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5월 25일 파주시 적성면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유해발굴 작전현장 견학 및 호국영웅 추모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6․25전쟁 유해발굴 작전 현장에 초청해 견학 및 발굴 체험을 직접 실시해 봄으로써 전쟁의 참상을 인지하고 국가 수호를 위해 애쓰다 돌아가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육군 제25사단과 연계해 실시된 금번 행사에는 의정부 송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초청됐다. 이날 송양고 학생들은 파주시 적성면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전투식량 체험, 전사자에 대한 묵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유해 확인, 발굴현장 견학, 군장비 체험 등을 한 후 오후 4시 의정부시 현충탑에서 호국영웅께 올리는 추모제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6․25는 이미 오래전에 끝난 전쟁으로 알았는데 직접 현장에서 발굴 체험을 해보니 아니라는 사실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다.”며 “또 가족 분들께 돌아가지 못한 국군장병들의 유해가 60여년이나 발굴이 늦어진 만큼 더는 지연되지 않도록 전국민의 관심이 이어졌
오는 6월 1일부터 의정부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줄 ‘의정부 마을세무사’들이 활동을 시작한다.의정부시는 지난 5월 24일 의정부시장실에서 서민이나 영세사업자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위해 공익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세무사 4인을 ‘의정부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세무사들은 의정부시를 4개구역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호원1·2동, 의정부2동에 방윤권세무사, 신곡1·2동, 자금동에 김용호세무사, 의정부1·3동, 가능1동, 흥선동, 녹양동에 송호윤세무사, 송산1·2동, 장암동에 이효원세무사로 정했다. 의정부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일 이후부터 시홈페이지와 각 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마을세무사 명단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1차 세무상담은 전화·팩스·전자우편으로 이뤄지고, 1차 상담으로 부족한 경우 2차 상담을 원하는 주민과 마을세무사간 시간·장소(세무사 사무실, 동주민센터 등)를 정해 추가 면담도 가능하다.윤종갑 징수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로부터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 ‘아트 앤 휴머니티’ 주제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의정부 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22일 일요일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개막작 러시아 The War 등 총 7개 실내초청작과 11개 야외 초청작, 35개 자유참가작 등 80작품 130여회 공연 및 다양한 예술교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7개의 실내초청작은 평균 객석점유율이 75%에 달했으며, 야외 무료 공연 및 체험·전시 등의 전체 관람객은 총 11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 러시아 체호프 인터내셔널 씨어터 페스티벌이 공동제작하고, 러시아의 젊은 연출가 블라디미르 판코프가 연출한 개막작 The War는 사운드라마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일반관객은 물론 공연계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폴 포츠와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힘차고 감성있는 무대를 선보인 폐막콘서트는 그가 전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축제의 주제인 “Art Humanity"(예술과 인간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이날 이훈 축제 총감독은 음악극축제의 폐막을 선포와 함께 내년 음악극축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5월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회기 첫날인 25일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은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에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재형)는 '의정부시 명예시민 증서 수여 동의안', '미국 리치몬드 시 자매결연 취소 동의안', '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지찬)는 '의정부시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의 세부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과 가수 현숙이 지난 20일 의정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과 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 문화정착 및 소방행정에 대한 협조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들을 1일 명예소방서장과 소방관으로 위촉했다.이날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김원기 의원은 평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에 많은 관심과 각별한 애정을 갖고 소방관의 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써 왔다. 또한 효녀가수이자 독거노인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가수 현숙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소방정책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김원기 명예서장과 현숙 명예소방관은 위촉식을 마치고 광림요양원 및 송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고 관계자 및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인 화재예방 교육훈련과 소방시설의 수시점검을 당부했다.이어 금오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재 및 구급 등 각종 재해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김원기 도의원은 “의정부소방서 1일 명예서장으로 뜻깊고 유익한 하루였다”며 “사후대처보다는 사전예방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화재예방교육 등에 힘써 소방의
경기도 교육청 내 성범죄 등 비리를 저지른 교원들이 농어촌 및 도서벽지에 집중 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란이 일 전망이다.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시1)은 지난 5월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비리징계 교원의 농어촌·도서벽지 전보 등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홍 의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 교육청 내에서 ▲성범죄 49건, ▲금품향응수수 30건, ▲학생폭력 7건, ▲도박 사기 2건, ▲공금횡령 유용 17건, ▲상해 폭행 11건, ▲음주운전 242건, ▲기타 146건 등 모두 504건의 징계사유가 적발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성추행, 성희롱 등 성범죄의 경우 2011년 4건에 비해 2014년도에는 5배나 증가한 20건이 발생해 성범죄에 대한 교원들의 도덕적 기강이 해가 갈수록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도 교육청 징계자 전보 인사지침'에 따라 비리 교원들을 현 근무지와 다른 지역으로 전보 배치함에 따라 선호도가 낮은 농어촌 및 도서벽지에 집중 배치되고 있다.홍 의원은 경인일보 5월 2일자 보도를 인용해 "최근 3년간 비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송준석)와 (사)한국예총 의정부지회(회장 최명섭), 서울신세계 안과의원(대표 이경섭)은 19일 서울신세계안과의원 11층 수술센터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및 (사)한국예총 의정부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신세계안과의원은 의정부 지하상가의 번영을 위해 상인 및 지역주민에 대한 안과 진료를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상인 및 의정부예총 회원에게는 비급여 감면을 통해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상가번영과 문화행사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정했다.금번 협약식은 지난해 5월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와 (사)한국예총 의정부지회가 상가번영을 위해 문화예술시장으로 변화를 모색한 지 1년 만에 이루어진 후속조치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상인 및 예총 회원들에게 의료복지가 향상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송준석 회장은 "문화예술과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지하상가에서 다양한 복합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지역주민의 편의증진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사)한국예총 의정부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은 의정부지역 2개 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사업 및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예산 13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국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 초등학교 중 화장실 5등급으로 분류된 발곡초등학교와 청룡초등학교의 화장실 개선사업 예산 5억4000만원을 각각 확보해 해당 학교의 가장 큰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었다고 밝혔다. 또 의정부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으로 2억8700만원 예산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화장실 개보수 사업은 학교환경 개선사업 중 일순위로 손꼽히는 숙원사업이나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에 예산이 확보된 발곡초와 청룡초 학생들은 최신식의 화장실 환경개선으로 하반기부터는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의정부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학교의 운동장 휀스, 차양막, 스탠드, 노후된 냉난방기, LED 전구교체, 학생안전 지킴이 집 설치 및 개보수 등 의정부지역의 10여개 학교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 의원은 “관내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많은 학교들의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1일 ‘제11회 사랑해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사랑해 바자회’는 지난 10년 간 다양하고 따뜻한 주제로 개최됐다. 다채로운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나눔축제로 성장했다.이번 바자회에서는 라텍스, 식품류, 생필품, 문구류, 생활용품 등의 물품과 분식류, 음료 등의 먹거리가 함께 판매되며, 지역 내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사랑해바자회의 주최측인 의정부장복 이춘희 관장은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올바른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고유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랑해 바자회’를 응원하기 위해 개그우먼 김숙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엔젤맘으로 불리는 방송인 현영과 걸그룹 블루미, 아는동생, 헤이미스, 실력파 뮤지션 그룹 어쿠스윗과 데이 앤 나잇, 소울 보컬리스트 신성훈, 배기성 등은
의정부YWCA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한 2016년도 2차 심화직업교육훈련 과정인 '병원서비스 상담매니저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병원서비스상담매니저과정은 심화직업교육훈련으로 총 240시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20명을 선발하여 병원코디네이터, 서비스매니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소양교육으로 취업정보 및 구직기술 습득, 취업마인드제고를 통해 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교육으로 병원서비스의 이해 및 활용, 병원서비스 현장모니터링실습 등을 통하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의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받는 무료교육과정으로 ▲취업지원, ▲자격증 취득비 지원, ▲교통비지원이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교육수료 후 병원서비스상담매니저로서 전문직으로의 취업을 도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전망이다.황기숙 의정부YWCA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경기북부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을 통하여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교육지원을 하고, 과정별 자격증을 취득과 일자리협력망을 통한 네트워크망을 형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