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가능하며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농 지원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되며,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계도기간 종료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된다. 시는 신청 완료 후 6월~10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올해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으로 농업인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준수사항 감액률이 상향되는 만큼 감액대상자 발생을 줄이고 신청대상자 누락, 부정수급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용석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제326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계옥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현주 의원, 위원으로 김태은, 정진호, 조세일 의원을 선임해 검증에 필요한 자료 요구 및 사전간담회를 개최하며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9월 '의정부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의정부시의회 최초로 실시하여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능력과 책임감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인사행정의 공정성을 높였다. 인사청문회는 사전에 제출된 자료를 기반으로 도덕성과 직무 수행 능력 2개 분야로 평가 항목을 나눠 진행했다. 도덕성 분야에서는 과거 업무 경력과 조직 청렴성을 위한 제도적 예방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직무수행능력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장의 리더십과 비전 등 경영 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공사로의 전환 과정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계옥 위원장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동료 위원들과 철저하게 검증에 임했다"며 "후보자가 취임하게 된다면 새롭게 출범될 도시공사를 잘 이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김용석 임용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김용석 임용후보자는 의정부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크랜필드대에서 교통학 석사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로,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자동차관리관, 자동차 안전 및 서비스기획단 단장, 교통정책조정과장,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대사관 참사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의정부소방서는 26일 의정부 제일시장과 경로당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한파 대비를 위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소방서 및 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충남 서천시장화재 등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한파 대비를 위한 합동점검이 이루어졌다. 진행사항으로는 △상인회 관계자 간담회 △제일시장 내 상가 소방시설 점검 및 현장확인 △시장 관계인 격려 및 건의사항 정취 △소방차량 진입 통로 확보 당부 △전기화재 및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경로당 소방안전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은 평소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 및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이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노력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문열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국민의힘)이 2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의정부시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이문열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의정부에서 살아온 진짜 의정부 시민으로서, 오직 의정부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가 공개한 이번 선거 슬로건은 '삶국지 정치'이다. '삶'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후보는 "의정부를 위한 공약은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 규제의 문을 열고, 교통의 문을 열고, 교육의 문을 열고, 미래의 문을 열어 의정부 미래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체포특권 포기와 동일지역 3연임 제한 등을 통해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과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 연세대학교 이학 박사,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을 거쳐 의정부에서 20여 년간 학원 교육 사업과 발달재활센터를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해왔다. 지역에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며 2030 청년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한편 이문열 예비후보는 대통령소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신산업특별위원, 한국자유총연맹 교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희망포럼 대표. 의정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의정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시가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7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따른 첫 공식 교류행사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총 7곡의 명작들로 채워진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심포니와 강남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예매가 오픈 2시간만에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주최측은 노쇼 등을 대비해 공연시작 15분 전부터 현장 대기자들을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예정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1월 26일부터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 동안 지역 초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이해하고, 간단하게 로봇의 동작을 출력·제어할 수 있는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디지털 새싹' 무료교육을 신청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새싹' 교육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캠프는 2월 5일부터 2월 15일까지 3회 운영되며,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 학습경험이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빛 센서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로봇코딩, 로봇을 이용한 게임만들기 등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기초 과정으로 구성했다. 유상진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코딩하는 협업과정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기를 바라며,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드리미(米)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저소득가구를 위한 백미 2500kg(583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드리미(米) 노승구 대표,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김형태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노승구 대표는 "가수 겸 배우 2PM 이준호 팬클럽에서 지원한 백미를 의정부시 저소득층에 전달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해주신 팬클럽과 드리미(米),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쌀화환 브랜드 드리미(米)는 2022년 연말에도 백미 1670kg을 의정부시에 전달한 바 있다.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국민의힘)이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전희경 전 비서관의 의정부(갑)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지역정가에서는 여러 추측성 소문이 나돌았으나, 어제(23일)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실을 찾은 전희경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일성으로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의정부에서 초·중·고 학창시설을 보내 지역정서를 잘 알고 있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전 후보는 “지금이 의정부시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전 후보는 “의정부 시민들께서 경기북부의 최고 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며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단계 끌어 올려 저를 키운 의정부에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전희경 후보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에서 활동하며 경제사회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전 후보는 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최근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다. 한편 이날 전희경 예비후보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김정영, 최병선 도의원 및 오범구, 김태은, 김현주, 권안나, 김현채 시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의정부시가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내 예배당에서 4개 권역동의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22일 흥선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3일 호원행정복지센터, 24일 신곡행정복지센터, 25일 송산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업무 보고회 및 시민들을 위한 일부 시설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첫번째 행사로 22일 흥선행정복지센터가 '2024 시민과 함께하는 흥선권역의 기분 좋은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최정희 시의장 및 시·도의원, 최영희, 오영환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간부 공무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통과도로 개통으로 70년만에 시민들에게 돌아온 미군 반환공여지 CRC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가 보존된 이곳을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전 주민들과 CRC에 그대로 남아있는 골프장, 야구장, 영화관, 숙박시설 등을 견학하며 의정부의 미래인 CRC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본 행사는 흥선권역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새해 인사 퍼포먼스, 2023년 흥선권역에 찾아온 변화 및 2024년 새로운 도약의 가치 공유, 주민참여사업 및 협업 공유, 주민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흥선권역에 찾아온 주요 변화는 △CRC 통과도로 개방을 통한 교통편익 증진 △범죄예방을 위한 입석마을 정주환경 플랫폼 구축 △행정안전부 ‘스마트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스마트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시장실 개최 △위기 제로화를 위한 로드체킹 추진 △의정부제일시장 불법적치물‧노점상 정비 및 소방환경 개선 △주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축제 개최(흥선동 흥마당‧녹양동 장미문화‧가능동 야식해) 및 의정부1동 열린 청사 개청 등 총 7건으로 나눠볼 수 있다. 또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신촌로에서 가능역 골목까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능역 철도 교량하부 소공원 조성 △흥선행복마을 생활SOC 구축, 스마트 IOT 화재감시망 설치, 경민대 부근 광장 및 상점가 조성 등 도시재생 사업 △안전한 보행로 확보,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한 불필요한 볼라드 및 사설안내판 정비 △주민참여사업 확대를 통한 현장‧협업 중심 현안해결 시스템 구축 등 총 5개 분야다. 이 밖에도 미래를 위한 사업 제안으로 △CRC의 원형보존 개발 △흥선권역 지명 유래인 흥선대원군의 '직곡산장' 국가 주도 복원을 공유했다. 주민참여사업 및 협업 공유 시간에는 흥선권역을 대표해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해 각 동의 주민자치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총 7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주민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에는 교통, 환경,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김동근 시장은 질의 하나 하나에 그간의 시정철학이 담긴 심도있는 답변을 이어가며 사업 구상과 함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CRC가 의정부 미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실감형 영상 제작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22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구역에 '의정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 Culture and Space)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대표이사 유해민)는 각 분야 굴지의 콘텐츠 제작사인 YG 엔터테인먼트, 네이버(Naver), 넥슨(NEXON), 엔피(NP), 위지윅 스튜디오(WYSIWYG STUDIOS) 등 5개사가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제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영상제작 전문 스튜디오 설계‧개발, 프로덕션 신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영상 콘텐츠는 국내 소비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상 콘텐츠 제작의 필수 시설인 스튜디오 단지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의정부 I-DMC에는 이러한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볼류메트릭(Volumetric), 모션캡쳐(Motion Capture) 등이 가능한 첨단 촬영시설이 완비된 스튜디오가 설치된다. 특히,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을 토대로 특수효과를 필요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OTT향 컨텐츠 제작도 가능한 스튜디오로 조성할 계획이다.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는 현재 주주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첨단 제작기술의 연구, 해외 제작 프로젝트 협업유치 및 유관 대학과의 산학협력 진행 등 시장의 활성화와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제휴 및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 I-DMC사업은 단순 제작시설 유치를 넘어 의정부시의 영상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정부시는 의정부I-DMC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며, (주)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는 의정부 I-DMC사업과 관련한 투자사업의 이행 및 향후 투자 규모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쳐 영상촬영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