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도내 축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한 달여간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 즉석판매가공업 등 도내 축산물가공업소 87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변질우려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을 맞아 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차단과 근절을 위해 실시됐으며, ▲작업장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집중 확인했다.점검 결과 우선, 영업자 건강검진 미실시, 영업자 위생교육 미실시,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위생모‧위생복 미착용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해 행정기관에 고발했다. 또,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득했으나 행정기관에 별도의 신고 없이 시설 멸실(滅失)이 확인된 4개소의 영업자에 대해서도 고발 조치를 취했다.아울러,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시험 부적합 판정 1곳, 대장균 부적합 판정 1곳에 대해서는 제조‧가공업소로 하여금 신속히 회수토록 조치했고,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KB스타비(飛)꿈틔움 다문화 미술학교’사업을 4년 연속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 ‘KB스타비 꿈틔움 프로젝트’는 1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운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학기단위로 진행되는 통합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미술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색다른 문화적 배경 을 활용해 장점으로 특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창의력이 강한 미래 한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10일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총 15회 수업을 진행하며,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추가로 모집하여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의정부점 쇼핑몰(점장 고종익)은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몰빵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할인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기간에 맞춰 홈플러스만의 독창적인 '몰빵데이' 할인 행사로 페스타에 동참한다. 홈플러스의 '몰빵데이'는 "생활에 플러스가 됩니다"라는 홈플러스 정신을 바탕으로 홈플러스와 브랜드, 점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할인 행사로, 이틀 동안 싼 가격과 좋은 상품, 다양한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홈플러스 쇼핑몰의 가장 큰 할인 행사다.행사 기간동안 브랜드별 전품목 50~70% 세일, 선착순 무료증정, 사은행사, 신나는 마술쇼·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브랜드별 상세 할인품목과 할인율, 이벤트 등을 담은 몰빵데이 쿠폰북은 9월 22일부터 홈플러스 의정부점 고객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홈플러스 의정부점 쇼핑몰 미니홈피에 공개된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 앞 횡단교량 설치 예산확보로 그동안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했던 불안요소가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과 기획재정위원회 박형덕(새누리당, 동두천시2)의원은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교육환경 개선사업비’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동양대 동두천캠퍼스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국도3호선(창말고개)으로 인해 동양대 북서울(동두천)캠퍼스가 동·서로 단절되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 등을 위한 횡단교량 설치 사업이었으나, 동두천시 재정여건상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홍석우 의원은 “본 사업은 동양대 학생들뿐 아니라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그동안 소외받던 동두천시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9월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9월 19일 11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0회 임시회의 회기를 의결하고, 집행부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별로 동의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임시회 마직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장수봉, 김일봉, 최경자, 조금석, 김현주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대장 김희환)는 지난 18일 오후 1시경 의정부시 서부로 호원톨게이트 부근에서 차량에 치인 멧돼지를 포획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따르면 편도3차선 도로의 2차로에 멧돼지가 차량에 치인 채 발견되었으며, 차량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앞·뒷다리를 포박해 길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관련기관(시청)에 인계했다.소방서 관계자는 “멧돼지 발견시 개인 및 차량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우선 신속하게 대피하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7월15일 사업승인...문화재청, 10월26일까지 조사기간 연장공사 도중 유물 또다시 발견될 경우 '공사중단'...사업관계자 '전전긍긍'추동근린공원 내 아파트 건설사업이 사업부지 내에서 유물이 대거 출토되면서 착공도 못한 채 제동이 걸렸다. 아파트 분양도 차질을 빚고 있다.2블럭 아파트 건설 시공사인 대림산업(주)는 지난 7월 15일 의정부시로 부터 사업승인을 득(得)하고 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됐다.하지만아파트 사업부지 내에서 '미라'를 비롯해 유구(遺構-시설터), 복식(服飾-의류), 지류(紙類-종이), 목재, 자기편, 토기편 등 중요 유물들이 다수 출토돼 발굴조사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모든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이에 대림산업(주)는 문화재청으로 부터 조사가 완료된 일부지역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아 현장 사무소만 겨우 설치해 놓고 발굴조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아파트 분양팀 또한 9월 분양을 예정으로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25인승 버스차량 등을 동원해 분양 홍보에 나서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암초에 걸려 분양일자 조차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유적 발굴 조사팀은 출토된 미라는 고려대 의과대학에, 복식은 서울여대
경기도교육청은 9월 12일 ‘2017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2017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6만 5천830명이며, 학군별로는 △수원학군 11,054명, △성남학군 7,957명, △안양권학군(안양, 과천, 군포, 의왕) 8,663명, △부천학군 6,380명, △고양학군 9,268명, △광명학군 2,984명, △안산학군 6,170명, △의정부학군 3,808명, △용인학군 9,546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전 가족 도내 거주자 등이며, 자세한 지원 자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방법은 9개 학군 모두 남․여 구별 없이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하며, 선 복수지원 후 지망순위별·학교별 추첨에 의해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한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학군별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비소집과 선발
가야금 음악의 전승발전과 국제화 및 전통예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의정부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는 가야금 음악의 전승 발전과 국제화, 전통 예술의 활성화를 목표로 명품도시 의정부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화를 기반으로 마련되며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여 관객을 확대하고 잠재 관객 개발은 물론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통 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는 ‘제4회 죽파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가야금단체 연합공연-금(琴)들의 놀이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와 문하생들이 함께하는 ‘금(琴)·가(歌)·무(舞) 동행-무지개 저 너머 꿈’, 그리고 ‘의정부 국제 학술 세미나’와 함께 축제의 굵직한 그림을 그려나간다. ‘제4회 죽파 가야금경연대회’는 오는 9월 30일 예선, 10월1일 본선 및 시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5개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명인부)으로 나누어 진행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운동을 적극 홍보 중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지난 2012년 2월 5일 자로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소방시설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설치하고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의정부역사 및 인근에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으로 귀향하는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 홈페이지는 물론 온라인(SNS)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