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설연휴기간을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일부주차장을 제외한 전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공단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14개소 1,248면을 무료개방하고, 백석천 지하1 주차장외 6개소 무인운영 주차장은 정상운영한다.특히 상가밀집 지역인 신곡2공영주차장과, 재래시장 주변 의정부1동 둔치주차장은 설 전날까지만 운영하며 설날을 포함한 3일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타지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차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1월 20일까지 '2017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도내 최고 숙련기술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주경기장인 의정부공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세경고, 일산고, 한국외식과학고, 수원하이텍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해 정식직종 50개, 미래선도산업분야 직종 5개, 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총 57개가 진행된다.특히 도는 올해 미래 선도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미래선도산업기능경기대회 직종으로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3D프린팅, 사이버보안, 지능형 로봇, 드론 등의 종목을 신설했다. 참가 자격은 개최일 기준(2017년 4월 5일)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국제대회 또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만, 단체(소속) 원서접수 시에는 접수 마감일인 1월 20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재직(재학, 재원 등)신분이어야 하며, 개인자격으로 접수할 경우에는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접수방법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우수 숙련기술인 포털사이트 마이스터(meister.hrdkorea.
지난 2016년 한 해 경기북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안보관광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를 찾은 이용객이 전년도 보다 4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캠프 그리브스'를 다녀간 이용객이 17,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도 한 해 이용객 5,771명보다 11,357명이(196%↑), 2015년도 이용객 11,993명 보다 5,135명(42%↑)이 더 늘어난 수치다.'캠프 그리브스'는 본래 주한미군이 6.25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2004년 이라크로 파병되기까지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 공여지다. 도는 이후 방치됐던 시설을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체험시설로 개조, 2013년부터 부지 내 생활관 1개동을 리모델링해 숙박이 가능한 유스호스텔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으로 운영 중이다.이곳에서는 DMZ 관광객들의 숙박뿐만이 아니라 DMZ 다큐영화제, 청소년 행사, 지방·중앙부처 및 민간단체 워크숍 등 각종 대내외 행사를 유치함은 물론, 인근 부대 장병가족들의 면회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
시청 홈페이지에 "의정부시와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 진행된 사항 없다" 공지해저가 분양광고로 조합원 가입 유도...사업 추진 안 될 경우 커다란 피해 우려돼의정부의 한 부동산개발시행사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55층 6개동 1,760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한다며 대대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이례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고 관련 '주의보'를 내렸다.최근 시(市)는 시청 홈페이지에 "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의정부시와 협의나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가 진행된 사항이 없다"고 게재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청약통장이 없이 아파트 마련이 가능하며, 동·호수를 조합원에게 우선배정 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반면, 문제 발생 시 조합원이 모든 책임을 부담해야 하고 토지 매입 난항 시 사업이 장기화 될 수 있으며, 추가 부담금 발생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일반 아파트 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들의 경우 저가 분양광고에 현혹되어 조합원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발생하고 있다.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또한
독감 유행이 예년에 비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보건소는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고했다.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전염성 질환으로 호흡기 뿐 아니라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데 폐결핵인 경우 전염성이 매우 높다.폐결핵 의심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열, 가래, 체중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만 흔히 감기 증상과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결핵일 경우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 결핵균을 전파시켜 집단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공공보건에 위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나와 가족, 이웃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의정부시보건소 결핵실에서는 결핵관련 상담 및 무료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객담검사나 면역학적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경전철위기대응TF팀(단장 이성인 부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경전철 비상대책상황 운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전철위기대응TF팀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교통건설국장과 자치행정국장이 총괄업무를 맡고 경전철사업과장을 반장으로 총괄팀, 시설인수팀, 운행관리팀, 재정관리팀, 주민홍보팀 등으로 구성하고 업무분장을 실시했다.총괄팀은 경전철 위기 상황 대응 총괄업무와 민간위탁 등 운영계획수립, 정부와 경기도, PIMAC 등과 업무협의를 하고 시설인수팀은 시설물 인수인계 관련 업무를 맡는다.또 운행관리팀은 긴급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재정관리팀은 해지시 지급금 재원조달방안 강구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홍보팀은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경전철위기대응TF팀은 매일 오전 10시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이성인 경전철위기대응TF팀 단장은 "경전철 도입배경, 파산원인, 정상화 위한 노력, 파산 이후 대응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에 따른 후속 운영 방안 추진에 TF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지하상가상인회, 상권활성화재단,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하도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사항에 대한 홍보, 주요 판매물품 할인 등 지하도상가의 다각적인 홍보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상인회에서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 및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설개선과 경전철광고, 포스터제작, 명절기간 바겐세일 정보제공 등을 요청했다.또한 의정부시는 ‘재난관리 실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설명과 함께 올해도 6억5천만원을 투자해 소방설비, 주차장 바닥, 조명 등 노후 된 시설을 보수하여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12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과 관련해 ‘시민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지난 11일 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그동안 경전철 측과의 협상 과정, 파산 경위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안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市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정부경전철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이사회의 파산결의를 거쳐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였다는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었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시민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전철 운행을 지속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전철사업의 지나온 경위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려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근심을 덜어 드리고자 한다”며 성명서 발표 이유를 밝혔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 관련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오늘 이 자리에서 시민여러분의 발이자 우리 市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경전철사업자, 지난 11일 서울지법에 파산 신청서 접수...'법정 다툼' 불가피개통 초기 잦은 운행정지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 탑승 기피...적자 발생 원인개통 초기부터 잦은 운행정지 사고 발생 등으로 시민들이 탑승을 기피해 당초 예측했던 탑승 인원수에 훨씬 미달하면서 운영적자에 허덕이던 의정부경전철이4년 5개월여만에 결국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의정부경전철(주)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GS건설·고려개발·이수건설 등 재적 이사 5명 전원이 파산 신청을 의결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신청서를 접수했다.당초 하루 최대 7만 9000여명이 경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개통 초기 1만5000명 수준에 불과했고, 이후 경로무임승차와 수도권환승할인 등 각종 경전철 이용활성화 대책이 시행되었으나 3만5000명 수준에 그쳐 효과를 보지 못했다.이에 경전철 측은 사업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해 사업 포기 때 의정부시로부터 받게 돼 있는 환급금 2500억원의 90%를 20년간 분할해 매년 145억원씩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의정부시는 경영 정상화가 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50억원+α를 제시해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결국 의정부경전철은 2016년 12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 합동으로 '2017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정보가 부족한 기업들에게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및 산하기관의 2017년 지원시책들을 직접 전달하고 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 사업화 및 마케팅, 수출, 기술개발, 지식재산 출원 지원, 일학습병행제 등 기업에게 유익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전반을 소개했다. 또한 각 지원기관별로 상담창구가 설치되어, 설명회가 끝난 후 지원기관 담당자와 기업인 간의 1:1 맞춤형 상담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를 찾은 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소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관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