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16일 민락2지구내에 소재한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롯데아울렛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시 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장이 직접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을 방문해 관계자 안전컨설팅을 통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의정부소방서는 21일에는 신도아크라티움과 메가타워를, 23일에는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특히, 23일 오후에는 의정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급 이상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86개소 관계자들에게 안전의식 제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경호 서장은 “관계자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되어야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물 내 아울렛 및 영화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에 소재한 반환기지(캠프 에세이욘) 공사현장에서 개최된다.이날 기공식에는 사업시행자인 을지재단과 시공사인 쌍용건설 관계자들을 비롯해 그동안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주요 내외빈을 포함 의정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사업은 반환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500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에 완공하여 2020년 3월 개교 및 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의정부시와 을지재단에 따르면 부속병원은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로 1천234병상이며 지하 3~5층에는 1천200여대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진료부 등이 각각 들어선다.지상 1~4층은 외래와 수술실, 5~13층은 병동으로 이용되며, 14~15층은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별관에는 부대시설인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인 조성되어 주민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아울러, 캠퍼스와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8층 규모로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
612명 학·석사 학위 받고 사회 진출김병옥 총장 "신한인 정신 가져달라" 당부 신한대학교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4일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도봉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84명, 학사 373명, 평생중심대학 계약학과 108명, 석사 47명 등 612명이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명호 학생지원처장의 학사보고, 김병옥 총장의 졸업축사와 학위수여 및 상장 수여,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안현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업디자인전공 최재림 학생이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29명의 학사와 석사가 설립자(강신경 목사)상, 대학원장상, 경기도지사상, 지자체단체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옥 총장은 졸업축사에서 "오늘 졸업생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후 대학발전의 중심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주역으로써 신한대학교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졸업생들"이라고 밝히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여러분이 꼭 지녀야 할 자세는 끈질긴 집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위례-신사선경전철 '사업제안서' 제출신의 저버린 대기업 횡포 규탄 시위...GS제품 불매운동 나설 것폭력 오간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도 싸잡아 비난"사실 호도, 거짓·엉터리 여론 조장, 정치적 이슈로만 삼고 있다" 주장의정부경전철 사업자의 파산 신청과 관련해 13일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최대 출자사인 GS건설을 강력 비판하며 운행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현호준 위원장(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으로 43만 의정부시민들은 경전철이 멈춰서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다"며 "30년간 운영키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파산을 신청한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주관사인 GS건설에 대해 깊은 배신감과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한 극단적인 선택에 큰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의정부경전철 최대 출자사인 GS건설이 경전철사업의 정상화 노력 없이 사업을 내팽개치고 적자를 이유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서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눈독을 들여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43만 의정부시민 모두는 분노를 금할 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전해명)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의료비지원 사업 추진을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과질환, 무릎 퇴행성 관절염 시·수술 및 입원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려운 이웃의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의정부시 건강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많은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부담이 돼 양질의 민간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의정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보건·의료·복지 전달체계의 통합 건강 안정망'을 구축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지난 9일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와 '2017년도 지하도상가 업무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상가관리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는 올해 지하도상가와 관련해 추진될 주요업무 및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지하도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7억7천만원을 투입해 ▲지하주차장(3개소) 시설개선공사, ▲상가 내 시설개선공사, ▲화장실 수선공사, ▲기계실 자동제어시스템 설치, ▲소방시설 개선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공단과 상인회는 지하상가 활용방안으로 일반입찰(4회실시) 낙찰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공실점포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활용방안으로는 청년창업, 다문화가족, 사회적약자, 관변단체 등에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에 건의 할 방침이다.현재 점포계약은 606개중 578개 점포가 계약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잔여점포(공실)는 서부 가열 쪽 28개 점포가 남아있다.한편, 상가관리팀(팀장 황금구)에서는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하도 상가 '5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5대 질서는 ▲지하도상가 구역 내 금연하기, ▲상품진열선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이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최호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4월 12일 치러질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이날 그는 기자회견 연설을 통해 "지금은 위기의 포천을 기회의 포천으로 바꿀 수 있는 힘 있고 정직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포천의 새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는 절실함과 사명감을 갖고 시장 출마라는 정치적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2, 3년간은 포천의 어려운 경제를 비롯한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풀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고, 자신은 시민과 원만한 소통이 가능한 적임자"라고 강변했다.또한, 문화·관광·예술도시 건설, 열악한 교육환경개선, 경제 인프라 구축, 새로운 공직사회 문화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포천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특히 최 후보는 1년 2개월의 임기동안 실현가능한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서겠다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능력 위주의 원칙있는 공직자 인사를 실시하겠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등을 약속했다.이외
의정부지명밟기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 13일 오후 6시 30분 경기문화재단 북부사업소에서 '의정부 애향심 고취와 생산적 활동을 위한 열린 시민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주제는 '의정부지명밟기운동 왜 중요한가?'라는 토론주제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자로 서울사회복지대학원 신동명 교수가 맡으며, 토론자는 최근혁(양주 YMCA 사무총장), 강석형(전 동대부 영석고 학교운영위원장), 심성녀(현 솔뫼중 학교운영위원장), 임리라(의정부 소풍길 해설사)와 시민토론자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 지명밝기운동본부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국은주 경기도의원(의정부3)은 "의정부를 바로 알고 의정부의 주요 지명과 그 지명의 유례를 알림으로서 애향심 고취와 의정부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의정부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 발전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알기 위한 일이니 만큼 의정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생 농가 구제역 의심소 10두 포함 젖소 114두 '살처분'긴급방역·이동제한·예방접종 등 구제역 확산 저지에 사활올해 들어 충북 보은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전북 정읍에 이어 경기 연천에서도 발생해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국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8일 연천군 군남면의 한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발생농가 구제역 의심소 10두를 포함 젖소 114두를 모두 살처분하고 이동제한조치를 내리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긴급방역에 나서고 있다.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 이어 전국 3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연천군은 가축방역팀을 현장에 급파 신고농장에 긴급이동통제를 실시하고, 농장입구에 이동통제 초소 설치, 축사주변 도로 소독 등 신고 농장 인근 3km이내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예방접종 조치를 내렸다.김규선 군수는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더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긴급방역, 이동제한, 예방접종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동원해 구제역 확산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한 방역초소를 늘리고 집중 소독실시, 거점소독시설 운영, 시군 경계지역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1차 임시회가 15개 시·도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임시회는 2011년 2월 경기도에서 개최된 이후 6년만이며, 경기도의회가 제출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의 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대한 규탄 결의문 채택의 건' 등 총 9건이 의결됐다.이날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 조기 실시 예상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예비대선 후보에 대한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지방재정분야 공동 공약제안서 개발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또한 대선후보 초청 광역 및 기초지방의원 지방분권 결의대회를 추진하여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결의문 및 대선후보자별 지방자치권 강화 관련 정책 발표 등에 대한 지방의원 결의문 전달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시4)은 경상북도의회의장과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의하여 만장일치로 결의문 채택을 주도했다. 정기열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의회가 독도에 소녀상을 설치코자 모금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