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미군반환공여지 환경오염 치유 현장에서 오염도를 측정하던 20대 남자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환경치유업체 소속 이모(25/서울용산)씨는 파주조리읍캠프하우즈 환경오염치유공사현장 폭1m, 깊이 1.5m의 작업장에서 오염도를 측정 중에 우측 흙더미가 무너져 늑골 등이 골절돼 11일 오후 3시께 숨졌다. 안전관리 소홀 등에 관해 조사 중이다. 2009.11.19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경찰서는 노래방에서 상습적으로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뜯은 혐의(상습공갈)로 이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께 파주시내 모 노래방에서 합동 단속이라는 명목으로 단속을 나와 업주로부터 10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5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다. 이씨는 이어폰으로 무전을 청취하는 시늉을 하며 경찰 흉장과 비슷한 모양의 액세서리를 보여주고 업주들을 속여 왔다. 2009.11.18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노약자,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위해 복잡한 민원접수 시 계장급 이상 간부를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곁에서 도와주는 제도 ‘ 민원후견인제 ’를 내년 초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郡)은 지역 실정에 밝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직원 26명을 민원 후견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대상업무는 10일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으로 공유재산허가, 화물자동차운송사업허가,지하수개발이용허가, 산지전용변경허가 등 총 54종으로, 민원인이 접수창구에서 후견인을 지정하면 후견인은 민원 처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한편 민원후견인제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홍보전단을 제작, 마을회관, 노인복지회관, 민원실 등에 비치하기로 했다. 2009.11.1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고양시 일산 호수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기면서 청소 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쓰레기들이 그대로 방치될 처지에 놓였다. 일산동구 백석동~일산서구 대화동(킨텍스)을 잇는 6.2㎞의 호수 자전거 전용도로는 지난 6월 초 사업비 18억원을 투입.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20일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폭이 1.8~2.2m로 노면 청소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호수로 주변 낙엽과 토사 등의 각종 수거작업에 투입될 노면 청소차량을 사용할 수 없어 배수로 막힘 등 도시 이미지 훼손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며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 폭이 자전거 두 대가 동시에 다닐 수 없을 정도의 폭이라 추돌사고의 문제점도 보이고 있다. 한편 가로수 청소관련 부서에서는 차도에 자전거 이용자 보호를 위한 펜스 설치 시 좁은 공간을 청소할 차량이 국내에는 한 대도 없다며 부정적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도로 부서에서는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9.11.17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LG는 오는 2018년까지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 모두 8조원을 투자해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LG이노텍의 생산 공장을 모두 한자리에 조성한다. LG는 파주 디스플레이 단지 내에 ‘LCD 일관 생산체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를 조성 하게 되면 물류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면에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다. LG는 지난 2004년부터 LG디스플레이의 7세대와 8세대 LCD패널 생산라인에 이미 9조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LCD 생산라인 확충과 LG화학, LG이노텍의 생산 공장 건립 등에 8조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2009.11.17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구리시가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구리역사 주변의 인창유수지 잔디 광장이 12월15일 완전 개방된다.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인창유수지 3,132㎡를 복개하여 잔디광장과 사계절 테마 놀이장, 스크린분수, 조경시설, 야외무대를 조성 중에 있다. 현재 스크린분수대와 원형분수대 등을 갖춘 진입광장 1,248㎡와 원형 형태의 소공연장 3곳 등으로 이루어진 이벤트광장 982㎡이 지난 10일부터 일부 개방된 상태이고 공사 막바지에 있는 4계절 전천후 테마놀이장(스케이트장) 630㎡와 인조 및 천연 잔디 광장 3천400㎡ 타성포종 광장 1천80여㎡, 야외무대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은 다음달 15일 일반인에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환승기능 및 동선체계가 유지되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적 테마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09.11.17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가평군은 11월 말 하면 현리에서 조종생활체육공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68억2천만원을 투입해 4만3천604㎡ 규모로 축구장 1면, 농구장 2면, 족구장, X-게임장,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산책로, 물놀이 쉼터, 휴식광장, 피크닉장, 체력단련 코스, 음수대, 관광안내소 등 휴식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군은 조종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및 여가선용의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증대돼 건강과 행복의 전당으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9.11.14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시의 3대역점시책 중 하나로 ‘클로징10’(Closing by October)사업이 지난 12일 본격 가동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는 파주시민회관에서 류화선 시장을 비롯해 김영구 건설교통국장, 읍.면.동장, 시설직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클로징10 추진결과 10월말 기준으로 99.2%의 준공율을 보임으로써 클로징10을 시행한 2006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는 2005년 준공율 대비 15%이상 높아진 결과이다. 이는 예산확정 후 추진되는 통상적인 사업관례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대민 행정 서비스를 조기 정착함으로써 그동안 경제난 조기극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신선한 대책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로써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 평가서 전국 1위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감사원도 ‘클로징10’을 예산 조기집행 우수사례로 표창하고 각 지자체에 전했다. 한편 이번 2010 클로징10 합동설계단은 파주스타디움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총 255건 918억원의 설계대상을 4개팀 28명으로 구성하여 자체 감독할 사업장에 측량에서부터 설계, 시공, 관리감독까지 일
중국.베트남 여성에게 위장결혼을 알선한 뒤 돈을 챙긴 40대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공정증거원본부실기재 혐의로 브로커 이모(41/여)씨와 위장결혼을 한 김모(43)씨 등 9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김씨 등에게 접근해 베트남인 여성을 소개해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1천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09.11.12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외에 입찰에 참여한 다른 업체들도 평가위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경찰청 제2청은 환경관리공단 직원, 파주시청과장, LH공사 직원 등 교하신도시 커뮤니티 센터의 설계 평가위원 10명 모두를 소환 조사해 일부가 다른 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환경관리공단 직원과 파주시청과장은 자신의 평가분야에서 특정업체에 100점 만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가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비자금 조성 여부 및 액수 등이 정확하게 포착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10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교하 신도시의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교수가 금호건설 관계자에게서 10만 원 짜리 상품권 100장을 받았다고 폭로한 뒤 업체들의 로비 여부를 수사해왔었다. 2009.11.12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