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지난 5일 창업체험교육 일환으로 '2024 기업가 마인드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된 의정부공고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함양을 통한 취·창업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업 성공 사례 공유 △창업설계 과정 이해 △시장조사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예비창업팀 구성 및 운영 전략 수립 △창업 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청소년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창업 과정 전반을 이해하고 예비 창업인으로 갖추어야 할 기업가 마인드 함양에 촛점을 맞췄다. 의정부공고 창업동아리는 △데굴데굴(건설분야) △분전반(전기분야) △밀링블링, 3D프린팅(기계분야) △밀과보리(화공분야) △로드(전자분야) △나무나무(건축분야) △아우스빌둥(자동차분야) 등 전문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8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 고교단계의 창업교육을 통한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주한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 스스로가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인드 함양이 필요하다"라며, "이제 의정부공고 학생들은 전문기술인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우수인재 확보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2024년 제3회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13명으로 △일반직 6명, △시설관리원 7명이다. 이 중 일반직(행정) 1명은 청년 채용, 시설관리원(일반) 3명은 보훈 채용으로 진행돼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지원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 과정에 걸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석 사장은 "공사와 함께 의정부시 발전을 이끌어갈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경제활동에 힘쓰고 있는 제일시장 및 의정부시장 상인, 방문객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등에 대한 고충을 청취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후 김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동참 △지역 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홍보하며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상인들은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 주시고, 시민들은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회룡역 앞 거리에서 오는 주말(7일~8일)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회룡거리예술제'는 회룡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도로 곳곳에서 거리예술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 양쪽 끝의 각 공간에서는 거리극, 무용,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와 같은 야외 공연부터 참여형 예술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디딤연희단, 길현주, AS클라리넷콰이어, 멘틀즈 등 협력 기관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과 의정부시립무용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됐다. 또 둘째 날인 8일에는 조이락의 가족음악회, 익스트림 벌룬쇼, 서커스, 국악밴드, 의정부시립합창단, 드로잉서커스 등의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도로 한켠에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로드 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체험)과 캐리커처 화가들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놀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한 이벤트존에서는 회룡역 상
양주시를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무형유산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의 원형을 실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정기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과장별 공연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정기공연은 양주시가 자랑하는 무형유산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양주시에서도 무형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시민의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역사문화도시로 더욱 더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포천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10월 13일까지 6주간 약 2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가을꽃과 정원 전시는 물론 △가든 원예 클래스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공방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경기 수도권 최고의 힐링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의 사회와 함께 포천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진희, 포천이 낳은 인기 가수인 이병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 개통 테이프 커팅식과 순회(라운딩)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4,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포천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정원인 한탄강 생태경관단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에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 운행'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장 운행은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 이틀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또한 시와 의정부경량전철 주식회사는 귀성객 등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명절 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연휴 우리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 및 연장운행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뿐만 아니라 상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노력을 알아본다. 넥스트 팬데믹 대비하는 발빠른 행보…'감염병관리과' 신설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그 주기가 계속 짧아짐에 따라 상시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이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감염병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를 구성한 시군이 전국에 10곳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의정부시의 감염병관리과 신설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라 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이자 서울 최근접 도시라는 지리적 조건상 '감염병관리과'는 현재 경기 북부 코로나19 치료제 보급의 거점으로 운영되는 등 경기북부 감염병 예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위기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상시 가동성을 유지해 시설, 인력, 운영 분야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대
의정부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 합병, 구조조정 등의 안을 확정해 내년도에 조직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일 5개 산하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소관부서장과 대상기관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용역사에서 제시한 '의정부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진단 대상은 의정부도시공사와 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평생학습원, 청소년재단 5개 공공기관이다. 용역을 통해 기관별 조직 및 인력 전반에 대한 진단,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의 조정 및 통폐합 등을 다뤘다. 그동안 의정부 정치권 및 시민들 사이에서는 업무 성격이 유사한 평생학습원과 청소년재단의 통폐합, 도시공사와 상권활성화재단의 합병, 문화재단의 구조조정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재정 규모에 비해 많은 산하기관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마련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효율화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유아교육과의 유아교육 기여가 경기북부 및 강원 지역사회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유아교육과와 협의해 양주와 이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주 및 포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어린이집·돌봄센터 등 모두 13곳의 유아 관련 기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이처럼 경동대 유아교육과가 선호되는 데에는 △교원양성역량진단 최우수대학 선정(교육부 2021) △첨단 실습시설과 박사 23명의 교수진 △입학 정원 100명의 '4년제 과정 전국 최대규모' 교육학과 △활발한 국제적 학생 교류 등의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 경동대는 또 지역사회 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매회 개최해 왔다. 미래교육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경동대 유아교육과(학부장 권세경)는 예비유아교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고시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미래교육 과정과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방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졸업생 취업도 순조롭다. 2022년 정보공시 취업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