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1시경 의정부 금오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 지하에 거주하는 김 모씨(남, 52세)의 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김 씨와 그의 아내 김 모씨(여, 49세)가 전신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에 따르면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기는 했지만 다행히 불이 다른 집으로 번지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에서 인터넷 설치공사를 하던 신고자로부터 고성으로 다투는 소리 이후 폭발음이 들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로 부부싸움 중 가스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013년도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전체 38개부서 및 15개동 중 공보담당관 등 6개부서(시민봉사과·평생교육과·청소행정과·경전철사업과·공원녹지과)와 신곡1동 등 3개동(자금동·신곡2동)을 우수 부서 및 동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 안병용 의정부시장(오른쪽)이 임문환 공보담당관(왼쪽)에게 '2013년도 종합성과평가' 우수상장 을 수여하고 있 다시는 시정 비전과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객, 시정성과, 재정, 학습과 성장의 4가지 관점으로 818개의 성과지표, 공통지표, 시정기여도 등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특히 이번 ‘2013년도 의정부시 종합성과평가’는 부서별 성과지표에 대한 목표달성도 평가와 교수,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성과평가위원회 및 내부 성과평가단의 사전·사후평가 등을 종합했다. 또 성과
지난 2일 오후 7시45분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를 못 견딘 30대 주부 윤 모씨(여, 37세)가 아들(4세)와 동반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견당시 윤 씨의 품에서는 세금고지서에 적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돼 주변인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숨진 윤 씨는 이 아파트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당일 오후6시경 아들을 데리고 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CCTV에 찍혀있는 것이 확인됐다. 윤 씨는 재혼해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으나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는 상태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생활고에 따른 동반 투신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오후4시30분경 포천시 내촌면 음고개길에서 운전자 김 모씨(남, 38세)가 운전하던 5톤 화물차가 신호변경에 따른 급정차를 해 김 모씨(남, 48세)가 운전하는 마을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김 모씨를 비롯한 10여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양측 운전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일 오후 12시경 의정부시 녹양동의 실내 빙상장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트렁크에서 사망한 50대 남자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수 받아 숨진 이 모씨(남, 57세) 휴대전화의 마지막 수신지가 녹양동으로 확인돼 이 일대를 수색하다 숨진 이 씨의 차량과 이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의 트렁크는 닫혀있었으며 차량 내부에서 소주병과 농약병이 발견됐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구토 흔적이 이 씨와 함께 발견돼 현재로써는 이 씨의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이 씨는 부인과 이혼소송 중이며 현재 빚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발견되기 이틀 전에 집을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범죄의 흔적이나 타살의 흔적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이 씨가 생활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
지난 3월 3일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이 양주시 선관위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이 날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 소속의 황영희, 이희장 시의원과 함께 참석해 소통과 신뢰,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생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덧붙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신뢰받는 시장이 되기 위해 모든 주요시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업무를 두루 섭렵했고 지금 양주시가 필요로 하는 알뜰한 시장,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시장,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시장, 생활밀착형 시장이 되어 민생시장을 필요로 하는 양주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포부를
지난 3월 3일 동두천 박인범도의원(민주당)이 동두천 농협연회실에서 '나의 꿈꾸는 도시, 동두천'이라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1천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호 경기도의회장, 이재삼 교육위원장, 김영민, 김원기 경기도의원, 심화섭 동두천시의원, 황영희, 이희창 양주시의원, 이용민주당 의정부시장예비후보와 이성호 양주시장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박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살아온 삶을 책으로 엮었다면서 시민이 행복을 느끼는 동두천, 교육과 스포츠가 살아나는 동두천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이에 축사를 통해 정성호 국회의원은 우리시대가 원하는 정치인은 소통하고 약속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며, 오랜 세월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해 온 박인범도의원이야�
지난 2일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 중앙운영위원장이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당을 창당하기로 전격 선언 발표해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을 하지 않는 무 공천을 천명해 각 지역의 출마예정자들이 이해득실을 따지기에 분주한 상황에 놓이게 했다.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 날 국회 사랑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 측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통합, 새정치를 위한 신당을 창당해 2017년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명분으로 양 대표는 새누리당이 정부와 함께 대선공약을 지키지않고 반성과 사과 없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을 기만하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양 측은 기초선거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기초선거 무 공천 방침을 천명했다. 이
지난 2월 2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중등부 결승전에서 의정부 아이스하키 대표팀인 경민중이 인천의 연성중을 4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경기는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입장에서는 남다른 감회와 자부심을 가지는 경기로 95년의 동계체전 역사상 아이스하키종목(중등부)에서는 경기도 최초 우승이라는 영예와 의정부시로써는 빙상종목의 강자라는 사실을 또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2005년 창단된 경민중은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기북부 5개시·군 최초의 아이스하키팀으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9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엄청난 성과를 일궈냈다. 이 날 경기에는 3학년 선수가 단 한명(박현웅 선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의 경민중이 5~6명의 3학년 선수들이
지난 3월 3일 오전11시 김승재 전 도의원이 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정부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일명 ‘홍문종의 측근‘으로 통하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지역구 후원회장으로 의정부중·공고 총동창회장과 서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의정부시 민주평통 회장을 역임한 의정부출신 토박이다. 이 날 김 후보는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의 지지자와 기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년기를 보내고 60여년을 살아 온 의정부시에 ‘희망Dream 웃음Dream’이 살아 숨 쉬는 보배도시를 만들고자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자는 통일이 화두가 되고 있는 이 시대에 통일의 전초기지인 경기북부의 핵심도시 의정부를 그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재정친화 자족도시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홍심의 남자로 불리며 리더쉽과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