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단체)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22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 1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무궁화 선양 유공자들을 발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의정부시가 태극기 선양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관련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표창자체발굴 우수아이디어 20건을 포함한 5개 분야 56개 사업 추진,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 태극기 게양, 모범거리 조성,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개최, 주요 전철역 배너형 태극기 게양, 태극기 동산 만들기, 관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양한 자체 특수 시책을 시행했다.
특히, 8.15 광복절에는 광복70년 의정부시 나라사랑 태극기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하여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고 관람하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태극기 선양에 대한 각 부서별 자체시책 발굴에 힘써, 관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의 대형태극기 게양, 재래시장 태극기 게양거리 조성 및 대형태극기 게양, 북한이탈주민 가정용 태극기 보급, 대중교통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등을 실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태극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태극기 변천사 전시(시청, 회룡역), 광복70년, 의정부시 나라사랑 태극기·무궁화 전시회 개최, 택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 개최, 방문 민원인 태극기 스카프 전달,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태극기 퍼포먼스, 시청 앞 태극기 동산 조성 및 태극기 나무 설치, 태극기 티셔츠 입기 운동 (가능3동) 등을 실시했다.
손경식 의정부시 부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의정부시에서 태극기 사랑 운동을 펼침으로써 그 어느 해보다 애국정신이 불타오로는 한 해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국가를 선양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