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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2014 지속가능 교통 우수도시로 선정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전국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의정부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시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매년 평가․관리하는 제도로서, 4년간의 예비평가를 거쳐 2014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다.

2013년도 예비평가에서는 의정부시가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황 및 정책 평가로 구분하여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측면의 24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의정부시는 인구 30만 이상 100만 이하인 ‘나’ 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중교통 수송분담률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10년부터 4회에 걸쳐 시행된 예비평가에서 해마다 높은 점수를 얻은 의정부시는 2014년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교통 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대중교통과 녹색교통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평가 준비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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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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