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득 의정부시 전 자치행정국장이 제5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에 임명됐다.이번에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에 임명된 김호득 센터장은 지난1977년 10월 10일 공직에 입문한 후 의정부시의회 사무국장,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재정경제국장, 자치행정국장을 두루 역임하며 의정부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다 지난해 12월 1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한편, 김호득 센터장의 임기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경기 북동부지역 핵심예산을 대폭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경기 북동부지역 도의원인 김광철(연천), 박형덕(동두천), 홍석우(동두천) 원욱희(여주), 김승남(양평) 의원등5명은 예결위의 북동부지역 핵심예산 대폭 삭감에 반발해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없는 예산삭감에 대한 규탄과 원상회복을 촉구했다.유감 성명을 대표로 발표한 김광철 의원은 "경기 북동부지역은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하여 수십년 동안 고통 받고 희생만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번 예결위의 예산 삭감은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가 숙고하여 편성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예산안을 어떠한 기준과 원칙에 의해 삭감하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면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기 북동부 낙후 6개 지역에 지원되는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전출금 500억원 삭감(전액삭감)과 북부지역 핵심 도로사업 310억원(46%삭감) 삭감안이 포함된 예산안을 기습상정해 처리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 참석한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텍셀네트컴(대표이사 김진수)이 지난 29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진수 대표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20상자와 물티슈 200상자 등 약 1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김진수 대표는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고등학교 제18대(2012~2013년)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회장 재임기간 중에도 의정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확충사업 뿐만 아니라불우이웃돕기를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김진수 대표는 "의정부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차명순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큰 나눔을 베푸신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市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우체국(국장 강영철)과 의정부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의청사모 회장 최종복)은 경제불경기로 아무도 찾지 않는 의정부·양주시 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과 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했다.추운 날씨로 온몸을 얼어붙게 하는 경제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성탄절인 지난25일 오전 사회복지아동복지시설에 빨간 산타복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환한 미소로 아이들을 찾아장난감과 문구 등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햄버거, 과자, 음료 등선물 보따리를 풀었다.선물을 받아 든 정모(11)양은 “어젯밤 꿈속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만나 소원을 빌었는데 오늘 이뤄졌다”며 “비록 가짜 산타클로스이지만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고 웃음을 보였다.이날 의정부우체국노동조합회원들과의청사모회원들은 의정부·양주시에 위치한 광명보육원, 한국보육원, 이삭의집, 나눔의샘, 시온의집 등 아동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을 차례로 방문, 나눔 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경제 불황으로 찾는 이가 없어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미리 준비한 성탄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캐롤송 공연 등으로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이들
경기도의회 박순자 의원(새누리, 비례)이 지난 24일 '2015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조직위원회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 방안과 대안제시 등 특유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지방행정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박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박순자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욕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생활정치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이라며 "2016년은 경기도 남·북부의 균형발전과 복지를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현 제9대 의회에 들어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리·혁신 및 지방분권강화 특별위원회 위원, 청년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두루 활동을 하는 등 민생중심 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가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단체)을 수상했다.지난 12월 22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 1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무궁화 선양 유공자들을 발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의정부시가 태극기 선양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의정부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관련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표창자체발굴 우수아이디어 20건을 포함한 5개 분야 56개 사업 추진,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 태극기 게양, 모범거리 조성,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개최, 주요 전철역 배너형 태극기 게양, 태극기 동산 만들기, 관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양한 자체 특수 시책을 시행했다. 특히, 8.15 광복절에는 광복70년 의정부시 나라사랑 태극기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하여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고 관람하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태극기 선양에 대한 각 부서별 자체시책 발굴에 힘써, 관내 백화점 및
의정부 지역정치인과 유명인사 등 60여명은 지난 12월 21일 의정부2동에 위치한 봉사단 식당에서 붉은 산타옷을 입고 어려운 형편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전달하는 이색적인 송년회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붉은악마 봉사단과 연계해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지난 11월 12일 홍문종 국회의원이 제1호 의정부시 대장산타 발대를 시작으로 붉은악마 봉사단이 릴레이 주자로 참여하면서 더욱 확산, 40여일 간의 캠페인을 통해 110명의 아동에게 방한복, 이불, 장난감, 이어폰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붉은악마 봉사단 안용태 단장은 "다같이 좋은 일 하자고 모였으니 송년회도 우리 스타일에 맞게 봉사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이 발전하려면 결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어른들이 잘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부분이 많지만 뜻이 있는 사람들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의정부시 제1호 대장산타로 참여한 홍문종 의원은 "지역사회에 뜻있는 분들이 함께 지역
21년간 101회의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 군 간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제 65보병사단 포병연대의 박용진 중사로, 어릴적 부터 헌혈이 하고 싶었던 박 중사는 1994년 10월 고등학교 재학 중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나의 작은 행동이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헌혈을 해왔다. 그 결과 대한적십자사에서 2009년 1월 헌혈유공훈장 은장과 2010년 4월 금장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8월에는 100회를 달성하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전혈이 제한되는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혈장, 혈소판 등 다양한 헌혈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박 중사의 이웃사랑 실천은 헌혈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받은 헌혈증은 주변 지인과 헌혈의 집에 기증해 소중한 생명들을 살리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아이가 백혈병을 앓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터넷 사연을 보고 아이를 위해 기꺼이 헌혈증 10장을 기부했다. 또한, 백혈병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는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신청해 자신의 조혈모세포와 일치하는 환자를 찾아 도울 날을 기다리고 있다.박 중사는 “헌혈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국내 은행의 해외지점을 통해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악덕 고액체납자 추적한 결과 96명의 3천 8백만 달러(한화 449억 원)가 넘는 외환거래 내역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도내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40,302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10개 외화거래 상위 은행의 거래내역을 집중 기획 조사한 결과 96명 3,856만 달러의 외화거래내역 실태를 적발해 이들 계좌를 압류조치 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도내 31개 시·군에서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0,302명의 명단을 받아 10개 시중 은행에 이들 체납자의 해외송금 내역 조회를 의뢰한 바 있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조 3,541억 원으로 개인 28,503명 1조 1,356억 원, 법인 11,799개 1조 2,185억 원이다.10개 은행은 외환,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스탠다드차타드, 한국산업, 농협, 우체국이며 조회의뢰 내용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7월까지 1만 달러 이상의 송금내역이다. 도는 이들 은행의 송금내역을 대상으로 외환송금액 규모를 파악하고, 수취인이 제3자일 경우 체납자와의 관계를 조사하는 등 고의적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고교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최초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2016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며, 학생 배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진행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만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2월 31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2월 3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재정 교육감은 22일 평준화지역 일반고 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초가 되는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을 추첨했으며, "고교 평준화는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