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동두천경찰서는 닭강정 가게에서 음식을 먹은 뒤판매대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나던 미국인 10대 A군(남, 15세)을 비롯해 2명을 붙잡아 특수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3일 오후 6시 20분경 지행동의 한 가게에서 닭강정을 사먹으며 주인이 방심한 틈을 노려 매장 내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나다 이들 중 1명이 주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동두천 미군부대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의 자녀들로써 충동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2월 5일 의정부지검 형사4부(유병두 부장검사)는 10대 여학생에게 술을 먹여 집단 성폭행한 A군(남, 18세)등 5명을 특수 준 간강혐의로 구속하고 신체를 접촉하는 성추행을 한 B군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군 등 이들 9명은 지난 2010년 12월 겨울방학을 맞아 이들 중 한명의 생일을 기념해 포천의 B스키장에 놀러갔다가 평소 알고 지내던 C양(여, 18세)을 인근 숙소로 불러내 집단 성폭행을 했다. 이후 C양은 이날의 사건이 친구들 사이에 소문이 퍼져 2차 피해에 시달려왔으며 더 이상 국내에서 학업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해 여름 외국 유학을 하면서 A군 등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A군 등은 올해 고3으로 대학진학을 할 예정이었다.
의정부경찰서는 2월 5일 선교활동을 위해 중국을 왕래하며 가짜 만병통치약을 불법으로 제조해 중국인들에게 팔아오다 적발된 박 모씨(남, 69세/목사)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중국을 총 13차례나 방문해 자신이 제조한 가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총 1천여병 가량을 팔아 1억5천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박 씨는 의정부시의 한 건물에서 기도원을 운영하며 난치병 환자에게도 100㎖의 약을 15만원씩 받고 판매를 해왔다. 이러한 박 씨의 범행은 더욱 대담해져 기도원에서 환자들에게 무면허로 침을 놓은 불법의료행위까지 했는데 경찰은 박씨의 거주지에서 팔다 남은 25ℓ 가량의 가짜약을 증거품으로 압수해 정확한 범죄행위를 조사 중에 �
포천시일자리센터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12,820명을 취업 알선해 2,250명에게 취업을 시켜 전년도 대비 30% 상승하는 취업실적을 올렸다.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일하고 싶은 시민에게 반듯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취업희망자의 적절한 알선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며,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년, 여성, 노인 등 계층 및 분야별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2014년 갑오년을 맞아 포천시일자리센터에서는 ▲반듯한 일자리 제공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확대 배치 ▲일자리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운영 ▲맞춤형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등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했다.이를 통해 시민의 취업률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친화도시를 만들어 기업과 취업희망자에게 �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2014년 갑오년을 맞아 새롭고 창의적인 연간 기획공연 프로그램 선정과 더불어, 공공극장 운영에 있어 보다 민주적이고 참신한 극장 운영 방향을 정하고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공공극장 운영의 롤 모델로서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2014년 연간 기획공연 선정에 있어서 면밀한 사전 리서치와 자문을 거친 기획공연 선정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연간 프로그램 라인업 선정을 진행했다. 12월부터 진행된 1, 2차 관객설문조사 및 시민, 관계자 의견수렴, 그리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치며 시민문화기획단(가칭)의 모니터링 활동 전개까지 타 공공극장의 기획공연 프로그램 선정 작업과 비교해 한층 전문적이고 세밀한 사전 조사와 관객 니즈를 반영한 연간 기획공연 선정 작업이 눈길을 끈다.그 첫 번째 프로그램
지난 25일 지난해 1월 제7대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 모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2년 임기 중 1년을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해 양주지역의 정가와 재계에 이슈가 되고 있다. 양주시 기업인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건상상의 이유를 들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구두로 의사를 밝혀 의결과정 없이 사의를 확정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지역정가와 재계에서는 이 날 이사회에 상정된 전직기자 출신의 문 모 사무국장의 해임안이 회자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족수의 논란으로 문 모 사무국장의 해임이 확실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문 모 사무국장은 이 모 회장 취임당시 부임한 전직 언론인 출신으로 이 모 회장과 오랫동안 친분관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 취임과 문 국장 부임 이후 지속적인 불화설이 �
김상도(갑)구 당협위원장 ‘시장 출마 제의’받은 사실 인정... 내 갈길 아니라 정중히 거절했다 공식 공개 지난 1월 28일 오전10시 새누리당 중앙당 실세인 홍문종 사무총장이 의정부시(갑)선거구 김상도 위원장과 항간에 떠도는 시장후보군을 비롯해 현역 시의원 및 시·도의원 출마예상자들을 대거 대동하고 새해인사를 위해 의정부시청 기자실에 나타나 세 과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 날 의정부시청은 이례적으로 시청 로비 중앙에 설치된 LED광고판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의정부시청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함께 동행한 김상도 위원장과 차별(?)을 둬 일부 지역정가 관계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홍 의원과 김 위원장은 (갑)선거구와 (을)선거구의 현역 시의원인 강세창, 구구회, 이종화, 김재현, 국은주, 안정자 의원과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10분경 전단지를 배포하는 회사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장동료와 평소 감정싸움으로 사이가 좋지 않아 설 명절을 앞두고 화해하기위해 의정부 신시가지 모 식당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살해하려 한 김 모씨(남, 50세)를 긴급 체포했다. 김 씨는 이 날 평소 사이가 좋지 못해 불편한 관계로 지내는 박 모씨(남, 50세)와 화해를 하려했으나 술을 마시다 다시금 말싸움이 벌어졌고 감정이 격해진 김 씨가 뛰쳐나가 식당 주변에서 과도를 사와 박 씨를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이 날 범행 현장에서는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놀라 혼비백산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으며 다행히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김 씨가 검거돼 더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피해자 박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직자 청렴마인드 함양 및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2월 7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금요일‘청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업무시작 10분전 내부 방송망을 통해 청렴 문화 공감을 위한 목민심서 내용이나 청렴사례를 소개하는 청렴 메시지 전파와 ‘청렴이 나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청렴송방송을 실시하며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한 청렴문제를 내부행정망에 게시하여, 전 직원이 문제를 풀고 스스로 채점 할 수 있도록 ‘공무원 행동강령 바로알기 자기진단’을 실시한다.이달 말까지 청렴 도서를 전 부서에 배부하여 전 직원이 1권이상 읽고 감상문을 자유 게재토록 함은 물론, 부서 직원이 다 읽은 도서는 부서간 북 크로싱 등 연중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천)는 2014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쓸 수 있는 금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의정부시장선거의 경우 후보자 1인당 쓸 수 있는 선거비용이 2억 7백만원이고, 경기도의회의원선거의 경우 의정부시제1선거구가 5천5백만원, 의정부시제2선거구 5천4백만원, 의정부시제3선거구 5천6백만원, 의정부시제4선거구 5천6백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의정부시의회의원선거의 경우도 가선거구가 5천만원, 나선거구 4천9백만원, 다선거구 5천1백만원, 라선거구 5천만원 그리고 비례대표의정부시의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이 정당별 6천2백만원으로 확정됐다.아울러,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각각 41억7천3백만원이며, 비례대표경기도의회의원선거는 7억6백만원이다.지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