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행정․재정적 효율성 및 주민편의 제고를 위한 소규모 행정동 가능2․3동 통합과 관련 행당 동 주민, 자생단체회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1월 23일 오후2시에는 가능2동, 오후4시에는 가능3동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능2․3동은 의정부시 15개 동 중에서 인구수와 세대수가 가장 적은 동으로 두 동의 합이 2만을 조금 넘어 인구3~4만이 넘는 호원동, 신곡동, 송산동에 비해 현저히 적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능2․3동 청사는 의정부시에서 가장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복지와 문화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신청사 건립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따라서 가능2․3동을 통합했을 때 1개 동 청사 연간운영비 3억원과 1�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전국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의정부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시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매년 평가․관리하는 제도로서, 4년간의 예비평가를 거쳐 2014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다.2013년도 예비평가에서는 의정부시가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황 및 정책 평가로 구분하여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측면의 24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의정부시는 인구 30만 이상 100만 이하인 ‘나’ 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중교�
의정부시 화재피해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용하고 있는 경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개학을 앞두고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군 시설인 306보충대 생활관을 활용하기로 했다.의정부시는 육군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1월 25일부터 새 거소로 306보충대를 선정하고 입소 장정들이 쓰던 침상형 생활관을 이용하기로 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22일 306보충대 생활관을 둘러보고 “화재피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면장, 화장실, 난방시설 등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의정부시는 화재피해 주민들이 모두 이주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306보충대 생활관을 거소로 운영하기로 했다.
개발 압력이 높았던 동두천시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송라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승인하고 오는 26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는 동두천시 초입부에 위치한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송내동 517-1번지 일원 13만6,667㎡에 개발사업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 송내동 일대 자연녹지 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되며,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하여 1,780세대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동두천시 초입부와 시외버스 터미널 중간에 입지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라 적정규모의 용지와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에 따르면 당초 계획안은 1,802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30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10일 의정부3동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 피해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20여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특히 이번 성금 모금은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양병준)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지부장 이봉희) 양대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화재사고를 내 가족의 일처럼 가슴아파하며 모금에 동참했다.노만균 이사장은 “의정부시에서 이런 불행한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화재사고 당일에도 견인차량 지원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도왔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재사고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TV조선이 선정하는 ‘201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미래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TV조선은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2014년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해당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했다. 미래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TV조선과의 수상 인터뷰에서 나만의 철학에 대해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인용해 “청렴이야말로 천하의 큰 장사다. 그래서 포부가 큰 사람은 반드시 청렴하려고 한다. 사람이 청렴하지 못한 것은 지혜가 모자라기 때문이다”며 “공직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이 청렴이라고 생각하며 성품과 행실이 깨끗하고 재물을 탐하는 마음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미래경영에 대해서는 “미래의 �
의정부3동 화재사고 이재민대피소에는 봉사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지난 1월 10일 11시 경의초등학교 강당으로 이재민대피소가 결정되자 가장 먼저 도착한 봉사자들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100여명의 회원들이었다. 봉사자들은 평소 교육받고 훈련한 매뉴얼에 따라 우선 이재민들의 잠자리와 식사,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잠자리는 강당 바닥의 찬 기운을 없애기 위해 스치로플을 은박지 매트로 붙이고 적십자사에 준비된 이불 등 구호물품 세트를 제공했다. 교실에 세탁기 2대를 설치하고 또 하나의 교실에는 건조대를 설치해 이재민대피소 생활을 도왔다.함께 나온 다른 단체 자원봉사자와 의정부시 긴급재난대책본부와 함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적십자봉사자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은 12일째를 맞고 있다.배식예산은 쌀을 구호품으로 충당했는데
도 137억 원 투입… 도내 1만여 어린이에 CCTV 설치 지원 1월 중 보육관련 단체와 MOU 체결해 조기 설치 유도학부모와 어린이집이 설치 합의하면 국공립, 민간 모두 지원어린이집 평가 인증 시 CCTV 설치 항목 반영 등 정부 건의경기도가 도내 어린이집 CCTV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1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단기 대책으로 CCTV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CCTV 설치비 전액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이를 위해 시책추진보전금 137억 원을 투입해 CCTV 설치를 희망하는 도내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575개소, 민간 1만2,825개소 등 모두 1만3,380개소로, 경기도는 137억 원을 투입하면 모두 1만560개소�
양주시는 자활의욕이 강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융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학교 학자금, 영세 상업을 위한 자금 등을 사용하고자 하는 가구다.일반융자는 세대당 1천만원 이하, 학자금 융자는 5백만원 이하로 2년 거치 후 2년간 균등분할 상환하거나 일시 상환해야 하며 연 이자율은 2%이다.융자금을 받고자 하는 가구의 세대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시에서는 심의 등을 거쳐 융자대상자를 결정한다. 융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지원과 기초생활팀(031-8082-5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21일 포천경찰서는 빈집을 골라 금품을 훔치고 이것도 모자라 농촌지역의 전선을 자르고 훔치는 등 닥치는대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윤 모 씨(남, 38세)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34회의 절도행각을 벌여 피해자들에게 72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혀 수사대상에 올랐다. 포천경찰은 이러한 윤 씨를 검거하기 위해 범행 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해 수상한 렌트차량을 발견 역 추적한 결과 윤 씨를 검거할 수 있었으며 검거당시 범행증거와 증거품들을 확보했다. 현재 경찰은 윤 씨의 추가범행을 집중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