어 숨진 20대 남성의 사체를 유기한 서 모씨(남, 46세)와 심 모씨(남, 47세)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사고를 내고 자살한 운전자 최 모씨(남, 47세)를 공소권이 없는 것으로 처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밤 11시 35분경 포천시 신읍동의 한 주유소 앞 4차선 도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주행하다 길을 건너던 A씨(남, 22세)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A씨는 사고 직후 도로에 방치돼있다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운전자 최 씨는 사고 직후 “사고로 들짐승을 친 것 같다“는 허위신고를 했다가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혼자 술을 먹고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했었다. 당시 최 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89%의 만취상�
오는 9월 의정부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본부장 및 예술의전당 사장 임기만료로 의정부시는 이들 기관들에 대한 후속인사 공모에 들어갔다. 현 시설관리공단 윤 모 이사장은 의정부출신으로 문희상 국회의원 비서실장을 지낸 핵심 민주당인사다. 또한 이 모 본부장은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몸 담고 있는 신흥대학 평생교육원 부원장과 양주시 부시장을 지낸 의정부 본토인물이다. 이들은 안병용 시장 취임과 함께 ‘낙하산 인사’논란이 일어날 만큼 당의 입김이 작용한 인사라는 설이 파다해 취임 당시 곤혹을 치른바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 최 모 사장은 현 안병용 시장과 막역한 사이로 취임 이후 내내 구설에 시달려 왔고 이러한 여건 탓인지 재임의 조건에는 맞지만 사장직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처럼 지난 선거 직후 낙하산 인�
포천지역 안철수 의원의 지지모임인 ‘새로운 변화 포천내일포럼’이 27일 포천 소흘읍 송우리 푸른언덕에서 창립식을 개최, 류왕현 광릉숲문화도시협의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천시장 선거 출마의지를 밝힌 바 있는 류왕현 대표는 이번 포럼 창립으로 지지세력을 확산시킨 후 내년 선거에서 ‘안철수 간판’으로 나설 것이 확실시 돼 지역정가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18번째이자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포천내일포럼은 초대 상임대표에 류왕현 광릉숲문화도시협의회장이자 포천역사문화연대 공동대표를 선출하고 사무국장에 이규연, 운영위원에 권오돌, 이규승, 곽한철, 이관재씨를 임원으로 선출하는 등 조직을 구성하고 세력 규합에 나섰다. 30~40대 젊은층 회원 위주의 30여명이 참
30일 오전 0시 41분께 포천시 군내면의 S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유모(59)씨가 숨졌다. 불이 나자 직원 8명이 환자들을 대피시켰으나 이 과정에서 조모(55)씨 등 환자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병실 일부를 태워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병실은 7인실로 7개의 침대 중 숨진 유씨가 사용한 침대 만 불에 탔다. 유씨는 발견 당시 한쪽 손이 침대에 묶인 상태였고, 유씨의 침대에서는 불에 탄 라이터와 담배 1갑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유씨는 치매 등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로 다른 병실에 입원 중이었으나 발작 증세가 심해져 불이 나기 2시간 전 비어 있는 사고 병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씨가 담배를 피우다가 불똥이 침대에 튀며 불이 났을 가능성과 라이터로 묶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