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2일 양주역 앞에서 ‘2015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시 교통과 직원 20여명은 퇴근 시간 무렵 양주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또한, LED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에 음주운전 예방내용을 광고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강호습 교통과장은 “연말이면 각종 모임과 망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많아져 음주관련 사고가 급증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1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익명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양주1동 주민센터 입구에 좋은 일에 써달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익명으로 라면 10박스가 놓여 있었다. 이날 라면을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기부한 사람의 이니셜만 적혀져 있었다.이와 같은 익명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본인들의 이름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않는 서울 모 대학의 교육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조용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기부된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응모해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농촌재능나눔'이란 지역개발,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2016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양주시는 사실상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도 농촌여성과 농촌노인, 농촌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 컴퓨터교육, 치매인지·예방 건강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생태 체험교육 등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양주시 마스터가드너, 생활개선회, 유용곤충사업단 등 3개 연계 단체와 전개해 왔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인적자원단체와 연계하여 단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농촌에 나눔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가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2015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산림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중 15개 기초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산림자원의 육성 및 이용 실적과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추진실적, 산림재해방지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목재생산 및 이용실적, 산림휴양시설조성 및 활용실적, 도시녹화조성 및 관리실적, 산불방지실적,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체계구축,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등 산림분야 전반에 대한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이번 합동평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금년까지 산림자원의 육성분야 중 조림사업에서 83.5ha의 면적에 19만4천본의 나무를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했다.특히 숲가꾸기 사업을 위해 1,007ha의 산림에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 및 큰 나무가꾸기(솎아베기)등의 작업을 시행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과 산림경영기반을 마련했다.산림휴양분야의 경우 천보산림욕장 1개소 25,000㎡와 유아숲체험원 1개소 15,000㎡를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STS) 최대 규모 기업인 길산파이프(주)[대표 정길영]가 입주 결정을 하고 지난 1일 분양 계약을 맺었다.분양계약 규모는 28,687.2㎡(약 8,678평)으로 토지매입비만 약 122억원이며, 건축 및 설비시설까지 합치면 길산그룹의 투자규모는 2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는 홍죽산단 내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STS) 최대 규모 기업인 길산파이프 계약 체결을 위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분양상담과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 협의 등을 통해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충남 논산에 자리 잡고 있는 길산그룹은 정길영 회장이 1991년 세운 길산정밀이 모태로 길산파이프㈜, 길산에스티㈜ 등 5개 계열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테인리스 구조관 분야에서 국내 생산능력 1위를 차지하고 있다.올해 동종업계 내 최대 업체 입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길산그룹은 양주시의 공격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국지도39호선 확·포장 사업 예산 확보 등에 따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2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상정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특히, 지난 11월20일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안종섭 위원을 간사에 정덕영 위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이번 예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2016년도 예산액은 지난해 보다 20.51%증가한 5818억5574만3천원이며,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2015년도 보다 14.49%증가한 4679억668만4천원이고, 공기업특별회계는 41.36%증가한 754억1311만4천원, 기타특별회계는 85.16%증가한 385억3594만5천원이다.예산안 심의 일정은 ▲7일 예산총칙 및 세입예산등(전부서),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8일 행정지원국, 시립도서관, 읍면동 ▲9일 민원서비스국, 경제복지국 ▲10일 안전도시국, 보건소 ▲11일 도시환경사업소(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등)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또한, 심의 후 14일부터 계수조정을 실시해 18일 심사를 마칠 계획이며, 예산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30일 (사)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 전산기기를 무상으로 전달하는 '희망나눔 사랑의 PC 기증식'을 가졌다.이번에 기증하는 전산기기는 불용 처리된 업무용 컴퓨터 및 프린터 등 총19점으로, 정보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기증함으로써 이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유재원 이사장은 "이번 기증이 우리사회의 정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부터 양주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건중 부시장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8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전 시장에 대해 대법원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150만원을 확정, 시장 직을 상실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기강 해이 및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었으나, 김건중 부시장은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는 '정중동(靜中動)'의 자세를 견지하며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경직된 분위기의 월례조회를 직장 동아리 공연, 토크쇼 등을 통해 직원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공감콘서트' 운영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직원 체육행사에 참여 최고의 오장육부 건강법으로 통하는 '맨발 등산'을 직접 선보임으로써 직원들과의 스스럼없는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시청 지하 대회의실을 직원 탁구장으로 활용,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직원들도 이런 김건중 부시장의 소통 리더십에 호응, 시민소통담당관 직원들은 생일을 맞은 김건중 부시장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특히, 직원들은 편지을 통해 부시장의 건승을 기원하고 남다른 열정과 매사에 긍정적인 모습을 본받아 부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1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관련 법령 및 겨울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따른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및 피난 ‧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노래방, pc방, 게임장업 관계자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용기 예방팀장이 직접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령과 자체 소방시설점검요령 및 화재 예방 수칙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비특정다수가 출입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점을 감안, 화재 및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소소심 안전교육도 병행했다.우근제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과 대처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업소의 관계자는 반드시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해 안전도시 양주를 만드는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 및 예산·회계담당을 대상으로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내용은 집행이행 절차 단축 등 적극적인 ‘당겨 집행’으로 재정집행 확대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방안과 출납폐쇄기한의 2개월 단축에 따른 대규모 이월 및 불용액이 발생할 것에 대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추진반 구성 운영 등이 논의됐다.특히, 시는 실효성 있는 집행 간소화 제도를 활용해 전부서가 11월말까지 집중 집행을 통해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해 예산낭비·비효율 제거로 내실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