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맑은물환경사업소장 노만균)은 ‘물도 자원’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깊이 인식시키기 위해 하수처리장 방류수에 대한 재이용을 확대하기로 하였다.의정부시는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해 닥쳐올 각종 재난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시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달부터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 업체 및 기관 등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여 일부 소량만 처리장 내 청소용수로 재이용하고 나머지는 하천으로 방류하였다.의정부시 하수처리장은 하루 20만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하수가 유입되어 정화과정을 거친 깨끗한 방류수가 발생되고 있어 이를 적절히 이용할 경우 물 생산과 관련된 각종 예산과 에너지를 절감�
연천군이 제5기 연천로하스대학이 지난 20일 연천군수(군수 : 김규선) 및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군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금년 5기 80여명의 수강생과 함께 개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하일성 제11대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이 강의한 도전과 열정, 패기 및 프로의식 강의는 그 동안 현업에만 매진하였던 수강생에게 학구열을 다시금 불태우게 하고 삶의 가치관을 재정립해보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그동안 로하스 대학에서는 최불암, 김미화, 고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연천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고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08.1914:09의정부시 호원동슈퍼마켓- 원 인 : 원인미상(조사 중)- 피 해 : 주택 및 집기류 66㎡ 소실 - 조 치 : 완진(14:26) 화재08.1919:13의정부시 호원동상점(정육점)- 원 인 : 전기적 여요인(절연연화 단락 추정)- 피 해 : 안전기, 할로겐등 소실- 조 치 : 자체진화 교통사고08.1921:00연천군 연천읍 와초리도로상- 원 인 : 1톤 화물차와 시내버스 간 추돌사고- 피 해 : 부상 1명(남/41) ※화물차 운전자- 조 치 : 구조 후 응급처치 실시하며 병원이송 산악구조08.1914:21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8부 능선- 원 인 : 하산 중 넘어져 우측어깨 탈골- 피 해 : 부상 1명(여/54)- 조 치 : 경기소방헬기 구조 후 병원이송 사망사고08.1916:52동두천 지행동 고시텔- 원 인 : 침대에 누워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 피 해 : 사망 1명(남/49)- 조 치 : 생체징후 없어 경찰
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말다툼 끝에 같은 산악회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백 모씨(남, 45세)를 검거했다. 백 씨는 흉기로 장 모씨(남, 47세)의 복부와 가슴 등 3차례를 찌른 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로 장 씨를 치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의정부시청 청원경찰로 약 20년 넘게 장기근속 해왔으며 사망하기 직전까지는 신곡 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 씨와 백 씨는 8년 전부터 산악회 활동을 같이 하며 선·후배로 지내 왔으나 평소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14일 저녁 8시 경 주민자치센터 직원들과 의정부1동 모 음식점에서 1차로 술을 마신 후 백석읍 방성리 지인의 집을 찾아갔다가 백 씨를 만나 언쟁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백 씨는 범행 직후 �
양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3년 재미있는 양주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숲체험 등 산림휴양과 산림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 증진과 사회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시에서 조성한 불곡산 숲길(트레킹길), 은봉산 숲길(트레킹길), 장흥 숲길(트레킹길), 도락산 내에서 야생초 및 나무이름 알기 ․ 생태계 관찰 및 계절별 숲체험 ․ 생태숲 탐방 자연 놀이 ․ 계절별 숲체험 등이다.모집인원은 유아(유치원 이상)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15명 내외이며, 신청은 19일부터 산림축산과 탐방로조성팀에서 상시접수가 가능하다.시 관�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 포천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병의원과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살예방 관리를 위해 기관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협력기관은 포천시와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소방서, 포천병원, 우리병원, 이신경정신과의원 등 7개 기관으로 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지원, 포천경찰서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 대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 자살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포천소방서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응급 출동시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 포천시와 협력 응급 위기관리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포천병원과 우리병원 이신경정신과 의원은 자살
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수출 가능성이 있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독자적 능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파견지역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방글라데시 다카로 현지 시장성 평가와 바이어 발굴 및 사전매칭 등의 절차를 걸쳐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6일간 파견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이며, 참가희망업체 수출품목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시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참가기업 지원사항은 ▲시장개척단 인솔 및 사전․사후관리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정보제공 및 바이어 발굴 ▲단체 수출상담장 구축 및 1:1 통역지원 ▲현지 단체 이동시 차량 지원 ▲참가기업 항공료 일부 지원(최대 100만원 이내, 1사 1인) 등이다.제�
의정부시는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부터『제39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시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적 공습상황 발생시 주민대피, 차량통제, 긴급차량 비상기동 훈련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훈련 내용은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시민들은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변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군·소방·경찰·구급·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 후, 시동을 끄고 대기하여야 하며, 라디오나 TV의 민방위 훈련 실황방송을 청취하면서 전시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면 된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시홈페이지 등 전 홍보매체를 통하여 적
지난 17일 새벽 1시55분 경 연천군 전곡읍 간파리의 의료물품 폐기업체에서 직원 오 모씨(남,46세)가 소각작업을 하던 중 화물용 승강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씨는 1층 소각장에서 폐기물들을 소각하는 작업을 하던 중 위층 승강기 줄이 끊어지며 오 씨를 덮쳐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오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경기지역에 폭염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천에서도 두 양계농가에서 닭 6천6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포천시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신북면 D농장에서 폭염으로 육계 2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일동면 K농장에서 4천6백여 마리가 폐사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부터 8월 15일까지 집계된 폭염환자는 모두 76명으로 나타났다. 6월에 24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7월 13명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벌써 3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열탈진 29명, 열사병 26명, 열경련 11명, 열실신 10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안성, 용인, 평택, 김포, 여주, 연천, 포천, 화성 등 8개 시·군 양계농가에서 모두 4만7천여 마리가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