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의정부시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된 의정부지하도상가가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날로 변모하고 있다.현재 의정부지하도상가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606개 점포중 557개의 점포가 계약(계약률 92%-잔여 점포 49개)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다.수탁운영권자인 시설관리공단은 4억5천만원를 투입해 ▲에스컬레이터 보수, ▲방재실 개선과 화장실 2개소 리모델링 실시, ▲관리사무실과 상가관리프로그램 구축, ▲부설주차장에 대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부설주차장 3개소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주차장 운영은 입·출차 시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고, 차량번호와 입차 시간도 자동으로 인식하여 무인정산기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면 출차 시 자동으로 차단기가 열리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1억2천6백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5억원을 투자해 건축물 보수, 전기공사로 수변전설비차단기교체, 계량기교체와 냉각탑보수, 공조기 및 모터교체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보강했다. 특히 공단은 상권활성화와 상거
의정부시가 국민안전처에서 개최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사례 선정은 1차 광역 시·도에서 관할 시·군의 자체 서류심사를 통해 16개 시·군이 추천되었으며,국민안전처 전문가 심사단(민간전문가 심사단 구성)이 이들 지자체에 대해 2차 심사한 결과, 의정부시를 포함 8개 시·군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12월 8일~9일 개최된 기후변화대책 업무연찬 지자체 및 전문가 합동워크숍 중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석했다.의정부시의 우수사례는 신흥마을 내수재해위험지구(의정부동 89-5 일원)로써, 사업부서인 하수도과와 재난관리부서인 안전총괄과의 협업을 통해 예산확보, 하수관로 정비사업, 간이펌프장 시설 개선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낸 사업이다.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도시방재분야의 가장 상위 계획임에 따라 해당되는 사업부서에서는 본 계획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정부시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재해예방사업비 우선 지원,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 가점, 국민안전처장관 기관 표창 등의 인센티브
의정부시청 공무원 김흥수씨의 발명품인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이 국내를 뛰어 넘어 중국 발명협회가 주최한 국제발명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지난 12월 7일 제9회 중국 국제발명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은 현재 상용되는 고기구이기와는 달리 굴뚝을 이용하여 그을림과 발암물질이 고기에 흡착되지 않고 고기 밑을 통과해 굴뚝으로 연기를 배출시켜 고기를 구울 수 있다.김흥수씨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은 삼겹살을 구울 때 연기와 숯으로부터 발암물질 등이 고기에 흡착하여 건강에도 좋지 않고 연기로 인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 시킨 제품"이라며 "휴대가 편리하여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용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굴뚝구이 바비큐그릴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자열 한국발명진흥원장은 "국내 발명품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홍보하고 시장개척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유망출품작을 신청 받아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개최하는 국제발명대회에 출품시켰다"며 "참좋은물산에서 판매하는 바비큐그릴 굴뚝구이가 국민들의 건강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김흥수씨는 이 발명품에 대해 2014년 특허를 획득하고, 2015년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이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흥선노인복지센터 증축및 리모델링사업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의정부시는 의정부 서북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2015년 11월 가능2동에 흥선노인복지센터를 개관했다.하지만 새롭게 개관된 흥선노인복지센터가 지어진지 20년이나 된 경로당 건물에 들어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특별교부세 9억을 2016년 확보하였으나 지역노인 인구대비 공간이 협소해 국은주 의원이 4층 증축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한 결과, 특별조정교부세를 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로써 총 13억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는 지하1층에서 3층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4층을 증축해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강의실, 강당 등 어르신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배치할 계획이다.국은주 의원은 “현재 설계 용역 추진 절차가 진행 중이고 내년 9월경 준공되어 가능동과 녹양동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여가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정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 합동훈련 및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봉영 도 특수대응단장, 조경현 의정부소방서장, 길관국 공정경제과장,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이상백 제일시장번영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소방안전태세를 확립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재래시장은 특성상 시설이 노후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불특정다수인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골목 곳곳에 가판대가 설치돼 있고 통로가 좁아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형편. 실제로 최근 3년 간 도내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총 18건으로 연 평균 6건의 화재사고가 일어나고 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등 차량 5대가 동원됐으며,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들의 출동로 확보 차원에서 점포 앞에 놓인 각종 가판과 장애물들을 신속히 제거하는 방식으로
(재)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장에 연임됐다.지난 6일 경기지역 20여개 문예회관 기관장 및 실무자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제3대 지회장에 박형식 사장을 선출했다.또한 부지회장 기관으로는 안산문화재단(강창일 대표)과 연천수레울아트홀(서성윤 이사장)이, 감사기관으로는 구리아트홀(문철훈 관장)이 각각 선출되어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주요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됐다.제3대 박형식 경기지회 지회장은 지난 3년간 다양한 외부지원금 유치 성과와 한문연 사무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은 물론, 경기지역 문예회관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회차원의 갖가지 활동들을 이어왔다. 이에 한문연 경기지회가 전국 7개 한문연 지회들 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위상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지회장 연임을 계기로 지회 운영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문연 경기지회장으로 연임 된 박형식 지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철렁했던 교통사고를 재빠르게 처리해준 26사단의 헌병 군인이 대견합니다.", "항상 지금처럼 멋지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지난 12월 5일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병영문화 소통채널 '병영공감'에 미담 사연이 올라왔다. 교통사고를 목격한 군인이 적극적으로 나서 신속히 초기 대응을 해내며 현장을 통제했다는 칭찬의 글이다.미담의 주인공을 확인한 결과 26사단 헌병대에서 복무 중인 김민석(22세) 병장으로 뒤늦게 알려져 미담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휴가 중이던 김민석 병장은 지난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경 인천 송도 신도시로 이동하던 중 남동공업단지 인근 벗말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뒷 차량이 들이박는 것을 목격했다.김 병장은 즉시 119안전신고센터로 사고를 신고하는 동시에 사고 차량으로 다가갔다. 택시 차량 트렁크가 상당 부분 파손되어 있었고, 뒷 차량 운전자와 택시 이용객은 의식이 있었으나 택시기사는 의식을 없는 것을 확인했다.김 병장은 군에서 배운 응급처치 요령을 떠올리며 택시기사에게 다가가 의식을 재차 확인했고 다행히 기사의 의식이 돌아왔다.또한 김 병장은 차량 뒤편에 신속하게 삼각대를 설치하여 추가 차량 충돌 위험을 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오는 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2016 경기북부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숙련기술(소공)인의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적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채용박람회에는 ㈜태성공업, ㈜디에스아이씨 등 관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제조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의 경우 이번 채용행사 참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숙련기술인 분야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김영돈 지청장은 "구직 중인 참가자라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나가는 한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신설 공사가 7년 6개월만에 드디어 금년말 개통된다.의정부시는 12월 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암동 호장교 옆 신설 동부간선도로상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부간선도로 개설사업은 기존의 동부순환로 확장(3.06㎞, 6차선⇒8차선) 및 동부간선도로 신설(2.63㎞, 20m)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비 379억원, 도비 194억원, 시비 862억원, LH분담금 365억원 등 도합 18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금년말 동부간선도로가 개통될 경우 서울 남북방향 진입 도로가 2개노선에서 3개노선으로 증가됨에 따라 일일 교통량 10만2천대의 동일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0%∼40% 분산되어 만성적인 동일로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자동차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를 이용, 서울진입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의정부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의정부시 관계자는 금번 동부간선도로 개통과 내년말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개설공사가 완공되면 서울 방향 진입노선이 총 4개 노선으로 확충되어 사통팔달 의정부시 교통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지난 2일 관내 소외계층을돕기위한백미 10kg 500포(1,1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명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임성자 간호부장수녀 등이 참석했다.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금년도가 특히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고 모금도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 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해주시고, 무료이동 진료도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정부성모병원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정말 어려운 이웃을 선별해서 귀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성모자선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백미는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50세대와 의정부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