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44만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원 I.C 개설사업은 2011년 7월 14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 타당성조사용역 최종 보고회 결과를 끝으로 국토해양부와 최종적으로 협의 완료되고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보상은 의정부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공사를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2012년 3월 26일에 시공업체는 (주)한양 외 1개사, 전면책임감리용역은 (주)일신이엔씨 외 1개사가 선정되어 2012년 3월 30일 공사 착공 후 본 공사를 위하여 차량 통행이 가능한 가설 교량 및 현장 사무실을 작년 11월에 완료하였고, 그 동안 보상과 가설교량 및 현장 사무실 설치로 인하여 지지부진했던 공사가 서부순환로의 흉물로 방치되던 요금소 철거를 시행하는 4월 기점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아 교각 기초공사와 강교 제작등을 수행하여 6월말 현재 �
양주시는 지난 5일 안전행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3년도 지방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대상지로 백석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석읍은「지방소도읍 육성지원법」제2조에 의거 지방 소도읍으로 지정․고시된 후 2년여 만에 종합육성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4년간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등 4개의 핵심사업에 국비 50억, 도비 25억 등을 지원받아 총 17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핵심사업은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가로환경정비 및 기초기반시설 확충사업 ▲다문화 화합의 길 조성사업 ▲둘레길 조성 및 약수터․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에 대규모 동물원이 조성된다. 포천시는 지난 9일 산정호수 일원에 동물원 유치 및 건립을 위해 테마동물원 쥬쥬(원장 최실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테마동물원 쥬쥬의 포천시 유치와 건립을 위해 포천시는 행정지원 및 기반기설 확충을 통한 연계관광을 활성화하고, 테마동물원 쥬쥬는 전시와 체험 및 공연과 교육활동 등을 숙박과 연계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동물원을 2016년까지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에 산정호수 일원에 조성 예정인 ‘테마동물원 쥬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로 살아 있는 동물전문 박물관으로 2002년 개관한 이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테마체험 동물원이다. 그동안 그린벨트에 위�
지난 3일 오후 5시 50분경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녹양주민센터에서 장애등급 판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 박 모씨(남, 39세)가 흉기로 자신의 가슴부위를 찔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박 씨는 주민자치센터 측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생하지 못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40분 경 숨졌다. 사고의 발단은 2009년 5월부터 간질 장애 4급을 유지한 박 씨가 지난 5월 24일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시 보조를 받을 수 있는 등급 외 판정을 받으면서다.박 씨는 판정을 받은 후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라고 고지 받았으나 기간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게 되자 수차례 주민자치센터를 찾아와 항의를 하는 과정에 이 같은 사건이 벌어지게됐다. 하지만 시로써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판정을 �
의정부시의회 ‘피해보상 건의문’ 만장일치로 채택 지난 5일 의정부시의회 제2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5분 발언의 황태자’, ‘파괴력 이 큰 대포 강세창 의원’ 등의 별칭을 가진 강세창 의원이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 및 미군 헬기소음 피해 보상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는 뺏벌 마을이 위치한 고산동 캠프스탠리에서 미군 헬기 이·착륙으로 인한 50년 이상의 주민들의 소음 피해 및 미군부대 평택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에 의한 생존권 문제를 다룬 것이다. 이 날 채택된 건의문은 국가안보를 위해 그동안 국민과 시민의 권리를 희생당해 온 주민들에게 생계지원과 헬기소음으로 인한 피해조사 및 보상과 소음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강 의원은 자신이 직접 녹음해 온 미군헬기 소음을 의회에서 틀�
지난 5일 의정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안병용 시장 취임 3년 이래 최대의 인사 이동에서 최고의 이슈였던 기술직 서기관 승진에서 예상을 뒤엎고 승진한 신임 김덕현 도시관리국장과 임해명 교통건설국장이 의회와 시민들에게 신고식을 했다. ▲ 김덕현 신임 도시관리국장 김 국장은 명석한 두뇌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학구파로 역대 국장 중 드물게 박사학위 소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시민 중심의 건축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김 국장은 의회에서 의원들에게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며 의정부의 가치를 높여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의정부 토박이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출신인 신임 임해명 교통건설국장은 의정부의 맥을 잇는 선이 굵은 �
경기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8일 새벽 낙뢰로 포천지역에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연기에 질식하는 사고 등이 벌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날 새벽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는데 새벽 2시경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세탁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4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2동 등 건물 198㎡와 기계 및 세탁물이 전소돼 5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파주, 일산 등에서도 낙뢰로 인한 공장화재가 5건이나 발생해 피뢰침 설치 여부 확인 등 건물등에 대한 안전검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기상대에서는 경기북부지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기상대는 이번 비가 9일 자정까지 30~70mm가 더 내릴 것으로
8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이재석 부장판사)는 음식업체를 운영하는 송 모씨(남, 46세)의 부탁을 받고 세무조사에 편의를 봐 주는 조건으로 뇌물을 받은 국세청 직원 정 모씨(남, 51세)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정씨가 받은 뇌물의 일부를 받은 임 모씨(남, 57세)에게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4천만원을 선고했으며 이들에게 뇌물을 준 업체대표 송 씨와 권 씨(남, 44세)에게는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의자 정씨가 뇌물임을 부인하고 회식비와 감사의 표시라고 주장하지만 세무조사 편의 제공이라는 뇌물이 분명하며 세무공무원의 직무집행과 공정성 및 사회적 신뢰훼손에 대해 엄벌에 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송씨와 권씨로부터 3차례에 걸쳐 총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지난 3일 의정부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도 모자라 만취상태에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중앙선을 넘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이를 항의하는 시민을 마구 폭행한 김 모 씨(남, 30세)를 교통방해와 상해, 상습 주취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24일 오후 8시 30분경 가능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양방향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한편 시민 김 모 씨(남, 63세)가 이를 항의하고 말리자 김 씨를 폭행하고 길바닥에 넘어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것이다. 또한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한편 50여 분간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김 씨는 이미 지난 2011년 공무집행 방해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의 판결을 받은 폭력전과 17�
의정부시가 지난 4일 안병용 시장 취임 3년을 맞이해 대규모 정기인사를 전격 단행해 그동안 무성했던 인사 처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인사는 총91명에 대한 인사로 퇴직 및 공로연수 파견에 의한 기술직 국장 2명과 기술·행정직과장 7명에 대한 승진 및 후속 전보인사가 포함됐다.특히 ‘7.4 의정부 인사단행’은 파격적인 연공서열 및 보직 중시의 기존 인사방침을 과감하게 벗어나 업무능력이 탁월한 공직자를 엄선 발탁해 안 시장 임기 막바지에 성과를 중시하는 인사정책을 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는 업무성과와 능력을 중시하는 안병용 시장의 일관된 인사 철학의 일환으로 향후 시의 각종 현안과 민원에 대해 의정부시 공직자들의 ‘공복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요구하며 적극적인 공직생활을 주문하는 인사요건으로 풀이되고 있다. 의정부시의 ‘7.4 인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